올 상반기 국내 은행이 이자이익으로 29조원을 웃도는 수익을 거뒀습니다. 비이자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2%가 늘며 올 상반기 국내 은행은 14조1000억원에 이르는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8000억원) 대비 43.9% 금액으로는 4조3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이 7조1000억원으로 올해 1분기(7조1000억원)와 유사하고 전년 동기(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자리 잡지 못한 국내 금융도시올해 2월 전북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조성됐습니다. 해당 추진위는 서울 여의도, 부산 문현지구에 이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변화시킬 계획인데요. 금융중심지가 될 시 세제 혜택과 네트워크 구성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금융 기업이 몰리게 되고요. 하지만 아직 국내에 금융중심지로 제대로 자리 잡은 도시는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사실 2020년 홍콩 보안법 통과 이후 홍콩을 대신할 아시아 국제 금융중심지로 우리나라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금융 중심지
국내 최초 물류특화형 지식산업센터 '원주기업도시 로지스타' 주목/원주기업도시 로지스타 조감도. ㈜캡스톤개발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원주시가 산업단지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원주산업단지 내에 대한민국 최초 물류특화형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현재 원주시에는 동화산업단지, 문막산업단지, 우산산업단지 등 5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올해 초 원주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부론산업단지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대한 각오를 밝히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론일반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될 경우 반도
풍부한 배후수요 자랑하는 원주시, 안정적 수익 창출 기대/원주기업도시 로지스타 항공조감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지식산업센터가 규제에서 자유로운 투자처로 떠오른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실률을 낮출 수 있는 안정적인 입지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업무지구와 인접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있어 유관 업체와 산업 연계성이 우수하고, 기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입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이어 임대 수요가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지닌 장점은?올해(2023년)부터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다시 부활됩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도 매입하여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한데요. 하지만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다시 시행됨에도 시장 분위기는 시큰둥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리얼캐스트가 짚어봤습니다.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는 지난 12월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돼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만 적용됐던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를 전용면적 85㎡ 이하 중대형 아파트까지
징벌적 종부세 개정, 무엇이 문제인가?[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된 가운데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율 폐지, 기본공제액 상향 등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이장원 장원세무사 대표를 만나 현재 논의되고 있는 종부세법 개편안과 내년 종부세 변화 등을 들어봤습니다 Q. 현재 논의되고 있는 세제개정안은? 세제개편안이 7월 달에 나왔을 때 대부분 그 뉴스를 보고 생각하시는 게 뭐냐면 종합부동산세 내년에 이렇게 무조건 바뀔 것이다라고 확정 지어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동탄 헤리엇 더큐브 조감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위축된 반면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지식산업·정보통신 산업 사업장 및 산업체, 지원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출 규제가 심한 아파트와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시 세금 감면 혜택과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이때 주목할 점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여부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의 세금 적용 조건이 다르
특화설계 적용된 지식산업센터 인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특화설계가 적용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제조형 기업은 물론 일반 오피스 수요까지 끌어들이며 복합 업무공간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높인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의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포천 웰플렉스 용정산단 투시도 / (주)와이즈플렉스 제공] 이달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대에서 분양중인 ‘포천 웰플렉스 용정 산단’ 지식산업센터도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돼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 기업들의 러브콜을
자이S&D, ‘천안자이타워’ 천안 최초의 ‘더블 Xpress way’ 드라이브인 시스템 적용[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천안에서 기존 공급된 곳들과는 달리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공급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자이S&D가 선보이고 있는 천안자이타워다. 천안자이타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2개동, 연면적 4.1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364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153실, 라이브오피스 220실, 근린생활시설 117실, 업무시설
아파트만 지식산업센터도 최초 타이틀 전쟁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최초 타이틀 전쟁이 아파트, 오피스텔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최초 타이틀이 붙은 지식산업센터에 기업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역 내에서 최초 타이틀을 갖게 되면 상징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고객 확보에 우위를 선점할 확률이 높다. 특히 희소가치까지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가 하면 투자수익 또한 높게 형성된다. 실제 지식산업센터에도 최초 프리미엄을 갖춘 경우 분양시장
섹션 오피스 등 업무용 부동산 향한 관심 높아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나는 시중 유동성에 정부의 규제가 주거용 부동산에 집중됨에 따라, 업무용 부동산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무공간을 필요에 맞게 직접 구성 및 변형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로 대표되는 전국의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4,206건으로 19년 3,780건 대비 무려 11.3%가 증가했다. 특히 섹션오피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최근 섹션오피스의 주요 수
신안산 비즈스타 투시도 [리얼캐스트=이시우 기자] 경기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내 들어서는 복합지식산업센터 ‘신안산 비즈스타’가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단기간 완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 신안산 비즈스타는 경기도 안산시 원시동 770-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7만1,984.70㎡ 규모다. 타입별 제조형 115실, 벤처형 97실, 업무시설 48실을 비롯해 기숙사 전용면적 19~31㎡ 318실과 근린생활시설 44실, 창고 14실이 함께
[신안산 비즈스타 투시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철도부터 도로까지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지역에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가 장점을 인정받으며 기업체의 입주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먼저 지하철이 가까운 역세권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는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확 낮춰 이를 통해 높은 업무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종사자들 또한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 시간이 보장돼 운동이나 자기개발과 같은 개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근무만족도도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 도로교통까지 잘 갖춰져 있을 경우 물류 이동에 있어 편의성
[신안산 비즈스타 투시도]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기존 용도에 더해 부가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단순히 업무만을 담당하는 공간을 넘어 한 건물 내에서 주거는 물론 상업시설 이용까지 모두가 가능한 일명 복합지식산업센터가 대세가 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마련돼 있으면 기숙사 입주민은 사무실이 한 건물에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부담이 거의 없다. 또한 식사나 편의시설 등도 상가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기업 입장에서도 기숙사
[신안산 비즈스타 전망도][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과거 업무만을 위한 공간으로 지어졌던 지식산업센터가 최근에는 업무를 비롯해 여러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지어지면서 기업체들을 사로잡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워라밸’ 트렌드가 사회에 뿌리를 내리면서 업무 공간에서도 편의를 누리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진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원스톱’ 등 생활 전반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 공간에 대한 수요가 더해지면서 업무부터 상업시설, 기숙사 등을 갖춘 ‘완성형’ 공간이 대세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실제로 수도권에서 제조업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첨단산업 메카로… 데이터, 수소시범도시 등 유관기업 증가기대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경기 안산시가 국내 첨단 산업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내로라 하는 데이터 기업과의 협약으로 데이터 센터 건립이 진행되는데다, 수소시범도시로도 선정돼 미래 핵심 산업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안산시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쌀’이자 ‘원유’로 불리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 3곳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유치한 카카오 데이터 센터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신안산 비즈스타 투시도]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지식산업센터가 대체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몰려 집적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집적효과란 경제 주체가 경제 활동이 한 곳에서 모여 누적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를 말하는 경제용어로, 기업의 경제활동에 있어 각각의 기업이 독립된 장소에 위치하는 것보다 여러 기업들이 한 장소에서 입지하면 훨씬 더 유리할 때 쓰인다. 실제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하게 되면 기존 산업단지가 갖추고
위드 코로나 시대, 원스톱 여건 지닌 복합지식산업센터 인기[신안산 비즈스타 투시도] [리얼캐스트=이시우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둔 현재 사회 전반에는 공간에 대한 다각적인 변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공간의 기능과 직결되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기존 용도에 더해 여타 시설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복합단지의 선전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거 상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주 쓰임새가 업무용인 지식산업센터 역시 단순히 업무만을 담당하는 공간을 넘어 상업·주거까지 가능해
경쟁률 186대1, 18만명 모았다… 그런데, 민간임대?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민간임대아파트 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아산 신창에 공급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가 1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998가구 모집에 18만 6,358건이 접수됐습니다. 높은 집값과 타이트한 규제로 민간임대아파트가 내집 마련 내지는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왜 지어질까? 민간임대아파트는 민간에서 임대하는 아파트입니다. 정확히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사업자가 민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