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심폐소생한다…파격적인 규제 완화 꽉 막혀있던 재건축 시장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최근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격적인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규제를 과감히 풀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역세권 반경 350m를 중심으로 준주거까지 상향하고, 공공 기여 부담(15% → 10%)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건축물 기부채납 시엔 인센티브를 기존보다 더 준다는 계획입니다.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범위를 최대 40%까지 늘리고, 법적
"지분쪼개기 꼼수 이제 안 통한다”...서울시, 모아타운 투기 방지 마련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주택·모아타운 일부 추진지역이 투기 세력의 타깃이 되면서 서울시가 투기와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내놨습니다.여기에는 △자치구 공모 제외요건 마련 △권리산정기준일 지정일 변경 △지분쪼개기 방지를 위한 건축허가 및 착공 제한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주택공급 질
지난해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주택건설 인허가실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38만 8,891건으로 전년도(52만 1,791건) 대비 25.5%가 급감했다.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세종시로 전년도 대비 72.4%가 줄어든 1,106건에 불과하다. 이외에 대구 56.5%, 서울, 대전, 전북, 충남 등은 40% 이상, 경남 3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주택건설시장은 PF대출 시장의 경색과 고금리로 시행사, 건설사 모두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절차… 70층·9000가구로 재개발 서울 성동구 위치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이 시동을 겁니다. 성수동 일대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성동구에 따르면 9000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구단위 및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구는 관계 부서 협의와 지구별 설명회,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내년 3월 중 서울시에 재정비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재정비안에 따라 각 지구별(1~4지구) 토지
17년 만에 본궤도 오른 창신동 재개발 우리나라 대표 업무지구(CBD)인 광화문에서 가까워 서울의 중심으로 불렸지만 주거환경은 열악해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던 종로구 창신동이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수십 년간 낙후된 주거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표류하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인데요. 재개발사업이 다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심 랜드마크로 첫 걸음을 뗀 창신동을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도시재생 1호였던 창신동, 신통기획으로 진행중과거 창신동은 숭인동과 함께 2006년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됐
과거 강동구 인기 주거지는 어디? 과거 시장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집값 지지선을 유지하던 곳이 강동구입니다. 입지가 좋다 보니 서초, 강남, 송파에 이어 강동구도 강남4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데요.이러한 강동구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은 고덕지구입니다. 강동구 고덕·명일·상일동 일대를 아우르는 고덕지구는 고덕주공1~9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을 통해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 곳입니다.△고덕아이파크(고덕주공1단지)를 시작으로 일명 고래힐로 불리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시영) △고덕숲아이파크(주공4) △고덕그라시움(주공2
안양 부동산시장의 두 형제…만안구와 동안구 광명, 의왕, 시흥, 과천 등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지역들 가운데 안양은 남부권역의 핵심도시로 꼽힙니다. 평촌신도시를 품은 동안구와 경수대로 서쪽의 만안구로 나눠져 수도권 남부 부동산시장의 한 축으로 꼽히는데요. 하지만 만안구와 동안구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평촌신도시를 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고 알려진 동안구와 달리 만안구는 그동안 개발 불모지로 불리며 안양의 대표 구도심을 형성했는데요. 이렇다 보니 만안구가 평촌신도시에 가려져 저평가돼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안양을 대표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 노후주택가가 고층 주거·업무지구로 탈바꿈된다.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는 오는 31일까지 갈월동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열람공고 중이다.계획안에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동쪽에 위치한 갈월동 52의 6 일원(4만837㎡)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노후한 다세대주택이 2027년까지 최고 46층(137m) 이하 9개 동, 949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정비계획안에는 용도 상향 내용도 포함됐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서울시 양천구 목4동과 관악구 성현동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목4동 724-1 일대(5만2758㎡)와 성현동 1021 일대(8만1623㎡)를 모아타운 대상지로 결정했다.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한 이후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다. 해당 지역들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 환경 개선이 요구된 곳들이다. 반지하주택도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천구 목4동 724-1 일대는 전체 노후도가 약 67% 이상인 다세대·다가구 밀집지
서울시가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달 1차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대상자를 모집한 데 이어 이달 31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서울시 내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집수리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층주택에는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 등이 포함된다.주거 취약가구에는 △기초생활
노후주택이 밀집한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1,100여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시흥동 810 일대를 재개발하는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지난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갈등으로 2017년 해제된 바 있다. 이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됐지만 관악산 주변 높이제약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이번 확정된 기획안에 따르면 대상지 중 제1종일반주거지역(관악산 주변 4층 이하)은 7층 높이 제한이 있는 제2종일반주거지역(2종7층)으로 용도지
서울시가 건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소비를 개선하는 노후주택에 공사비용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최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자 오래된 창호나 전등(형광등·백열등)을 교체하는 노후주택에 공사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 중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하면 된다.서울 시내 15년 이상 된 주택은 전체의 62.4%인 약 190만 가구로, 이 가운데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70만 가구로 추정된다.
1만2,000여세대 대단지 들어서는 이문·휘경뉴타운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서울 동대문구에서 주목 받는 재개발 사업지라 하면 아마 생각나는 곳들이 하나씩 있으실 텐데요.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3곳이 있죠. 청량리뉴타운, 전농·답십리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입니다. 이들은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촌으로 거듭나고 있는데요.특히 이중에서도 강북의 알짜 재개발로 꼽히며 시장의 관심을 받는 곳이 이문·휘경뉴타운입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이 미뤄지는 상황 속에서도 개발이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량리 옆 빌라촌에
난방&온수요금 갑자기 왜 이렇게 올랐을까?올해 난방과 온수 요금이 지난 2020년 대비 38%나 치솟아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관리비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에 리얼캐스트TV에서는 난방 및 온수 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봤습니다.겨울을 앞두고 난방, 온수, 난방연료인 등유 값이 모두 대폭 올랐습니다. 지난 11월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올해 1Mcal(메가칼로리)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은 4월 66.98원에서 7월 74.49원, 10월 89.88원으로 3개월
정비사업들 시동 서울 중랑구, 신흥주거지 변신 기대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서울시 중랑구의 연이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속속들이 시동을 걸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중랑구는 지하철 7호선이 지나 강남 접근성이 좋고 대형 상업시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저층 주거지가 약 50%,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약 80%나 차지하고 있어 저평가 받았다.하지만 지난 2월 면목동 일대가 ‘모아주택’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면목본동과 상봉동, 망우동 일대 등 4곳이 연이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중랑구 일대는
부산 넘어 전국구 리치벨트로 우뚝 선 센텀권역, 잇따른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높아져[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센텀시티를 지나 해운대 마린시티, 달맞이고개로 이어지는 곳은 일명 ‘부산 리치벨트’로 불리는 지역이다. 수영강과 해운대 앞 바다를 인접한 워터프론트 입지로 부산 최고의 부촌에 해당하는데, 이러한 부산 리치벨트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신규 분양이 예정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센텀권역은 특히 우수한 주거환경 외에도 대형 개발사업이 곳곳에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센텀시티 주변
평면, 커뮤니티 등 사실상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 엄연한 주거상품으로 인식 분양시장에서 주거 선호 지역 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여전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가 갖춰진 엄연한 주거상품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비교적 낮은 청약 및 대출 문턱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져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보통 전용면적 59㎡ 이상의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 구성을 선보이는 상품을 말한다. 최근에는 아파트를 넘어서는 다양한 특화설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규모가
최고 37층, 총 447실 규모의 초고층 주거형 오피스텔 온다[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강 워터프론트 입지와 센텀시티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실이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실수는 ▲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집값 이슈로는 ‘저평가’라는 단어가 단골처럼 소환되는 지역, 노원구. 하지만 유명 학원가와 재건축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노원구 교통과 학군, 의료시설, 녹지 등 생활 인프라는 어떨까요? 노원구는 서울의 동북쪽에 위치합니다. 북쪽으로는 의정부시(경기)가 맞붙어 있고, 동쪽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경계로 남양주시(경기)와 구리시(경기)가, 남쪽으로는 공릉천을 경계로 중랑구를 접하고 있죠. 서쪽은 도봉구와 만나는데요. 중랑천이 경계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원구 법정동은 상계, 중계, 하계, 월계,
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 내 신규 주거단지 강세 속 대전시 분양시장 인기 이어가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 내 신규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는 구축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특화설계와 조경,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및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된 우수한 주거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주거단지의 경우, 원도심에 위치한 구매대기수요에 기축 아파트 내 갈아타기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연일 청약 마감행진을 기록 중이다.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