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천안시는 이례적으로 미분양이 감소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며 긍정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했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은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확인됐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서 2023년 12월 1,297가구로 2,619가구가 감소해 지방도시 중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가 줄었다. 이는 전국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이 건설사업관리 사업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며 첫삽을 뜨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개통을 앞둔 A노선이 착공 전후로 정차역 인근 지역의 집값이 들썩였던 만큼 착공을 앞둔 C노선 역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GTX-C노선은 현재 순조로운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현대건설이 꾸린 ‘GTX-C노선 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11월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천안아산까지 연장 계획을 밝혔고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
1조원 규모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금융주선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산업은행(회장 강석훈),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공동으로 대표 주선을 담당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금융주선이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2일 1조 37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과 금융주선 기관인 한국산업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맥쿼리자산운용 등이 참석했다.‘동부간선도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3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아산배방지구 상업4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11월 8일(수)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월)이다. 정당계약은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2일간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지난 11월 1일(수) 서울스퀘어(서울 종로구)에서 연료전지 발전사업, 도시가스사업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3년 고속도로 민간투자 연료전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연료전지 발전은 화석연료(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효율성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이번 설명회는 민간투자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3곳의 연료전지 사업부지 소개와 사업자 선발일정, 공모 계획 등을 공유
경기 평택, 충남 천안아산 등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연내(11~12월) 일반분양 물량이 1만6,593가구 나온다.정부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R&D)에 향후 10년간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별 맞춤형 육성 전략 을 수립하고 첨단산업 관련 규제도 해소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가 첨단산업 육성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7월에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분야 민간 투자 지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민간투자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충남 천안·아산에 4분기(10~12월) 2,793가구의 일반분양이 나온다.4월에는 충청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약 4조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을 가졌으며, 7월에는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9월 초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미국 코닝이 아산 탕정에 15억 달러(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또한 9월 말에는 충남 아산시가 '최첨단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선정됐다.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
수도권 동북부 주요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랜드마크 지형이 바뀌고 있다. 대형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개발이 제한됐던 지역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와 이문·휘경뉴타운 중심으로 대장주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을 중심으로 회기역,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한 이문·휘경뉴타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 3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후 입주를 마친 2개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이 일대에 앞서 분양한 이문1구역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자극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와 주거시설을 비롯해 공공시설, 공원, 상업, 병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들이 자리 잡으며 주거환경이 크게 바뀌기 때문이다.지역 내 군부대 시설의 존치는 양날의 검과 같다. 대규모 군부대는 주거, 상업, 문화 등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만큼 영향력이 크지만 군시설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지역 개발이 제한되기도 한다.때문에 군부대 이전 이슈 역시 이전을 통해 개발하자는 측과 이전하면 당장 경기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반대하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는 경우가
지난달 22일 GTX-C노선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201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후 12년 만으로 연내 착공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경기 수원시 수원역까지 총 86.46km에 14개 정차역이 들어선다.주요역은 덕정역(양주)~의정부역(의정부)~창동(서울 도봉구)~광운대(서울 노원구)~청량리(서울 동대문구)~왕십리(서울 성동구)~삼성(서울 강남구)~양재(서울 강남구)~정부과천청사(과천)~인덕원(안양)~금정(군포)~
‘시간의 경제학’, ‘교통의 경제학’시간을 소중하게 쓰라는 의미로 ‘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라는 말이 많이 사용됩니다.이 말은 미국의 정치가 벤저민 프랭클린이 1748년 '젊은 상인에게 보내는 조언'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는데요. 경제적 측면으로 시간을 봤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교통편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시간입니다. 얼마나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갈 수 있느냐 인데요. 부동산시장에서 교통편이 좋은 곳은 땅값, 집값이 비쌉니다. 다시 말해, 짧은 시간에 원하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청약이 치열한 아파트 대부분은 ‘핵심지’를 잇는 교통호재를 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호재 덕에 위기에도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호황기 때는 가파르게 집값이 상승해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데 교통망 개선만큼 막강한 게 없다.이에 ‘EX100’ 일대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100은 부동산인포가 제시한 올 하반기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로 ‘Express 100km’의 줄임 말이다. 시간당 100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의미한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GTX
4월 초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4조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이 이뤄졌다. 아산에 세계 최초 8.6세대용 IT용 OLED 라인이 구축될 예정으로 약 2만 6,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돼 아산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투자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삼성의 투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투자”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국제 분업 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 산업 분야
국토교통부는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할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지나는 21.6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 8607억원(2020년 6월 기준)이다.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해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구간의 교통 정체를 완화하는 목적이다. 또 경기 북부 지역의 수도권 제1, 2순환선을 직접 연결해 국가간선도로망의 연계성 강
국가철도공단이 수도권 철도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월) 밝혔다. 수도권은 1899년 경인선을 시작으로 올해 대곡~소사, 경원선(동두천~연천, `23년 말 예정) 개통까지 이어져 온 우리나라 철도 교통의 최고(最古)·최대(最大) 지역으로, 철도공단은 수도권에 도심과 주요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23개 철도건설 사업을 현재 공사 추진 중이며 전체 총사업비 규모는 약 26조 1,743억원에 달한다.그중 올해 7월 1일에 개통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고양시 지하철 대곡역에서 서울시 김포공항, 부천시 소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특화산업 육성 등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양구·양양, 전남 영광 4곳을 투자선도지구로, 강원 정선, 충북 괴산·보은, 충남 공주, 전남 구례, 경북 영주, 경남 하동 7곳을 지역수요맞춤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역에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비(최대 100억원),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투자선도지구와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비(최대 25억원)를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산업단지’다. 산단 인근 부동산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경제 정세나 시장 기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개발로 인한 지역 가치도 상승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가 대표적인 예다. 처인구 인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발표된 이후 집값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는 발표 직후 3월 4주차(3월 20일)부터 7월 3주차(7월 17일)까지 17주 연속으로 아파트값이 총 4.37% 상승했다.상세 단지로 살펴보면 처인구에 위치한 ‘
서울 동부간선도로 청담 IC~월릉 IC 구간의 지하화 민자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강남구 청담동(청담IC)~성북구 석관동(월릉IC) 구간 동부간선 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 지하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동부간선도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영동대로 남단에 신설될 청담IC부터 중랑구 월릉IC까지 10.4㎞ 구간에 4차로 지하도로를 민간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카자흐스탄의 경제도시 알마티에 건립된 순환도로를2038년까지 16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금)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L=66km)의 개통식에 참석해 해당도로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개통식에는 쿠안티로브(Kuantyrov Alibek Sakenovich)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장관을 포함해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 Alarko(터키사), Makyol(터키사) 대표 및 SK 에코플랜트 대표 등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알마티 순환도로는 카자흐스탄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