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주택 시설 개선사업을 전면 리모델링(대수선) 방식으로 시범 추진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노후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전용 및 공용 부위의 품질개선 및 입주자 안전강화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며 LH는 단열 성능강화, 반지하세대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단위 가구를 재구성하는 대수선 공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범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디
8월 폭우에 이어 9월 상륙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전국이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리얼캐스트에서는 침수 피해의 회복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천재지변의 경우, 원칙적으론 임대인이 고쳐야 원칙부터 말씀드리면 ‘살 수 없게 된 집을 다시 살 수 있게 만드는 건’ 임대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 임대인은 민법에 따라 주택임대차계약의 존속 중에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부담합니다.하지만 임대인이 집에 생기는 모든 문제에 책임을 질 순 없습니다. 법원은 사소한 고장 따위는 임차인의 사용∙수익을 방해할
전셋집 인테리어 비용,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을까? [리얼캐스트= 김영환 기자] 20년 된 노후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한 직장인 A씨. 집주인 눈치를 봐야 하는 세입자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과 셀프 인테리어로 신혼 분위기를 내고 싶었습니다. 이에 인테리어 관련 책을 보며 방문짝, 벽 등을 페인트칠하는 한편 욕실과 주방 타일 일부를 교체해 신혼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2년 후, 이사를 갈 때 A씨는 인테리어 비용을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을까요?임차인의 비용상환청구권세입자로 거주하면서 투자된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지 여부는 그것이 필
싸다고 덥석 잡으면 낭패 볼 수 있다[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김리얼 씨는 올해 급매물로 나온 소형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연식이 오래되긴 했지만 주인이 거주하며 관리를 했기에 도배장판만 새로 하면 별 문제 없을 거란 판단이었죠. 문제는 전 주인이 짐을 빼고 이사를 나간 뒤였습니다. 걷어 낸 장판 아래는 여기저기 금이 가 있었고 화장실 문짝은 틀어져 닫히질 않았습니다. 김리얼 씨는 도배장판만 훑어본 자신의 눈을 원망했습니다.도배•장판만 보는 당신은 ‘꽝눈’㈜미승 인테리어 김종민(필명 독일병정) 대표는 일반인들이 집을 볼 때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