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재개발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김포 북변재개발은 김포 구도심을 개발하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내 속해 있으며, 현재는 북변 3, 4, 5구역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3, 4구역은 재개발 방식으로, 5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북변 일대는 6,400여 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한다.김포시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변재개발은 4월 중 총 1,200가구 규모의 '북변3구역'의 분양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북변3구역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라는 이름으로 분양사업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검단신도시에 올 가을 신규 유망 단지들의 공급이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검단신도시에서는 총 3,48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원당동을 비롯해, 불로동, 오류동 등에서 공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롯데캐슬, e편한세상 등 검단신도시 내에서 희소성 높은 1군 브랜드의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다. 먼저 원당동에서는 롯데건설이 10월 RC1블록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전주보다 분양물량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8월 분양시장이 조용히 문을 닫습니다. 계절적 비수기에 폭염과 태풍 등으로 어수선했던 8월 분양시장이지만 상반기보다는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때문에 마지막 주 분양 물량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금주에는 경기 용인과 광명, 대전 서구와 전북 군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분양소식이 있습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5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6곳, 총 3270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 이중 일반분양은 1969가구입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극심한 침체를 보였던 인천 서구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매매, 전세는 물론 거래량도 2021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지수의 추이를 보면 인천 서구의 매매, 전세가격 지수는 4월 들어 눈에 띈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매매가격지수는 4월 2주차부터 5월 1주까지 4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5월 2주 잠시 하락세를 보인 후 5월 3주차부터 7월 2주까지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런 흐름은 거래량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아파트 매매
성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5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이 1,000여 가구 분양과 함께 조용히 문을 닫습니다.5월 전반을 돌아보면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일반분양 가구는 8,689가구로 4월(7,441가구) 보다 많았지만 3월(1만249가구)보다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봄 분양과 맞물려 시장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분양 물량이 원체 적다 보니 아쉬움이 남는데요. 결국 성수기다운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이 기간 1순위에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곳들도 있었습니다. 부동산시장이 매수세를 서서히 회복하면서 분양시장 흥행으로 이
지난해 광역시도 가운데 아파트 매매거래의 타지역 거주자(이하 외지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과 ‘충북’ 등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청권’ 부동산에 대한 외지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세종시의 외지인 거래 비중은 40.3%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충남은 37.2%로 세종의 뒤를 이었으며 충북이 36%로 상위 3개 지역이 모두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권 이외에는 인천과 강원의 외지인
4월 7일(금)부터 시행에 들어간 주택 전매제한 기간 완화로 분양시장 분위기 반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행된 전매제한 기간 완화로 인해 수도권에서는 최장 10년까지 전매가 제한됐던 것이 3년으로 크게 단축됐고, 지방 규제지역의 경우도 종전 최장 5년에서 1년으로 축소 돼 신규 분양은 물론, 미분양 주택 소진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4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4월 2주 분양시장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되며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현장은 전주보다 늘어납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서울시 정비사업에서 시공사 수주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서울 시내 모든 정비사업에서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사업지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재건축, 송파구 장미1·2·3차재건축 등이다.입지가 우수한 탓에 벌써부터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작업이 한창인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2400여 가구(공공주택 300가구 포함) 규모로 추진 중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시범 재건축 사업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알파고 등장 이후 7년,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으로 탄생한 ‘챗GPT’가 출시 3개월 만에 일일 사용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챗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와 Chat의 합성어로 미리 학습된 생성 변환기라는 의미를 가진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기존 AI와 달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는 능력은 물론, 인간 고유 영역인 ‘창작’까지 가능한 인공지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한 것.이런 챗GPT의 등장은 사회 전반에서 큰 변화를
영등포, 은평 등 서울 민간물량 청약 성적표는?드디어 서울에서 올해 처음으로 민간 물량이 분양에 나섭니다. 3개월만에 민간에서 처음 분양물량이 나오는 만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잔여세대를 판매하던 현장들이 속속 완판 소식을 전하면서 미뤄져 왔던 신규 분양 현장들도 하나 둘씩 분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금주 서울에서는 3개 현장이 분양에 나서는데요. 서울에서 3개 현장이 분양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로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3월2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3주 연속 상승세 기록등락을 거듭하던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대장주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반등하면서 '집값 바닥론'이 대두되고 있다. 분양시장 역시 최근 들어 미계약분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시장 분위기가 바뀌는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4주(2월 27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5로 2월 3주(2월 20일 기준_69.1)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초까지 등락을 거듭하다, 2월 2주차에 전주 대비 1.3포인트 상승 전환한 뒤 3주
인천 주안미도,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6개사 참석 열기/사진 출처 : 카카오맵/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주안미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6개 건설사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미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종애, 이하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한라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HJ중공업 △일성건설 △무진건설이 참석해 기대를 모았다. 조합은 앞서 2월에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으나 유찰된 바 있다. 조합은 같은 달 22일에 다시금 재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한편,
뉴서울,개나리,열망연립재건축 24일 현설… 대형 건설사 다수 참석/사진 출처 : 카카오맵/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신림동 뉴서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당일 오후 2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KCC건설 △쌍용건설 총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석해 기대를 모았다. ㈜무궁화신탁은 내달
토지임대부 공공분양 청약 성적표는 어떨까?3월로 접어든 금주 분양시장은 민간 물량 공급이 전무하면 분양가구는 전주보다도 더 줄어듭니다. 전국 곳곳에 미분양이 적체 됐지만 올해 1월들어서도 민간 분양의 분양가가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눈에 띄는 것은 최근 민간 분양 공급이 줄면서 기존 미분양 가운데 안 팔렸던 물량들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팔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수도권 일부 단지들의 완판소식도 간간히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 전환에는 힘에 부친 수준이라 침체 분위기는 앞으로도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주엔
2000년대들어 전년대비 집값 하락한 해는 총 6년…회복 때는 상승폭 매우 커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부동산 등 투자시장은 크고 작은 사이클을 보이며 흘러왔다.때문에 투자자들 가운데 미국 월가의 투자자인 ‘하워드 막스’가 주장한 "사이클을 들어라(Listen to the cycle)"는 격언을 한 두번쯤 들어본 이들이 있을 것이다.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흐름을 잘 탈 경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실제로 우리나라는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으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상승기엔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부동
2022년 서울 분양시장 빨리 잊는 게 속편하다~ ‘1.3부동산대책’ 발표로 부푼 기대와 함께 2023년 서울 분양시장이 개장했습니다.지난해 서울 분양시장은 공급, 청약결과 등 여러 분야에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새해 전망이 어두웠었습니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총 19개 단지에서 6,707가구가 일반분양(특공제외)됐는데 평균 10.24대 1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12개 단지, 평균 162.89대 1과 비교하면 현저히 경쟁률이 낮아졌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교육, 상업, 업무 등 핵심지로 불리는 ‘지역 강남’ 부동산 관심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지역에서 알짜 입지를 갖춘 곳을 서울의 강남을 빗대어 ‘강남’으로 부른다. 이들 ‘강남’은 교육, 업무, 상업 등의 중요 분야의 핵심시설들이 자리잡아 두터운 수요층을 형성한다. 덕분에 주택 등 부동산가격은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는 서울 평균 시세 2배이상 웃돌아 KB부동산 10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시세는 12억8,877만원이며 강남구는 26억509만원, 서초구는 25억1,274만원 등으로 서울 평균보다
수도권 규제지역 대거 해제…수원·동탄2 등 투기과열지구서 풀려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고금리 기조에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지역을 두 달 만에 추가로 해제했다. 앞서 지난 9월 수도권 외곽 및 세종을 제외한 지방 대부분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이후 다시 한 번 규제지역을 풀기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서울과 인접한 경기 과천, 성남(분당·수정
서초구 27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 시장 위기?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주택시장에서 ‘하락’ 이라는 단어는 많이 접합니다. 지난 몇 년간 주택가격이 올랐던 탓에 요즘 시장 분위기는 낯설기 까지 하는데요. 최근에는 서울집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중심지로 꼽히는 서초구가 2020년 5월(-0.89%) 이후 27개월 만인 지난 8월 -0.07%를 기록했고, 9월에도 -0.21%를 기록했습니다(상기 그래프 참조). 때문에 “철옹성 같던 서초구도 집값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시장이 장기침체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브랜드 내건 업무시설, 차별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쾌적성 높여 관심 꾸준[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브랜드 파워가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업무시설 시장에서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단지는 높은 관심 속에서 분양이 완료되고 있다. 특히 입주 후에도 높은 가격 상승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무시설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인 오피스 시설이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