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드 윈도우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루시아 도산 208]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외관을 통한 VVIP 공략이 필수적이다. 주택 값이 비쌀 수록 거주지에 대한 프리미엄 선호현상이 심해지면서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외관을 선호하는 부자들이 많아서다. 입면 차별화로 흔히 이용하는 방식이 ‘커튼월(curtain wall)’ 설계다. 입면을 유리로 덮어 매끈하게 하고, 유리를 고정하는 철제가 외부에 드러나는 방식이다. 다만 화려한 외관과는 달리 살아본 사람들은 단점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건설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 + 깔끔한 심플 하우스몰딩부터 싱크대까지 색이 바랜 22년차 노후 아파트였습니다. 대부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능상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진행됐습니다. 기본 구조 및 공사 내용기초 설비와 구조는 큰 변화를 주지 않는 선에서 실속 인테리어를 의뢰했습니다. 의뢰인이 젊은 부부인 점을 감안해 철 지난 몰딩부터 오래된 신발장까지 가능한 곳은 과감히 철거했습니다. 도배부터 타일까지 젊은 부부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심플하고 모던한 아파트로 재탄생했습니다. Entrance 현관집의 첫
싸다고 덥석 잡으면 낭패 볼 수 있다[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김리얼 씨는 올해 급매물로 나온 소형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연식이 오래되긴 했지만 주인이 거주하며 관리를 했기에 도배장판만 새로 하면 별 문제 없을 거란 판단이었죠. 문제는 전 주인이 짐을 빼고 이사를 나간 뒤였습니다. 걷어 낸 장판 아래는 여기저기 금이 가 있었고 화장실 문짝은 틀어져 닫히질 않았습니다. 김리얼 씨는 도배장판만 훑어본 자신의 눈을 원망했습니다.도배•장판만 보는 당신은 ‘꽝눈’㈜미승 인테리어 김종민(필명 독일병정) 대표는 일반인들이 집을 볼 때 ‘실제
내 취향이 아닌데…’마이너스 옵션’을 아세요?새 아파트를 분양 받고 싶은데 원치 않는 것들이 있다면? 소비자의 개성, 취향이 강해지면서 자신이 원하는 품목으로 시공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불필요해 보이는 옵션이 분양가 인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2007년부터 마이너스 옵션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옵션을 빼는 것, 다시 말해 소비자가 건설사로부터 제공받는 옵션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바닥, 벽, 천장, 주방 및 일반가구, 욕실, 조명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옵션을 뺄 수 있습니다.마이너스 옵션,
샘플만 보고 집을 산다 ?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살 때에는 반드시 직접 실물을 보고 골라야 합니다. 문제는 선분양 후시공으로 공급되는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입니다. 막상 아파트가 건립된 이후 견본주택만과 다르게 지어져 왕왕(往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분양계약과 다르면 법적 책임을 요구할 수 있어분양계약과 다르게 아파트가 지어졌다면 계약을 해지하거나 시행사(시공사)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분양계약은 계약서 이외에 분양공고, 견본주택, 카달로그 등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