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찌르는 대구 구도심 인기… 세자릿수 청약경쟁률 단지 속출[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대구 분양시장에서 구도심 물량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고강도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완성되어 있어 편의성이 뛰어난 원도심으로 수요층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 공급된 17개 단지 중 경쟁률 상위 10개의 단지들은 모두 중구, 달서구, 수성구 등 대구 주요 구도심 공급 물량이다.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남산 4-5구역 재건축 ‘청라힐스
[리얼캐스트=기획취재팀] 최근 대구는 대구역 주변을 비롯해 범어역, 황금역 주변 등에 키다리 주상복합 촌이 형성되며 마천루 도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에서 가장 높은 단지는 수성구 황금네거리에 위치한 '수성SK리더스뷰'로 최고층이 56층에 이릅니다. 하지만 범어네거리에 들어서는 '수성 범어W'가 최고 59층으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이 단지가 입주하는 2023년경이면 이 기록은 또 갈아치워질 예정입니다. 대구역 일대 ‘키다리’ 주상복합 러시... 新 주거타운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황금동, 범어동뿐만이 아닙니다. 대구역이 입
지난 해 하반기, 건설사 ‘지방행’ 현실화 [리얼캐스트=취재팀] 연이은 고강도 규제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암울합니다. 규제를 피해 지방으로 내려간 건설사들도 많습니다. 강도 높은 대책이 쏟아지던 지난 해 하반기(7~12월) 건설사들의 지방행은 실제 수치로도 확인됩니다. 아파트투유를 통해 분양 실적을 확인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 수는 606곳에 달합니다. 최근 5년 동안(2014~2018년) 가장 많은 것입니다. 2017년(161개 단지)과 비교하면 약 3.7배 정도 증가한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았던
전국 부동산 위축? 지역마다 달라…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2018년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 역대급 규제로 평가 받는 9.13 부동산 대책까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한 해인데요. 여기에 대출규제와 청약자격 강화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전국 부동산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아파트들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부동산 기세가 꺾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일부 지방광역시는 사정이 다릅니다. 통상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 지방도 같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지
진화하는 아파트 평면.. 편안하고 쾌적하게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신(新) 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아파트 설계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요. 짜임새 있는 특화 설계에서부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는 발코니 설계, 더 나아가 커뮤니티 시설까지, 그 영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평면의 진화는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도 드높인다는 측면에서 아파트 선택의 또 다른 요소로 급부상 중입니다. 2베이→ 4베이로, 넓게 누리자대표적인 특화 설계가 베이(Bay)의 변화입
올해 지방 새 아파트 경쟁률 16.6대 1[리얼캐스트=취재팀] 올 초부터 10월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급된 아파트(민간임대 포함)는 183개 단지에서 6만2,174세대입니다. 그리고 103만2,163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경쟁률 16.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경쟁률로는 대전광역시(171.6대 1)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구(44.0대 1), 광주(38.3대 1), 세종(36.7대 1), 전북(14.1대 1), 부산(10.1대 1), 전남(8.0대 1), 강원(6.2대 1), 경북(3.7대 1), 충청(2.2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