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존노선 연장 및 신규 노선의 청사진을 제시하자 노선에 포함된 지역 부동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GTX 연장안과 신설안을 선보였다. 기존 A~C 노선을 아산과 춘천 등으로 연장하고, D~F 노선을 신설해 수도권 전역으로 사실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GTX D~F 노선까지 완공하면 수혜 인구가 일평균 18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적 효과는 약 135조 원, 고용창출
김포시 부동산이 연이은 교통호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교통호재로 인한 서울 접근성 확대가 전망되면서, 아파트값이 오르고 매매 및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실제 김포시는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대상으로 결정되며 김포 일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여기에 올해 초부터는 대형 교통호재가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19일에는 국토부 대도시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rk 4월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국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간단한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이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과 현장토론에 할애됐다.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고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가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25일 발표했습니다.KB금융은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491억 원을 시현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1조 5087억 원) 대비 30.5%(4485억 원) 줄어든 실적으로 홍콩H지수 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 약 8620억 원을 충당부채로 반영하며 영업외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입니다.반면 그룹의 총영업이익은 4조 4120억 원으로 전년동기(4조 3745억 원)에 비해 0.9% 증가했으며 증권, 카드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 수익성도 개선되며 여전히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이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전월 대비 4.96% 상승한 563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17.24% 오른 가격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년 전 대비 18%가 올랐고,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는 25.96%, 기타 지방은 10.66%가 올랐다.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가
동탄2신도시 부동산 시장이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효과에 따른 훈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실제 동탄2신도시는 맞닿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발표된 이후 연이은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다소 주거여건이 미흡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보다 주거여건이 우수한 동탄2신도시가 최대 배후주거지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에 힘입어 지난해 분양시장에 나온 7개 단지(아파트 기준)는 모두 완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의 경우는 지난해 최다 청약 건수인 13.3만여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종 통계지표가 상승세로 전환되고,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되고 있다.실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4월 2주 기준 전주 대비 0.01% 오르면서 19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 마감하고 2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약자 수가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올해 1분기 1, 2순위 청약자는 10만 915명
한국증권학회(회장 이준서)는 23일(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2 4층 그랜드홀에서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발제, 주제발표,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했다.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의 규제가 아니라 건전한 시장의 압력(Market Pressure)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활력
“지난 주말 자고 일어났더니 잔고가 크게 줄어 눈을 한번 더 비벼서 확인했는데 맞더라고요…반도체가 잘 나갈거라고 해서 세계적인 반도체 관련 기업의 비중을 늘려놨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미국 주식시장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각) 매그니피센트7 중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10% 하락하며 762달러에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같은 대형기업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반도체 경기 불황 가능성이 나오자 하락 반전했습니다.엔비디아는 AI특수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70% 이상 가격이 올랐다가 조정이 나오면서 이제 엔비
원자재값, 인건비 등의 상승세에 따른 분양가 오름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또 한번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1년 전 가격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더 커진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 1년 간 17.2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8%, 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적인 부동산 핵심지인 경부축에서 벗어나, 반도체 산업이 중심인 지역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모양새다. AI시대를 맞아 반도체 투자에 ‘조 단위’의 투자금이 쏟아지는 만큼 빠르게 ‘반도체 축’ 부동산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경부축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경기도 성남 판교·분당, 용인 수지, 화성 동탄2 등 산업과 인구가 밀집한 곳이다. 신도시와 IT, 제조업 등 굵직한 산업 단지가 개발되면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오산시가 최근 GTX-C노선의 연장 발표와 반도체 관련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이에 따라 미분양 가구수(국토부 통계누리 미분양 주택물량 2월 기준) 제로(0)를 기록하고 있는 오산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산시에서는 6월까지 3개 단지 총 2,544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오산세교2지구와 양산동에서 분양이 실시된다.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에서 금강주택이 5월 선보이는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다. 오산세교2지구에서
서울의 맨해튼 여의도...뜨거운 재건축 격전지는?황금알로 꼽히던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주인을 찾았습니다. 여의도 1호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이 가려지면서 다른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도 누가 품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인데요.동시다발적인 재건축이 추진되며 속속 주인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여의도 일대 재건축 단지들을 리얼캐스트TV에서 짚어봤습니다.여의도 재건축의 상징이자 최대어로 꼽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가 최근 결정됐습니다. 속도가 가장 빠른 한양은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노후 단지 중 처음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일부 잔여 펜트하우스 타입 세대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공급 분은 타입별로 △122㎡A 2세대 △122㎡B 2세대다. 평택 화양지구 유일의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총 8세대 중 남은 잔여 4세대로 최상층부에 자리해 조망과 채광이 탁월하고 평면 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청약 접수는 22일(월)~23일(화)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최근까지도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얼어붙은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는 물류비’ 절약에 중점을 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교통망이 잘 갖춘 입지에 들어서 편리한 운송은 물론 특화설계까지 접목해 각종 물류비용 요소를 줄임으로써 경제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업체의 수요가 잇따라서다.실제 기업들은 물류 운송간 편의성 향상과 물류비 감소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꼽은 물류비 절감 방안 중 ‘배송빈도·적재율 향상’(31.4%), ‘수·배송 경로 개
지난 3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인 수서~동탄 구간 개통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GTX 효과에 대한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종착역인 동탄역 일대는 연이은 신고가가 나오며 대표적인 GTX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다.기대감에 불을 지핀 곳은 동탄역 앞에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이다. 이 아파트 전용 102㎡는 지난해 9월 21억원에 거래된 후 5개월 만인 올해 2월, 2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비단 GTX-A 개통 효과를 본 아파트는 이곳만이 아니다. 동탄역이 도보권인 동탄역 시범더샵센트럴시티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로 올 9월 본청약을 앞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및 A3 블록의 총사업비가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전청약자들은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계양 A2, A3 블록... 최초 사전청약보다 사업비 급증 3기 신도시 중 하반기 첫 번째로 본청약을 실시하는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주택 총사업비가 크게 증가한다고 밝혀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및 A3 블록은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로 분양한 단지로써 기대를 모은 바
재건축 심폐소생한다…파격적인 규제 완화 꽉 막혀있던 재건축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최근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격적인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규제를 과감히 풀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역세권 반경 350m를 중심으로 준주거까지 상향하고, 공공 기여 부담(15% → 10%)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건축물 기부채납 시엔 인센티브를 기존보다 더 준다는 계획입니다.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최대 40%까지 늘리고, 법적
“84층까지 왔다가 다시 내려가네요…90층 위에 있는 사람들은 언제쯤 구조될까요?”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16일 2.6%이상 하락하면서 겨우 8만 원선을 지켰습니다. 이는 그동안 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주춤한데다 기관이 꾸준히 매도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실제로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사자' 행진은 지난 19거래일 동안 이어지다 지난 15일 끝이 났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15일 삼성전자 주식 723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 만에 1390원을 돌파한 데 이어 16일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건설사들이 단지 설계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대세가 되면서 수요자를 잡기 위한 커뮤니티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단순한 커뮤니티시설로는 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아내고 있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정도가 일반적이었다. 단지 내 구석에 위치해 이용자가 적었고, 공간을 다수 차지한다는 민원만 늘어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최근에는 단지 안에서 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