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ㆍ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임대, 주상복합 포함)은 1만 1,451가구로 나타났다. 해당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1990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입주 물량인 4만 5,044가구와 비교해도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 파크 포레온)’ 1만 2,032가구가 올해 11월로 입주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나 해당 물량을 더하더라도 2만 3,483가구로, 2013년 2만
둔촌주공 재건축 vs 장위4구역 재개발 둔촌주공재건축과 장위4구역재개발이 나란히 분양에 나섰습니다. 연말 서울 분양시장에 6천 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동시에 쏟아지니 대기 수요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vs 장위자이 레디언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지어지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 2,032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단지입니다. 강동구지만 송파 생활권을 공유하는 ‘준강남’ 입지로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이번 분양물량은 전용 29㎡부터 84㎡까지 16개 모델, 총 4,786가구입니다. 대형이 없어서 아쉽다는
올해 서울 분양시장 대미를 장식할 곳은 어디?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서울 분양 단지들이 내년으로 청약일정을 줄줄이 미뤘습니다. 둔촌주공재건축을 비롯해 방배5구역과 방배6구역 등 대어급 단지들의 청약은 내년을 기약해야 됐는데요. 때문에 올해 서울 분양은 예정됐던 4만여 가구의 4분의 1 수준인 1만 가구도 못 채울 것으로 전망되는데요.12월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은평구와 송파구에서 공급 예정인 2개 단지 뿐인데요. 입지, 호재, 분양가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짜 가성비 역촌1구역 ‘센트레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정상화, 연내 분양 가능할까?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드디어 용틀임을 하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재건축은 조합원 간의 분양가 이견으로 법정 다툼까지 가면서 오랜 기간 표류하고 있었는데요. 비로소 지난 5월 29일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면서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는 강동구 둔촌동 170-1번지 일대 약 62만㎡ 면적에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현재 총 5,930세대인 둔촌주공아파트를 허물고 지상 최고 35층, 85개동, 1만 2,
7월로 밀린 분양가 상한제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전면 시행이 3개월 뒤로 연기됐습니다. 지난 3월 18일,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분양가 상한제 전면 시행도 4월 28일에서 7월 28일로 미뤄졌습니다. 국토부는 경과조치 기간 내에 조합들이 총회를 개최할 경우 다수 인원 밀집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있으므로, 총회 일정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지난 2008년 5만3,929가구가 입주한 이후 12년 만에 서울 아파트 물량이 대거 풀릴 예정입니다. 올해 서울에서만 입주 예정인 물량이 총 4만1,104가구로, ‘역대급’ 아파트 물량이 공급됩니다. 총 4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2019년(63개 단지 입주)에 비해 단지 수는 적지만, 올해 대단지 아파트 물량이 풀릴 예정이라 가구수는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12.16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전세난을 기록하고 있는 지금 대단지 아파트 공급은 전세난을 줄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