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종 통계지표가 상승세로 전환되고,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되고 있다.실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오랜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4월 2주 기준 전주 대비 0.01% 오르면서 19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 마감하고 2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약자 수가 크게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올해 1분기 1, 2순위 청약자는 10만 915명
올해 서울 청약경쟁률 평균 135대1… 역대급 불장 올해 서울 분양시장이 연전연승입니다. 고작 5개 단지가 청약자 4만 8천 명을 모아 평균 경쟁률이 135대1에 달했죠. 메이플자이 흥행이야 누구나 예상한 내용이지만, 100세대도 안 되는 나홀로 아파트도 경쟁률 10대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에도 분양권이 마피”라며 시끄럽던 연초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흐름입니다. 청약 경쟁률 치솟고, 분양권 프리미엄도 붙어… 그럼, 마피도 혹시? 서울 분양시장은 올해 들어 흥행 기록을 여럿 새로 쓰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잠원동에 공급된 ‘메이플자
상승열차 타나? GTX-C 평택지제역(예정) 뜨거운 반응 수도권 핫플레이스 평택이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2기 GTX계획에서 GTX-A·C의 평택 환승이 확정됐죠. 주택시장에선 발 빠른 투자자들이 일제히 몰리면서 분양 단지들의 물량이 불티나게 팔리고, 집값도 상승 열차를 탔습니다.재미있는 점은 원주·천안 등 다양한 지역이 함께 언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평택에 주목도가 높고, 시장의 반응도 빠르다는 점입니다. 이런 평택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 GTX 더블역세권 평택지난 1월 25일,
고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 한파로 폐업한 건설사가 크게 늘었다. 특히 지방 중소건설사 위주로 폐업이 늘고 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부동산 미래 지표를 보여주는 건축 인허가, 착공실적 등도 줄줄이 하락하면서 자금난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사 폐업 증가… 지방 중소건설사 자금난 심화 전망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 1일~3월 29일 기준) 전국 건설사(종합건설사 및 전문건설사 포함) 총 912곳이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784곳보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3주 연속 상승세 기록등락을 거듭하던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장주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반등하면서 '집값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다. 분양시장 역시 최근 들어 미계약분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바뀌는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4주(2월 27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5로 2월 3주(2월 20일 기준_69.1)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초까지 등락을 거듭하다, 2월 2주차에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 전환한 뒤 3주
청약 통장 없이 브랜드 아파트를? '힐스테이트 탑석’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진행 중/힐스테이트 탑석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탑석’이 정당 계약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탑석은 정당계약,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등을 통해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입지, 대형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주목을 받으
굵직한 교통호재 갖춘 브랜드 아파트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거래가 위축되고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부동산시장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된 경기 분양시장이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604가구로 집계됐다. 전월(3만2722가구) 대비 27.1%(8882가구) 급증한 수치다. 수도권은 7813가구로, 전월(5012가구) 대비 55.9%, 지방은 3만3791가구로 전월(2만7710가구) 대비 21.9% 증가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청
분양가상한제 개정 추진... 분양가 급등 예상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새 정부가 연내 분양가상한제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분양 시장 분위기가 급변할 전망입니다. 이달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분양가상한제 개정을 포함시켰고, 일각에서는 분양가상한제가 폐지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될 경우 수익성 문제로 정체돼 있던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빨라진 사업 속도만큼 분양가 상승세도 가파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분양
4월 경기도 1만 2천여가구 일반분양 예정…… 전월 대비 4천가구 늘어 예년 같지 않다지만 봄은 봄인가 봅니다. 봄철 성수기를 맞이한 4월 경기 분양시장에는 약 1만 2,000가구의 일반분양분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월(7,729가구)대비 4,000여 가구나 늘어난 물량입니다.늘어난 공급도 공급인데 정권교체기를 앞두고 있어서 청약시장 셈법이 상당히 복잡한 상황인데요. 전반적으로는 분위기가 크게 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차기 정권에 의해 분양가 상한제가 축소되거나 없어질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는 계산 하에 서둘러 분양시
서울 4월 분양 단지는? 일부 미분양이 나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서울 분양시장 열기는 뜨겁습니다. 최근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미계약분 무순위 청약을 실시했습니다. 18가구 모집에 1만 명 이상이 몰리며 6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덩달아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와 같은 강북구에서 공급한 ‘한화 포레나 미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3월 견본주택을 오픈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약을 받았는데요. 지난 번 서울 3월 분양 단지편에서 다뤘으니 이번 영상에서는 건너뛰도록 하고, 4월 서울에서 공급을 앞둔 분양 단
강화된 DSR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으로 내집마련 자금 부담 커져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강화된 DSR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여파로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자금 부담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우선 올해 1월부터 대출 총액이 2억원을 초과하면 개인별 DSR 적용대상이 돼 대출이 더 어려워졌다. 이마저도 올 7월부터는 1억원 초과로 그 기준이 한단계 강화된다. 여기에 금리
강남 30평대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40대 샐러리맨 [리얼캐스트=한민숙 팀장] Q. 안녕하세요.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입니다. 오늘은 색다른 코너로 인사 드립니다. 내 집 마련을 하고 비로소 재테크에 눈을 떴다는 샐러리맨을 모셨는데요.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밥벌이 20년차,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Q. 지난해 강남 아파트에 입주하셨다고요? A. 네, 입주한지 한 6개월 됐습니다. 40대에 강남 30평대 아파트에 들어갔다고 하니 “전문직이냐? 고액 연봉자냐?”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금수저라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로... 아파텔 인기 치솟아[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파트 규제 강화, 청약 과열 등 내 집 마련이 힘들어지면서 주거 대안처로 떠오른 ‘오피스텔’이 연이어 분양 흥행에 성공하거나 단기간 완판을 이루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시 별양동에 조성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전날 청약에서 89실 모집에 12만4천427명이 신청해 1천39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이 최저 15억4천200만원에서 최고 22억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을
부동산 열풍 어디까지… 전국 무대로 뛰는 투자자들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부동산 열풍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 어디는 억대 웃돈이 붙었다고 하고, 수도권 어디는 풍선효과로 난리라고 하는데요. 사실 서울에서 먼 지방에 사는 사람들 입장에는 먼 나라 얘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 풍선효과를 주도하는 프런티어 정신 투철한 투자자들이 전국을 무대로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대표적입니다. 동해까지 번진 풍선효과동해는 2018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폭등장을 다소 빗겨간 지역입니다. 동해시 대장주 자리를 다투는 두 단지만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 밀라네제 감성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가시성 뛰어나 눈길[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연이어 내놓으면서 상가 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투자 진입 장벽이 높아진데다 역대 최저 기준금리로 인해 은행이자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대체 투자처인 상가 시장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낮은 대출금리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접근하기 이전
국내 최초 인공섬 반달섬 등… 차별화된 개발로 미래가치 높은 시화MTV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각종 호재로 인해 최근 분양 시장에 나온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상가, 오피스텔, 아파트도 연이어 ‘완판(완전판매)’되고 있다. 시화MTV는 서해안과 인접한 시화호 북측 유휴지(9.98㎢)로 남측 송산그린시티와 함께 워터 프론트 특화 지역 ‘시화나래’가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2030년 완료 예정인 시화나래의 핵심 개발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수도권 미분양 증가, 왜?[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서울은 여전히 달아오른 분위기지만,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은 열기가 한풀 꺾인 것인데요.이달 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미분양 통계’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3,145호로 전월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과 경기 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11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는 전국 미분양 주택이 5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됩니다.이처럼 경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집은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내 집’을 갖는 것을 꿈꾸기도 하고 실제로 내 집 마련에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사정이 갖춰지면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사정이 다 갖춰졌을 때’는 언제일까요? ‘대한민국 청약지도’(도서출판 다산북스, 2020)의 저자 정지영(아임해피)씨는 언젠가 내 집을 살 계획을 갖고 있다면 그 시기를 미룰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합니다. 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기회가 더 빨리 올 것이라는 말도 덧붙입니다. 주택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광안리 오션뷰를 품은 오피스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이 최근 청약을 마친 가운데 당첨자 발표, 계약 등 남은 일정에 업계 관계자들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공급하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11일 실시한 청약에서 평균 45.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가운데 이번 당첨자 발
‘버려진 땅’에서 ‘기회의 땅’으로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2019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지역은 인천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들어 전국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 가운데 특히 인천지역 미분양 감소가 눈에 띄었습니다. 인천 미분양 주택 수는 2013년 5,275호 이후 꾸준히 하락하다 2017년 수도권 집값 상승에 힘입어 1천 호 단위에 진입했습니다. 2019년 10월 들어서는 836호를 기록하는 등 6년여만에 천 단위를 밑돌게 되었습니다. GTX(광역급행고속철)-B와 송도 바이오밸리 조성 및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