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학세권 여부 따라 희비 엇갈려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세권(학교+역세권의 줄임말) 단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부분인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교육 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지방에서는 학세권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지방에 공급된 학세권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남다른 가치를 지닌 녹지 프리미엄 아파트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숲이나 산, 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쾌적한 야외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주거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의 숲은 연간 168㎏(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발생량)의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한다. 같은 도심이라 하더라도 인근에 녹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대기질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위성
교통편의성 지닌 ‘창원 감계 데시앙’ 지역민 이목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신도시에 들어서는 '창원 감계 데시앙'이 감계지구의 풍부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한층 빠르게 의창구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창원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북면신도시는 창원대로와 이어지는 79번 국도를 따라 형성돼 있으며 지난 7월 개통한 지개~남산간도로,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칠북~북면간도로 등 신규 도로망을 이용해 창원 도심권역 및 인근 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처럼 교통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갖춘 브랜드 아파트 인기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분양시장에서 브랜드와 대단지, 중소형 등 삼박자를 갖춘 아파트가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타이틀만으로도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얻고 있는 데다, 대형건설사의 시공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다. 향후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고, 대단지로 조성될 경우 저렴한 공동관리비, 다양한 편의시설 등 한층 향상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 중소형 평형까지
전용 59·72·84㎡ 총 1000가구 대단지[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태영건설과 대저건설은 오는 26일 경남 창원 의창구 감계2지구 1-1블록에 공급하는 ‘창원 감계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 감계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100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7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으며 타입 별 가구수는 ▲59㎡ 224가구 ▲72㎡A 369가구 ▲72㎡B 96가구 ▲84㎡A 238가구 ▲84㎡B 73가구다. 견본주택은 창원 성산구
높아진 대출 문턱… 내년부터 대출 규제 강화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올해 중순부터 대출 규제의 문턱이 높아졌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금대출 등 부동산 관련 신규 대출을 중단하거나 대폭 축소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대출 규제는 내년부터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0월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을 합쳐 총대출액 2억원 초과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 받게 됩니다. 현재는 규제지역 내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과 연 1억원이
부울경에서 부울창경으로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2022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경남 지역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부울창경(부산·울산·창원·경남)'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약 103만명의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324㎞ 해안선을 갖고 있는 도시이자 면적, 지역내총생산(GRDP), 수출액 등 모두 광역시급 대도시다. 그러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위로 인해 각종 정부 공모사업이나 대규모 국책사업 등에서 상급 기관인 경남도를 통해야 하는 등 행정에 불편이 많았다. 특히 지난 2010년 마산
인구 100만 도시 ‘특례시’의 등장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구감소는 도시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이 되기 때문인데요. 적절한 인구가 뒷받침 되는 도시는 경제, 산업 등 여러 분야들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인구 100만명을 넘어, ‘특례시’로 지정되는 도시들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경기 수원, 고양, 용인과 지방권역에서는 경남 창원이 해당됩니다.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부르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브랜드 아파트 지방에서 인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시장에서도 높은 시세차익을 거두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대형건설사의 탄탄한 재정능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설계나 마감재, 조경,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 단지 설계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 때문에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어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속도 붙으며 부동산 시장 활기 띠어[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울경 분양 시장에 연말까지 1만4000여 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논의가 계속되면서 이에 따른 효과로 부동산 지표가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내 분양시장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부울경에서는 연내 1만4569가구가 일반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지역별로는 ▲부산 7975가구 ▲울산 967가구 ▲경남 5627가구다. 부울경 메가시티
‘지역 최초’ 마케팅으로 수요자들 사로잡는 신규 분양단지 인기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최근 건설사들의 ‘최초’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각 건설사들이 분양시장에 공개하는 새 아파트에,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별화된 특장점을 내세우면서 타 단지들로부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단지들은 희소성은 물론 상징성까지 지니고 있어 일대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 사이 화제가 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흥하는 이유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여전히 인기다.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대단지 인근으로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주거여건이 잘 갖춰지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커뮤니티, 저렴한 관리비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에 분양한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1,380가구)는 특별공급 제외 1,084가구 모집에 2만1,078
비규제지역, 재당첨 제한 없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해 관심 높아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들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출 규제, 청약 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만큼 내 집 마련이 보다 수월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은 49개 지역이며 조정대상지역은 111개다. 전국 시·군·구 229개 중 절반 가까이가 규제에 묶인 셈이다. 비규제지역은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 적용돼
명당의 기본 조건 배산임수 갖춘 단지 인기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명당이라고 알려진 지역이 부촌으로 거듭나면서 아파트를 선택할 때 평면 설계와 브랜드, 상품성과 더불어 풍수지리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도 배산임수를 비롯해 금계포란, 연화부수 등의 형상을 가진 단지들이 높은 인기다. 풍수지리상 명당의 기본 조건인 배산임수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집 뒤로 산이나 언덕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강이나 천 등을 통해 물을 얻을 수 있어 길지로 꼽힌다. 이러한 배산임수 지형이 현대에 이르기
태영건설, 대한민국 조경대상서 민간부분 최초 대통령상 수상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태영건설이 경남 창원 의창구에 공급한 ‘창원 유니시티’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민간부분 최초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아파트 데시앙의 명성을 높였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지난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조경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조경정책 및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을 선정하며, 태영건설은 ‘조경이 만드는 도시, 창원 유니시티’을 통해 올해 전체
10월까지 미쳐 분양 못한 물량들 11~12월 대거 쏟아져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11~12월 분양시장은 분양물량이 대거 몰리며 공급 가뭄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 분양시장은 규제지역 확대 지정, 분양가 승인,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등 여러 이슈들로 인해 차일피일 일정이 미뤄진 곳들이 많았다. 결국 10월까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물량들이 11~12월에 걸쳐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등 업계에 따르면 11월~12월 중 전국에 아파트 총 97개 단지
대출 규제 강화로 연말 신규 분양에 수요 쏠림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지난 10월 26일(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의 영향으로 올 연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에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2년 1월 이후 새로 신청하는 대출 금액을 포함해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규제가 적용돼,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가 넘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내년 7월 이후부터는 D
주거지 선택 최우선 기준은 ‘쾌적성’[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방역체계,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앞둔 요즘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도 과거와 달라졌다. 교통보다는 쾌적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산, 공원, 수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자연친화적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쾌적성’(공원, 녹지 주변)을 선택한 사람이 31.6%로 가장 많았다. 이는 대중교통이나 도로 등 교통 편리성(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