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전세대출의 경우에도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온라인으로 보다 저렴한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금융위원회는 현재 신용대출에 한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대상을 내년부터 아파트 주담대와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지난 5월 31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쉽게 옮겨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9월 15일 기준 67,384건 1조 5849억 원의 대출이동이
서수원 일대 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권선구 서둔동'이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으로 눈길을 끈다. 서수원 중심지 기대감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가치는 더욱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서둔동 일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올해 4월에는 총 257가구의 테라스하우스 단지인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가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 공급돼 1만2천 여명이 청약, 평균 4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던 단지다. 또 1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10월 공급 소식을 알린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가 서호공원 인근 입지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거쾌적성을 원하는 실수요층은 물론 광역 투자 수요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호공원은 수원시 중심 도심권에 위치한 67만㎡여 규모의 대규모 호수공원이다. 이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파주운정 호수공원과 비슷한 크기며,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보다 3배 가량 큰 규모다. 서호공원은 세계 관개시설 물 유산에 2016년 지정된 ‘축만제’와 인공호수
수도권 대표 도시 수원이 가을 분양시장 돌입과 함께 분양을 재개한다. 수원시는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맞물려 각종 지표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향후 공급 가뭄 우려에 따른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수원 분양시장에는 총 1,91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모두 최근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권선구(서둔동·세류동·오목천동)에 집중돼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등 1군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눈길을 끈다.대표적인 단
역전세로 인해 기존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전세금 반환용도로 은행권(인터넷은행 제외) 대출을 이용할 경우, 전세금 차액분(기존 전세금-신규 전세금) 등에 대한 전세보증금 반환목적 대출규제(DSR·RTI 등)가 ’23.7.27일부터 1년간(’23.7.27~’24.7.31.)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예상치 못한 전세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지연되어 주거이동이 제약되거나, 전세금 미반환 위험우려로 인해 불안해하는 세입자가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서, 되도록 많은
급매물 빠지고 가격 오르는 동탄, 바닥인가? 동탄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부쩍 늘면서 급매물이 썰물처럼 사라지고 있죠. 호가가 슬슬 오르는데도 거래가 이루어지니 바닥론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동탄도 이젠 어둡고 차가운 시절이 끝나고 오를 일만 남았나요? ‘우포한’ 2~3억씩 반등, 거래량도 늘어동탄 주택시장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월 100건도 안되던 거래량이 슬슬 오르더니 2월에는 600건을 넘겼죠. 이후 다소 진정되기는 했으나 500건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습니다.급매물이 차곡
정부가 종부세,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양도세 중과 배제 등 세부담 완화는 물론 대출규제 완화, 공급 확대 등 다양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청약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73.6)보다 11.6포인트 오른 85.2로 나타났으며, 6개월째 회복세를 보였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청약 성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 9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대비 5조 원(1.4%) 감소했다. 이는 9월(1.3조 원)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7개월 째 줄고 있으며 2월 1.3%에 비해 0.1% 감소폭이 늘어난 것이다.금융당국은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2개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던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의 불만이 커져 가는 가운데, 정부가 아파텔의 대출문을 더 넓혀 주기로 결정했다. 아파텔 소유자 사이에서는 특례보금자리론 배제, 취득세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지만 ‘역차별 해소’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분위기가 포착된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파텔 소유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온라인 카페에 ‘아파텔 규제 개혁 추진방’을 만들고 아파텔의 현주소와 불만, 이를 위한 개선방향을 점검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들은 크게 ▲DSR 상환기간 8년 일괄 적용 ▲특례보금
부동산 시장 침체기로 지난달 10집 중 4집이 입주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서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21일 발표한 ‘2023년 3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63.3%로 전월보다 3.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은 규제 완화로 인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지방은 여전히 침체기를 겪고 있다. 실제 지난달 서울 입주율은 79.7%로 전월 대비 0.05%p, 인천·경기권은 75.8%로 2.6%p 올랐다. 지방은 강원권이 동기간 8%p 떨어진 52.0%를 기록했고,
한국은헹 ‘2023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 (은행 가계대출/ 이미지 출처: 한국은행) [리얼캐스트 = 윤수지 기자] 주택담보대출이 감소로 전환하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를 이어가는 기업대출 역시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50조7000억 원으로 1월 말보다 2조7000억 원 감소했다. 전월 4억7000억 원 감소한 것과 비교해 폭은 줄었으나
- 롤러코스터 탔던 제주 부동산시장…부동산투자이민제 개선으로 재도약 기대- 건축허가 증가 불구, 착공은 더뎌…내년 이후 신축 희소성 커지나- 국제학교 입학경쟁 치열 서귀포일대…강남 등 부자들 선호해, 주거상품 보유가치 높아 외국인 투자를 늘려라~ 부동산투자이민제 시행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2010년 시작됐던 제주 부동산투자이민제가 내년 일몰을 앞두고 변화에 나섭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도는 외국인이 투자대상국에서 법으로 지정한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를 일정기간 보유하는 경우에 투자대상국에 거주할 권리를 주는 제도며 우리나라의 경우
[아티드 투시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금리인상, 대출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오히려 이런 시기가 부동산 투자의 적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 역사상 집값이 하락기를 보낸 이후 오히려 큰 급등이 이어졌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은 1998년 IMF와 2008년 리먼사태, 그리고 올해의 부동산 위기론까지 대략 10년을 주기로 큰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이 사이클은 공통적으로 상승 이후 하락이 이어지다 다시금 상승 물살을 탈 경우 더 큰 반등을 이뤄냈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복합위기의 시대 모든 일에는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기 마련입니다. 외환시장도 그렇습니다. 지난 13년 6개월 동안 하락세가 없던 달러당 원화값이 최근 1,400원 선을 밑돌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역사상 달러당 원화값이 1,400원 아래로 내려간 시기는 1997~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두 차례 경제위기 당시만큼 원화값이 하락하면서 외환시장엔 긴장감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게다가 최근에는 7번째 기준금리 인상도 있었습니다
중도금 대출 규제 완화, 기존 분양 단지도 남은 중도금 회차부터 대출 가능 최근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분양이 미뤄졌던 서울 대규모 랜드마크 아파트들이 분양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청약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납부할 지일 것입니다. 리얼캐스트가 중도금 대출규제 완화로 자금마련에 여유가 생긴 단지를 모아봤습니다. 지난 10월 정부가 신규 분양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 기준으로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했습니다. 이미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남아있는
올해 수도권 최대어로 연일 관심... 대출 규제 완화, 전매제한 6개월 단축 등 규제 수혜도[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의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이 오는 2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올해 수도권 최대어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가운데, 특히 최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던 대출규제가 완화되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6개월로 단축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만큼, 정당 계약일정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
연내 수도권 분양 작년 比 두 배 물량 예고… 서울은 5351가구(8.38%)가 전부[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연내 수도권에서 6만 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할 예정이다. 작년보다 두 배가 넘는 물량이지만 서울은 고작 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건축비, 물가 등의 상승으로 분양이 대거 연기되고 있는 만큼 예정된 물량이 모두 공급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수도권에 총 6만 387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동기간 2만 2838가구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위드 코로나 시대...서울 상업시설 공실률 하락 중/디유니크 강동 투웨니퍼스트 광역조감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서울 상가 매출액이 증가하고 공실률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금리인상, 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상가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서울시 상권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2년 2분기 월평균 매출액 기준 9조 5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8,733억원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일 분기 대비 4,7
코로나·미세먼지로 스트레스 받는 시대… 육체·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 UP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이슈 등으로 개개인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주거환경에서도 쾌적성이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급부상하면서 녹지공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숲의 역할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숲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우울감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한국산림청에 따르면, 나무가
금리인상, 대출규제 등으로 부동산시장 내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지만 럭셔리 부동산에 대한 부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특히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앤리치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하이엔드 브랜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영앤리치를 타겟으로 한 대표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트리마제가 있다. 트리마제는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리더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지난 2017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들어선 ‘서울숲 트리마제’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트리마제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