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이 건설사업관리 사업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첫삽을 뜨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개통을 앞둔 A노선이 착공 전후로 정차역 인근 지역의 집값이 들썩였던 만큼 착공을 앞둔 C노선 역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GTX-C노선은 현재 순조로운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현대건설이 꾸린 ‘GTX-C노선 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11월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천안아산까지 연장 계획을 밝혔고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
1조원 규모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금융주선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산업은행(회장 강석훈),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공동으로 대표 주선을 담당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이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2일 1조 37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과 금융주선 기관인 한국산업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맥쿼리자산운용 등이 참석했다.‘동부간선도
지난달 22일 GTX-C노선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201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후 12년 만으로 연내 착공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에 14개 정차역이 들어선다.주요역은 덕정역(양주)~의정부역(의정부)~창동(서울 도봉구)~광운대(서울 노원구)~청량리(서울 동대문구)~왕십리(서울 성동구)~삼성(서울 강남구)~양재(서울 강남구)~정부과천청사(과천)~인덕원(안양)~금정(군포)~
‘시간의 경제학’, ‘교통의 경제학’시간을 소중하게 쓰라는 의미로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는 말이 많이 사용됩니다.이 말은 미국의 정치가 벤저민 프랭클린이 1748년 '젊은 상인에게 보내는 조언'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요. 경제적 측면으로 시간을 봤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교통편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시간입니다. 얼마나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갈 수 있느냐 인데요. 부동산시장에서 교통편이 좋은 곳은 땅값, 집값이 비쌉니다. 다시 말해, 짧은 시간에 원하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청약이 치열한 아파트 대부분은 ‘핵심지’를 잇는 교통호재를 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호재 덕에 위기에도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호황기 때는 가파르게 집값이 상승해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데 교통망 개선만큼 막강한 게 없다.이에 ‘EX100’ 일대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100은 부동산인포가 제시한 올 하반기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로 ‘Express 100km’의 줄임 말이다. 시간당 100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의미한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GTX
국토교통부는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할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지나는 21.6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 8607억원(2020년 6월 기준)이다.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해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구간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는 목적이다. 또 경기 북부 지역의 수도권 제1, 2순환선을 직접 연결해 국가간선도로망의 연계성 강
서울 동부간선도로 청담 IC~월릉 IC 구간의 지하화 민자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강남구 청담동(청담IC)~성북구 석관동(월릉IC) 구간 동부간선 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 지하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동부간선도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영동대로 남단에 신설될 청담IC부터 중랑구 월릉IC까지 10.4㎞ 구간에 4차로 지하도로를 민간
한국도로공사는 31일 17시부터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JCT~양평IC 구간(L=17.6km) 중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조안IC~양평IC 구간은 지난 2014년부터 착공했고, 총 5,3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잔여구간인 화도JCT~조안IC(L=4.9km)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구간의 개통시기에 맞추어 2023년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잔여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북측으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동서측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된다.한
한양이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항만시설 공사에서 또 한번 경쟁력을 입증했다.한양(대표 김형일)은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양 등이 속한 ‘KCTC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남컨테이너부두 75,000㎡에 접안시설 및 호안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북항에 있던 양곡부두를 대체할 대체부두를 신항에 신설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1,910억원 규모로 수익형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기간
GTX-A 국민참여단, 5공구 공사현장 방문GTX-A 국민참여단이 5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했다.1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역에서 진행된 GTX-A 국민참여단(이하 참여단) 발대식을 기념하여 5공구 공사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GTX-A 국민참여단’은 17일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하고 정식 출범한 단체다. 국토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체험단으로, 공단은 일반인 그룹 20명과 국내 철도동호회,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총 35명을 최종 선발했다.참여단은 향후 GTX 준공역사 시설점검, 차량 시승체험 등을 통해 불편사항 및 개선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까지 총 12.2km 구간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된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동북∙동남권 간 교통 접근성이 높아지고 도로 단절을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시행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인 ‘동서울지하도로㈜’를 선정해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터널
서울 송파구 대장주 아파트의 이른바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의 하한선이 20억원대라고 하던데요, 최근 이 가격대가 무너졌습니다. 올해 저가로 거래된 500세대 이상 단지의 국민평형 매매를 들여다보니 11억~16억원대 선의 거래가 많았습니다. 10위 송파삼성래미안 16억 4,500만원 송파구의 중심인 송파동에서 출발합니다. 2001년 12월에 입주한 845세대 규모의 '송파삼성래미안'이 10위입니다. 전용면적 79㎡지만 33평으로 등록되어 있어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올해 6월 22층 매물이 16억 4,500만원에 실거래됐습니다. 작
최근 시장에서 연일 인기 이어가는 럭셔리 주거상품으로 조성돼 눈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조성되는 고품격 프렌치하우스인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가 금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최근 시장에서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럭셔리 주거상품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 업계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눈 높이가 높아지면서, 더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럭셔리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부천시-SK그룹, 부천 대장신도시에 3만평 규모의 R&D시설 SK그린테크노파크 조성 MOU 체결[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조성되는 ‘부천 대장신도시’에 지난 1월 SK그룹이 ‘SK그린테크노캠퍼스’의 신설을 확정 지으면서 연일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부천시와 SK그룹은 부천시청에서 ‘대장신도시 기업체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그룹과 부천시는 오는 2027년까지 부천 대장신도시에 3만평규모의 R&D시설인 SK그린테크노파크를 조성할 예
교통호재는 지역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GTX일 텐데요. 너무 먼 얘기일 수도 있지만, GTX노선이 들어선다는 발표만 나도 그 일대는 집값이 들썩이니 말 다한 거죠.오늘은 GTX 노선 중에서도 GTX-C노선 추가 정차역을 살펴보려 합니다. GTX-C노선이 추가로 지나게 되면서 그 일대 집값은 어떤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또 추가 정차역으로 지정된 곳 중 가장 투자 가치 높은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GTX-C노선 추가 정차역 들어서는 지역은 어디?올해 2월
오피스텔 제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대 최대치 기록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종식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대거 상업 시설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건물용도별 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38만849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7년(38만4천182건) 다음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21만5천816건으로,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공개를 시작한 2017년 이래 5년 만에 최대치를
[평택지제 센트럴타워 조감도]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제조업 특화 설계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 지식산업센터가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보통 제조업 기업이 들어서며, 제조업 특성 상 물류 운반이 필수적이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등 차량 운송에 효과적인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비용 절감이 탁월하며 물류 차량이 개별 층이나 호실 바로 앞까지 진출입이 가능해 물류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여기에 최근 1~2인 기업과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들이 대거
서울 집값 13주만에 반등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3월 둘째 주(0.02%) 이후 13주 만인데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100.8로 10주 만에 기준선(100) 위로 올라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강남4구는 0.02% 올라 1월 둘째 주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지난주(-0.03%) 하락에서 0.02, 0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서해안지역이 관광산업이 곳곳에서 추진되며 땅값이 오르는 등 부동산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경기 시흥, 안산, 보령 등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들은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중 경기도 시흥시는 시화 멀티테크노벨리(MTV) 일대를 중심으로 국비사업, 공모사업 등 총 관광산업과 연계된 굵직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사업이 빨라 주목 받고 있는 곳이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으로 조성되는 ‘웨이브파크’다. 대우건설이 스페인 기업 웨이브가든의 기술을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서울 강북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예상되는 ‘동북선 경전철’(이하 동북선)이 착공에 들어가며 동북선 노선 인근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북선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성동구 왕십리를 잇는 총 연장 13.4km 노선으로 상계~하계~월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에 16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모든 구간은 지하에 건설된다. 동북선이 계획 13년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로부터 사업 착수계를 제출 받아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