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보금자리론이 개편하여 공급에 나섭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기존 보금자리론을 새롭게 개편해 30일부터 출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습니다. 고정금리 정책모기지(부동산 담보 장기주택자금 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을 현 특례보금자리론(우대형)에 비해 30bp 인하한 4.2~4.5%의 기본금리로 재출시합니다. 29일까지 1년 간 한시 운영된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는 데 따른 것입니다.보금자리론 공급규모는 연간 10조 원을 기본으로 최소 5조 원, 최대 15조 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금융당국은
정부가 청년들의 주택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내년 2월 시행할 예정입니다.그간 정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 등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마련해왔습니다. 다만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고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희망의 주거 사다리를 제공해 청년층 주택마련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자산 형성과 청약 기회를 함께 제공합니다. 만 19~34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 두 달 만에 전체 중 65%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남은 35% ‘막차’에 탑승할지 고민하는 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얼캐스트가 디딤돌 대출, 기존 보금자리론 상품들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했습니다. 65% 소진된 특례보금자리론, 보금자리론 요건 대폭 완화해지난 1월 30일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고금리 속 서민과 실수요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입니다. 총 공급 규모는 39조로 3월 말 기준 약 65%가 소진됐는데요.시중은행 변동금리보다 금리 수준이 낮고 일반
고금리,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주택 구입 의향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2022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가구 중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전체의 38.0%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또한 일반가구 10가구 중 7가구는 실거주 목적의 1가구 1주택은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실거주 이외의 목적, 즉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12.9%) ▲주거환경이 안정적이라면 전월세 등 임차 형태로 주택을 사
임대차2법도 이제 시행 3년차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법 시행 이후 첫 재계약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금 반환 문제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오늘 리얼캐스트에서는 레오비젼 레오대출연구소 김은진 대표님을 모시고 전세퇴거자금대출에 대해 알아봅니다. Q. 전세퇴거자금대출이란? A. 세입자 내보낼 돈이 필요한데 그 때 활용할 수 있는 대출이 전세퇴거자금 목적의 대출입니다. Q. 전세퇴거자금대출 한도는? A. 집값이 10억인데 전세가 8억이면 8억 모두 대출이 가능한 건 아니고요. 그 지역에 LTV를 준수해야 합니다. D
확산되는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조정대상지역이 또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원시 영통구∙권선구∙장안구 및 안양시 만안구와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1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지정에서는 이미 지정한 지역 중 1지역이 아니었던 곳도 1지역으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 민간택지(2지역), 수원 팔달, 용인 기흥, 남양주, 하남, 고양 민간택지(3지역)입니다. 3지역 민간택지는 전매제한이 6개월, 2지역은 1년 6개월이었으나 이제 일괄적으로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주택청약제도가 지속적으로 개편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부적격 당첨자를 줄이기 위한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이나 '사전 청약제도' 등 새로운 청약 관련 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청약 자격 사전검증시스템 도입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청약 전 부적격 여부를 확인 가능해 억울한 부적격 당첨자를 줄일 수 있는 ‘청약자격 사전검증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금융결제원에서 관리해 왔던 청약시스템 관련 법을 개정해 오는 10월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할 예정인데요. 현재의 청약 시스템은 별도의 시스
집을 얻기 위해서는 대출이 필수가 된 사회집은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때문에 집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일반 직장인 월급만으로 집을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887만원인데요. 이를 기준으로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장만하려면 약 15년 동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전세도 마찬가지 입니다. 10년여 동안 쉼 없이 일해야 겨우 아파트 전세자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매든 전세는 집을 구하기 위해선 대출
주택부담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신혼부부와 청년(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은 신혼의 달콤함과 첫 사회 진출의 설렘을 경험하기도 전에 주거 문제에 먼저 맞닥뜨리게 됩니다. 전세와 월세의 가격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금리 인상의 위험까지 더해져 이들의 고민은 더 커져가고 있죠.정부는 이들을 비롯해 국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속조치로 1월 29일부터 신혼부부를 비롯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했는데요. 누가 이 혜택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월세로 고통받는 청년
| 바닥 치는 혼인율, 심각하다!혼인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혼인건수는 30만 2,828건으로 금융위기로 경제가 어려웠던 지난 2009년(30만 9,759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열악한 경제 여건과 맞물려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이 속출하면서 이는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이죠. | 미혼남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2013년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용불안정(남성, 87.3%)과 결혼비용 부족(여성, 86.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
청약통장도 1년 전에 비해 233만 7955구좌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8월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인구 수가 5146만 5228명임을 감안하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집에 청약통장을 1~2개 정도는 갖고 있는 셈이죠. 하지만 청약에 나서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 집 마련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는 청약통장 예치금인데요. 최소 예치금액이 충족되어야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희망 지역의 평수에 맞는 예치금이 채워지지 않았다면 입주자 모집 공고 전에 꼭 입금해 두는 게 좋습니다. 예치금의 경우 지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