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한 자릿수 경쟁률… 한파 부는 분양시장가파르게 치솟은 금리와 연이은 분양가 상승 탓에 올해 분양시장은 최근 수년간 이어지던 열기가 무색하게 한파가 불어오고 있습니다.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청약’도 이제는 옛말이 돼버렸는데요. 실제로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한 자릿수(8.5대 1)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서울마저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죠.하지만 이렇게 급속도로 냉각한 분양 시장 속
청약저축 금리 인상,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 잡을 수 있을까?정부가 주택청약종합저축(이하 청약저축) 금리를 연 1.8%에서 연 2.1%로 인상했습니다. 무려 6년 만에 금리가 인상됐지만, 여전히 금리가 적다는 평이 많은데요. 과연 이번 청약저축 금리 인상이 청약통장 가입자 이탈을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것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지난 11월 8일 국토교통부는 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각각 0.3%포인트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청약저축 금리는 기존
2022년 상반기 무순위 청약에 17만명이 몰려 화제를 모았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신축 아파트의 집값이 30%나 떨어져 이슈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신축 아파트 가격 하락은 비단 고덕동에서만 벌어진 일이 아닌데요. 신축 아파트가 구축보다 집값 감소가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줍줍’ 열풍 불었던 서울 신축 아파트, 집값 하락세에 ‘깜짝’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지난 3월 2가구 무순위 청약에 총 16만8,644명이 몰렸습니다. 전용면적 84㎡가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각각 7억 9,400만원
주목할만한 11월 경기 분양 단지는?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가을이 깊어지는 만큼 분양시장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이번에는 11월 경기도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기도 입성을 원하시는 무주택자 분들이라면 꼭 눈여겨봐야 할 알짜 단지 5곳입니다. 10억 로또의 주인공 ‘과천 한양수자인’첫 번째 소개할 단지는 사실상 서울권인 과천에서 나오는 물량입니다. 바로 ‘과천 한양수자인’입니다. 과천정부청사역 인근, 옛 과천우정병원 부지에 들어서는데요. 과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여서 벌써부터 ‘10억
올 여름, 이곳을 주목하세요 [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올 여름, 수원이 다시 한번 뜨거워질 예정입니다. 곧 부동산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올 광교 C6블록 분양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리얼캐스트TV에서는 마지막 남은 반값 분양, 광교 C6블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광교는 수도권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행정구역 상 수원에 속해 있으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원과는 상당히 다른 시세를 형성하고 있죠.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시세가 14억~16억 정도입니다. 이번에 분양 예정인 광교 C6블록의 분양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의 새 아파트 수요 몰려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신규 분양시장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시세보다 수억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청약에 당첨만 되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섭니다. 현재 주택시장은 이미 매매가와 분양가의 양극화가 심해졌습니다. 아파트 매매가는 빠르게 오르는데 비해 분양가 상승폭은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전년도인 2019년 대비 18%가 오른 반면, 분양가는 거의 동일 수준을 유지했습
투자의 기본, 청약통장[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청약통장이 있으면 아파트를 싸게 살 수 있다는 말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말은5억짜리 아파트를 할인해줘서 4억에 살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선분양제도라 착공시점에 분양을 하는데요. 이때의 분양가는 시장분위기, 예상 투자 수익률, 소비자 선호도 등을 반영하는데 미분양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의 시세보다 조금 낮게 책정됩니다. 그후, 시간이 흘러 입주 할 때쯤이면 아파트값이 올라 분양가 대비 차익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싸게 산다고들 말하는 거죠. 청약저축
다사다난했던 2018년 부동산 시장[리얼캐스트=조현택기자] 2018년 부동산 시장은 다사다난했습니다. 8.27, 9.13 부동산 정책과 9.21 공급대책 등의 부동산 정책이 발표됐으며,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세금제도 개편 등의 이슈가 있었습니다. 집값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정부가 부단히 노력한 한 해였죠. 이로 인해 다양한 이슈 등이 발생했고, 신조어 등이 나왔는데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2018년 부동산 시장 몇 가지 키워드로 한번 알아볼까요? 2018년 부동산 키워드~①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란 재
신혼희망타운?[리얼캐스트=조현택기자]신혼 희망타운은 육아·보육을 비롯한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입니다. 공급대상은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정 등이고 주택의 면적은 전용 60㎡이하 입니다. 이 사업은 2017년 11월에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올 연말 첫 분양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7만1,599호의 주택이 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신혼희망타운은 오는 12월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508호)
규제불구 가격 경쟁력 갖춘 물량 쏟아내는 수도권 재개발 분양시장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1만1,700여가구가 쏟아집니다.특히 수도권 여러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어 분양가규제가 시행 중이라 전매금지, 대출규제에도 불구하고 로또청약을 기대하는 많은 예비청약자들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연말까지 재개발 1만1,764가구 일반분양…전년 동기 2.6배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12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1,764가구가 분양할 계획입니다(아
유행처럼 번진 로또청약…로또 단지 많아진 이유는?집값 안정이라는 명분 아래 정부가 무리하게 분양가를 규제하면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수억원 가량 저렴한 아파트 단지들이 등장했습니다. 입지 여건이 뛰어난 서울 강남에서조차 주변 시세보다 낮게 공급되는 아파트들로 인해 청약 광풍이 불었습니다. 일례로 지난 3월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최대 4억원 이상 싸게 책정되면서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는데요.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가 큰 일명 로또아파트 분양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서울 서
아파트 미계약분 경쟁률 2,804대 1아파트 미계약분에 대한 경쟁률이 수천대 1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분양해 154가구 중 8가구가 미계약 물량으로 나온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5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인터넷 청약에서 2만2,500명이 몰리며 무려 2,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해 이른바 ‘로또청약’ 열풍을 일으킨 인기지역(서울 강남권, 수도권 도심 등)에서 미계약분이 꾸준히 나오는 추세입니다.미계약분 왜 발생하나? 수요자가 몰리는 이유는?미계약분에 수요층이
강남구, 서초구 이은 전국 대표부촌 ‘과천시’‘전국 집값 3위’, 18년째 ‘부동의 경기 집값 1위’. ‘경기 과천시’를 표현하는 수식어입니다. 과천시가 강남구, 서초구에 이은 전국 대표부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탁월한 입지여건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과천시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속하지만 서울 서초구와 맞닿아 있고, 우면산 터널을 지나면 반포까지 쾌속으로 닿을 수 있어 심리적으로는 ‘강남’에 가깝습니다. 관악산∙우면산∙청계산으로 둘러싸인 청정 자연환경, 우수한 주거 및 교육환경을 갖춰 살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1986년 시로 승격된 과천, 정부청사의 도시로 주목1986년 1월 1일 ‘과천시’로 승격된 과천은 정부과천청사와 함께 성장한 도시입니다. 정부과천청사가 조성되고 법무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등의 정부부처가 이전하기 시작한 1980~90년대의 과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급부상 했죠. 동시에 조성된 대규모 공동주택에는 고위급 공무원과 젊은 엘리트 공무원들이 이주하면서 과천은 젊고 유능한 도시로 각광받으며 강남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습니다.살고 싶은 도시 과천, 17년째 경기도 집값 부동의 1위여기에 관악산, 청계산,
뜨거운 재건축 시장…분양시장도 휘어 잡을까재건축 시장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에서도 재건축 일반분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서울 등 수도권은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이들의 청약열기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도권 재건축 일반분양 1만5,335가구…작년 대비 60.1%↑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5,335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입니다. 이는 지난해 9,579가구 대비 60.1% 증가한 수준인데요.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107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