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남양주시와 하남시는 신규 주택 공급이 적은 서울 주거 수요를 흡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연장 호재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최근 남양주와 하남 집값 변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 남양주 vs. 하남, 상이한 주간 매매가 동향 교통 여건 개선과 3기신도시 개발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남양주와 하남이지만 집값 양상은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주간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수도권 주요 도시의 시범단지 집값이 입주 10년도 되지 않아 분양가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마곡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 시범단지 ‘마곡엠밸리 6단지’는 올해 1월에 전용 84㎡(D)가 13억 원에 실거래됐다. 2013년 분양 당시 4억 3,000만 원에 분양한 타입이다. 2014년 6월 입주 이후 10년도 되지 않아 3배로 뛴 셈이다.올해로 입주 10년 차를 맞은 미사강변도시에서도 2014년 입주한 ‘미사강변파밀리에’ 전용 84㎡(B2)가 올해 1월 8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3억 3,000만
다산신도시는 수도권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서울과 가깝고 자족기능이 잘 갖춰져 인프라가 풍부하고 생활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다산신도시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경춘로 등 서울과 수도권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와 닿아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지하철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8호선 다산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 8호선 다산역의 경우 잠실까지 환승없이 갈수 있다. 이외에도 GTX-B노선과 9호선 다산역, 6호선 다산역 연장(추진) 등도 예정돼 있다. 또한 다산신
남은 하반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에서 3개의 신규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서해선 연장선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GTX-A 수서~동탄 구간,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 연장 별내선이 개통한다. 서해선 연장 대곡소사선, 서울 안 거치지만 ‘알짜’가장 빠르게 뚫리는 노선은 서해선 연장 대곡~소사선으로, 오는 6월 30일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은 고양과 부천, 시흥 등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18.36km 길이의 복선전철이다.먼저 개통하는 구간에는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총 6개 역이
황금 연휴를 맞은 5월 첫 주 분양시장은 전주보다 많은 3,400여가구의 물량으로 포문을 엽니다. 일반분양 가구가 많지 않던 4월 분양시장의 위축된 분위기를 벗어나 5월에는 좀더 다양한 물량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5월 첫 주에는 경기도와 충청권 등에서 분양소식이 있으며, 1곳의 브랜드 아파트 물량이 전체 분양물량의 약 64%를 차지하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곳은 없습니다.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가 더해진 만큼 둘째 주 이후부터 소식을 들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
상반기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5월 분양시장이 개장을 앞둔 가운데 최근 낮아진 청약 문턱으로 분양시장에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실제로 최근 오픈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내방객이 찾으며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 가운데,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서울의 경우 올해 분양한 4곳 가운데 2곳에 1순위 통장이 1만 건 이상 몰렸다. 지난해엔 19곳 분양 현장 가운데 1만 명 이상 청약한 곳은 3곳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다.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엔 2순위까지 미달되는 곳들이 많았지만 올해는 마감되는 곳들이 많
공급 없는 다산신도시 인프라를 누리는 민간분양 브랜드 아파트가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다산신도시는 서울과 가깝고 인프라가 풍부해 수도권은 물론 서울에서도 워너비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단지는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다.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등본상 남양주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며 만 19세 이상인 자는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은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금액도 지역 및 면적별 예치 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473번지 외 24필지에 시공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가 4월 21일(금)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지하 4층~지상 30층, 3개 동, 총 350가구며,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0가구 △84㎡B 116가구 △84㎡C 4가구다.청약 일정은 5월 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수) 1순위 청약, 4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목)이며, 정
부동산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상승하면서 서울 분양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고민하던 실수요자들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분위기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8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던 매수심리가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하면서 세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월 94.2에서 12월 70.5까지 떨어진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올해 1월 72.8로 올랐으며, 2월 74.2, 3월 77.4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상승하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에서 공급하는 ‘다산역 자연&푸르지오’가 금일(17일)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단지는 금리인상, 매수 심리 위축 등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혼조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무주택 수요자에게 일정 기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고 나중에 분양전환 기회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의 신뢰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대표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브랜드 ‘자연&’과 ㈜대우건설의 주거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돼 뛰어난 시공 노하우로
정부가 종부세,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양도세 중과 배제 등 세부담 완화는 물론 대출규제 완화, 공급 확대 등 다양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청약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73.6)보다 11.6포인트 오른 85.2로 나타났으며, 6개월째 회복세를 보였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청약 성
작년 10월 빌라왕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전세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전세를 활용한 매매로 갭투자를 실시해 전세사기 수백 건을 벌인 사건이다. 향후 집값 하락이 지속된다면, 갭투자를 통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의 피해가 더 확산할까 우려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지난 1월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가장 기대되는 부동산 정책으로 유주택•무주택 할 것 없이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자 지원'(29.1%)을 꼽았다. 특히 이 항목은 무주
실수요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입지'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특히 행정구역상 두 지역의 경계 지점에 있어 각각 다른 구역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 인프라를 가진 단지는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더블 생활권 단지는 대형마트, 병원, 학원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부터 문화시설, 공원까지 양쪽 지역을 모두 오가며 공유할 수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때문에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물론, 입지적 희소가치도 높다. 실제로 2월 분양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경우 371세
지난 2020년 금강주택이 성공 분양한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가 실입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무실을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분양가 상승세 속 초기 분양 시기인 3년 전과 동일한 가격에 공급하는 데다 이 지식산업센터에서 가장 좋은 층이라 손꼽히는 6층과 10층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3.3㎡당 700~800만원의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
최근 주택시장에서 먼저 시공한 뒤에 나중에 분양 방식을 채택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아파트가 건축되어 올라가는 모습을 외부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다, 빠른 입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선분양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선분양 방식은 분양받은 후 완공까지 약 2년 반에서 3년을 기다려야 하지만 후분양의 경우 청약 후 6개월에서 1년 안에는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러한 까닭에 최근 후분양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동구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를 4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473번지 외 24필지에 지하 4층 ~ 지상 30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350가구다.단지는 완성형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다산신도시를 누리는 민간분양 아파트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2024년 2월에 입주할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 지연이 없어 안정성까지 높다.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남양주 도농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집값 이슈로는 ‘저평가’라는 단어가 단골처럼 소환되는 지역, 노원구. 하지만 유명 학원가와 재건축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노원구 교통과 학군, 의료시설, 녹지 등 생활 인프라는 어떨까요? 노원구는 서울의 동북쪽에 위치합니다. 북쪽으로는 의정부시(경기)가 맞붙어 있고, 동쪽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경계로 남양주시(경기)와 구리시(경기)가, 남쪽으로는 공릉천을 경계로 중랑구를 접하고 있죠. 서쪽은 도봉구와 만나는데요. 중랑천이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법정동은 상계, 중계, 하계, 월계,
인구 73.5만명의 대도시 남양주… 수요자들이 주목한다 서울 집값 등의 부담으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천만을 넘었던 서울 인구는 어느덧 949만명까지 감소했습니다.덕분에 경기지역 주요 시,군 지역 인구는 저출산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했습니다.예를 들어, 서울의 동쪽에 위치한 남양주시는 2012년 60만명이던 인구가 올해 초 73.5만명까지 증가했습니다. 남양주시의 경우처럼 경기지역 인구 증가는 서울 집값 변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1억
별내신도시 노른자위에 자이 분양소식이 있습니다. 별내신도시에서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좋은 위치에다, 총 1,700여실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의 퍼즐조각이기도 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별내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대단히 좋은 기회라고 하겠습니다.이번에 공급될 단지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입니다. 별내택지개발지구 특별계획구역 3BL, 4BL, 5BL 총 3개 블록에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입니다. 지하4층, 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으로 생활숙박시설 604실, 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내
작년 분양시장을 강타한 핫 키워드를 꼽자면 이걸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공공분양 사전청약. 무려 3만2,000호가 공급돼 무주택 실수요자들 모두를 고민에 빠트렸었죠.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왠지 잠잠했는데요. 그건 지난해에 비해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하곤 대기수요가 많은, 수요자들이 노리고 있는 곳의 물량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얘기가 다릅니다.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대어가 나오기 때문인데요. 이에 리얼캐스트TV에서는 2분기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해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입지분석부터 예상분양가까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