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부동산 공약(중앙당) 어떻게 나왔나? 22대 총선의 본 투표일이 코 앞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지만, 어떤 공약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야죠. 여당과 제1야당에서 발표한 중앙당 공약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교통망 앞세운 여당… 지방 공동화 해결책까지?여당은 교통망과 원도심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구도심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광역에 GTX와 전철 및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깔겠다는 구상입니다.2025년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구도심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19개월 연속 하락, 거래도 절벽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세는 자꾸 하락하고 거래량도 바닥을 쳤습니다만, 의외로 매매가격을 제외한 지표들은 얼어붙은 수면 아래에서 요동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이후 오피스텔 시장이 반전을 맞이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오피스텔 시세는 분명한 하락세를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2월 99.74p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8월 103.55p를 기록하며 하락 전
주담대(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초기부터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약 9만 6000명의 차주(돈 빌리는 사람)가 대출비교 플랫폼 및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자신의 기존 주담대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3만 8000명이 여러 금융회사의 신규 대출 상품 조건을 확인하고 유리한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 앱을 통해 신규 대출 신청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주담대
부동산 세금은 때론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가를 정도로 영향력이 큽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은 새해가 되면 부동산 세금의 변화를 먼저 확인하게 되는데요. 갑진년 새해에도 증여세와 양도세 등 부분에서 변동 사항이 다수 있습니다. 증여세, 혼인·출산하면 부모님께 1억 원 받아도 비과세(혼인·출산에 따른 증여재산공제) 신혼부부 혹은 만 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사람에 대한 증여재산공제가 시행됩니다. 2023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발표된 내용이죠. 혼인신고일을 전후해 각 2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인 사람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2012년부터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은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부자보고서를 발간해 왔습니다.특히,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지난 2012년부터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부자들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자의 자산 형성 과정과 자산관리 방법 등 다양한 시각에서 비춰본 부자의 모습을 담았으며 PB(Private Ban
‘경쟁률 높으면 뭐하나’ 11차 가도 계약자 못 채운다수도권 분양 아파트들이 미계약 늪에 빠졌습니다. 수십 대 1의 경쟁률 기록에도 무색하게 완판에 실패한 단지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공급자들은 수 차례의 무순위 청약에 할인분양까지 시도하며 잔여분 털어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구로구 개봉동의 ‘호반써밋 개봉’은 12월에 2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9월 분양할 때만 해도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던 단지인데요. 일반분양분 110세대 가운데 거의 절반에 달하는 48세대가 잔여분으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강서구 화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근본적 재검토’한다 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현실화율을 올해와 동일하게 동결하는 한편, 현실화 계획 자체를 근본적인 차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침 종부세 고지서도 나오는 참이라 시끌시끌하죠. 한쪽에선 징벌적이니 응당 없앴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부자감세 또는 총선 대비 포퓰리즘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69% 동결, 로드맵 개선 연구용역도 진행 중지난 11일 국토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계획을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대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금일 진행하는 1순위 청약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실시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130가구 모집에 총 3,621명이 몰리며 평균 27.85 대 1, 최고 152.33 대 1(59㎡A)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1순위 청약 성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리고 있다. 특별공급에서 지난 주 높은 청약 경쟁률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주택전시관에 많은 수요층들이 몰렸다.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관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주택전시관에는 주말을 포함한 10월 15일까지 3일 간 총 1만여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분양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면서 개관일 주말 주택전시관 앞에 긴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며, “고객분들의 편의를 위해 외부주차장 및 셔틀버스까지 추가 섭외하여 운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주택전시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서울에
“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오니 출퇴근 시간이 30분 빨라졌어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버스로 인해 단지 자부심도 느껴지고 입주민들과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도 되어주니 버스 타는게 기다려 집니다”DK아시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입주민들간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는 만남의 장소로도 자리 잡았다.지난 5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는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기 분양 단지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11일 기준 1755만원으로 산출되면서, 전년 대비 232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오르면서, 서울이나 강남이 아닌 지역에서도 전용 84㎡ 기준 10억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된 새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는 비강남권 지역에서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은마 +5억, 삼성아이파크 +9억… 집값 치솟는 강남 강남 집값 회복세가 굉장합니다. 은마나 잠실주공5단지는 연초 대비 5억 원씩 올랐고, 삼성아이파크는 1달 만에 9억 원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역시 강남은 불패인가요? 리얼캐스트가 확인해 봤습니다. 2분기부터 시작된 강남 상승세, 서울 전역으로 확장 돼강남 3구는 올해 2분기 들어 완연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강남 3구를 포함하는 서울 동남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4월 셋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18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같은
기재부, 2023년 세법개정안 발표 기재부가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안의 관전포인트는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재정적자에도 감세 기조가 유지될까?’였는데요. 전체적으로는 4,719억 원 규모 감세를 밀어붙이는 한편, 부동산 쪽에서는 몇몇 굵직한 내용을 슬그머니 차후로 미루며 속도 조절에 들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소득공제 확대, 주택간주임대료 소형주택 특례 연장세금 하면 부동산인 만큼 관련 내용이 적지는 않습니다. 주담대 이자상환액과 청약통장 관련 소득공제 한도가 상향됐고, 양도소득세 부분도 일부분 정리하고
올해 들어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 타입 청약 경쟁률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가 진화하면서 넉넉한 내부 공간을 갖췄고, 중대형 타입에 비해 구매 부담이 덜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렙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7월 기준) 전국에서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60㎡이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3.08대 1로 나타났다. 85㎡초과 9.19대 1, 60~85㎡이하 7.02대 1을 웃돌았다. 특히 서울은 60㎡ 이하가 71.58대 1을 기록해 85㎡초과 39.00대 1, 60~85㎡이하 6
올해 하반기 중에는 어떤 부동산 정책과 제도가 달라질까요? 리얼캐스트가 정리해 봤습니다.‘역전세 대란’ 막아라, 전세 제도 보완 대책우선 주목할만한 부분은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역전세 대란을 우려해 정부가 임대인의 대출 규제를 완화해 준 것인데요. 기존 전세 보증금보다 낮은 가격에 새로 전세를 놓아야 하거나, 후속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진 임대인에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적용 대신 DTI(총부채상환비율) 60%를 적용해 줍니다. 이는 기존 전세
지난 7월 4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7월 말 경 세제 개편안도 발표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리얼캐스트가 부동산과 관련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검토 중)2023년 경제정책방향은 지난해 말 발표됐습니다. 이 때 종부세와 취득세 중과 완화 안이 나온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완화에 대한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행 양도세는 2년 이내 단기 보유하거나, 다주택자의 부동산 양도 시 중과세율을 적용하는데요. 기본 세율이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를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에 따른 감면액 약 64억원(2022년 납부액) 전액을 ‘주거약자와의 동행’에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과정에서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의 경우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부속토지는 토지소유자가 누구든 상관없이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간이 임
상반기 거래량 1만6천여 건, 지난해 하반기의 4배 이상 많아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석 달 연속 3,000건을 넘었습니다. 거래가 1,000건 미만이었던 지난 해 7월~12월과 비교하면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회복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273건(7월 12일 기준)으로 5월 3,420건, 4월 3,189건에 이어 석 달 연속 3,000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 서울에서는 1만6,734건의 거래가 이뤄졌는데,
역전세 위험 가구 급증... 수만 가구가 보증금 미반환 위험? 사상 최악의 역전세난에 주택시장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역전세 위기에 전세퇴거자금대출(전세보증금반환대출)에 한해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세간에서는 찬성과 반대 의견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6월 말, 한국은행은 ‘2022년 하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임대 가구의 보증금 반환 부담이 증대될 가능성을 밝혔는데요. 한은은 전셋값이 올해 3월 수준을 지속할 경우, 역전세 현상이 더 심화해 향후 임대인이 임차인(세입자)에게
은마아파트, 시세보다 2억 높게 낙찰 최근 아파트 경매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낙찰가율 등이 오르고 있는 추세인데요.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 및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각각 2330건, 75.9%로 전월 2146건, 75.0%와 비교해 소폭 올랐습니다. 그중 서울의 경우, 낙찰가율이 5월 81.1%로 전월(76.5%)보다 4.6%p 오르며 올 들어 처음으로 80.0%를 넘겼습니다.특히 고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았는데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