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도 국민평형(국평)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타입 분양가가 5억원을 돌파하는 등 분양가 상승세 체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우수한 상품성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춘 랜드마크 단지가 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꾸준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초 천안 두정역 일대에 분양된 한 단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5억4800만원에 달했다. 시멘트, 철근 등 원자재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사비가 오르고, 천안에서도 국평 분양가가 5억원을 넘어서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전문가
서울시 '휴먼타운 2.0' 추진···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소규모 개별정비 지원서울시의 노후 저층주거지 보존형 정비사업인 휴먼타운이 10년 만에 재가동될 전망입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저층 주거지 대개조 프로젝트인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각종 규제(고도지구·경관지구·1종주거 등), 주민 반대 등으로 재개발이나 모아타운 추진이 쉽지 않았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비아파트의 정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개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규모 노후 저층주택을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는 셈입니다.이번 휴먼타운
대한민국 관문도시 인천이 교통은 물론 산업, 생활, 문화적 지형의 혁신적 변화를 앞두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인천 개발 청사진을 밝혔기 때문이다.윤 대통령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 B노선을 2030년까지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라고 밝히며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인천항 1-2부두는 완전 자동화된 스마트 항만으로 개발된다. 2027년까지 일류 무역항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
모아타운 들어선다~상도동, 중화2동 등 5곳 대상지로 선정 서울 노후 주거지 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는 모아타운 공모를 수시신청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모를 신청한 8곳 가운데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곳은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과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내 2곳 등 총 5곳입니다.먼저 동작구 상도동 279일대(4만9155㎡)는 노후 저층 주거지로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형이어서 대규모 정비가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천안시는 이례적으로 미분양이 감소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며 긍정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했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
지난해 지방도시 중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줄은 곳은 충남 천안시인 것으로 확인됐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가구수는 6만 2,489가구로, 같은 해 1월 대비 1만 2,870가구가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2,226가구, 지방광역시 6,078가구, 지방도시(세종·제주 포함) 4,566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청남도 천안시는 2023년 1월 3,916가구에서 2023년 12월 1,297가구로 2,619가구가 감소해 지방도시 중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가 줄었다. 이는 전국으
11월 4주 분양시장도 한산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물량이 줄었는데요.하반기부터 활발했던 분양시장이 연말에 접어들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이 있거나 금융혜택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인 단지들에는 여전히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입니다. 금주에는 파주운정신도시 GTX-A 운정역(예정) 인근에 위치한 단지가 지난주에 이어 연이어 분양에 나섭니다. 지난주 분양한 단지가 1순위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기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은 증가합니다. 당초 이달 초에 오
17년 만에 본궤도 오른 창신동 재개발 우리나라 대표 업무지구(CBD)인 광화문에서 가까워 서울의 중심으로 불렸지만 주거환경은 열악해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던 종로구 창신동이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수십 년간 낙후된 주거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표류하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인데요. 재개발사업이 다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심 랜드마크로 첫 걸음을 뗀 창신동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도시재생 1호였던 창신동, 신통기획으로 진행중과거 창신동은 숭인동과 함께 2006년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됐
방치된 빈집을 주민공용시설로 탈바꿈 하는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동두천시 생연동 일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GH는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다가구, 다세대 ‘빌라촌’ 등에 지역주
우리은행이 주택청약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2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청약저축 캐쉬백’ 이벤트를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WON뱅킹에서 해당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만명에게 가입금 2만원을 캐쉬백으로 제공한다. 또한, 해당상품에 월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응모고객 1만명에게는 캐쉬백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최저 2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서울시는 18일 열린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67곳으로, 이 중 총 11곳이 모아타운 지정이 완료돼 55개의 모아주택 사업이 진행 중이다.시는 올해 2월부터 당초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신청으로 전환, 수시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서울시가 청파·공덕동 인접 3개소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18일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청파동1가 89-18일대(용산) ▲공덕동 11-24일대 및 115-97일대(마포 2개소) 총 3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 변 연접한 3개소에서 동시에 신속통합기획이 추진됨에 따라, 시는 개별 단지 및 자치구 차원을 넘어 ‘하나의 도시’로서 통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인접한 서울대
서울 매매가격지수가 6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그간 강남4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최근 용산구와 마포구, 성동구(이하 마용성)가 합세하며 강남4구가 끌고 마용성이 뒤에서 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당분간 쉽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각종 이슈로 마용성 일대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마포구는 거의 매년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들이 하나둘씩 자리잡으며 신규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올해는 아현2구역
서울 도심의 낙후지역으로 꼽히던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내 대표적인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한양도성과 낙산 언덕으로 삼면이 둘러싸인 구릉지형인 창신동23·숭인동56일대는 가파른 언덕 입지여서 그동안 교통과 주거환경이 열악했다.이에 2007년부터 뉴타운이 추진됐지만, 2013년 구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여러 부침을 겪은 바 있다. 이후 노후주거지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지
서울 도심의 낙후 지역을 빠른 속도로 재개발·재건축하는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5일 신통기획이 제도 시행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1차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44개 구역 6만여 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시행된 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것을 일컫는다. 신통기획은 2021년 9월 도입 후 현재까지 서울 지역 82곳이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궁동 우신빌라, 여의도 시범
청량리 7구역 재개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분양 소식 청량리에 신축 아파트 분양 소식이 나왔습니다. 청량리역 역세권에, 롯데캐슬 브랜드로 청약 준비하시는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죠. 오늘 소개할 단지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입니다. 입지 조건부터 예상 분양가, 청약 요건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반분양 총 173가구, 실수요 겨냥한 전용 59㎡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 7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아파트입니다. 지하 6층~지상 18층, 9개 동으로 구성되고, 가구 수는 총 761가구입니다. 이번에 일반분양
노후화된 벌집 밀집지역이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가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배후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가리봉동 87-177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수출산업단지 1호인 구로공단의 배후지였던 가리봉동 일대는 2003년 뉴타운지구로 지정됐으나, 10년간 재개발사업이 표류해왔다. 이후 2014년에 지구가 해제되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으나 노후·슬럼화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7구역 주택재개발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7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68가구 △59㎡A 38가구 △59㎡B 67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청량리는 대규모 정비사업과 교통망 확충으로 강북의 신흥 부촌 거듭나고 있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이미 전농, 답십리 뉴타운 개발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
슬럼가로 불리던 영등포…3대 도심으로 다시 뜰까 영등포역 일대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집창촌과 쪽방촌이 빼곡하던 이 일대가 향후 초고층 주거·상업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인데요. 과거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이제 서울 서남권 대표 중심지가 될 영등포역 일대를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 영등포…어느 정도길래? 서울의 대표 구도심인 영등포 일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서 입니다.실제로 영등포에서는 영등포 재정비 촉진지구부터 도심역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