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계약이 종료돼 권리금을 회수하려고 하는데 건물주가 자신이 점포를 사용하겠다며, 권리금 없이 나가라고 합니다. 건물주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은데 꼭 신규 세입자를 찾아야만 하나요?”상가 권리금을 두고 세입자와 건물주 사이에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다.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면 신규 세입자 주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법률상 권리금 회수는 세입자가 직접 신규 세입자를 구해 당사자 간 권리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거래하는 계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 세입자 자체를
성호건설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미추홀루브루숭의’ 단지 내 상가가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 규모로 총 18개 호실 중 11개 호실이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3.3㎡당 1층 1,119~2,294만원, 2층 1,280~1,335만원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또한, 권리금이 비싼 인근 기존 매매상가와 다르게 권리금이 없는 신축물건이라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주변 임대료가 3.3㎡당 11~13만원에 형성되어 있어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 장점이다.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 지구 내 상업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밸리 내 상업시설용지 비율은 3.1%로 매우 낮아 상업시설이 부족해 지구 내 5천여 가구, 1만 3천여 명의 입주자들은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인근 입주민들만의 문제도 아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가 활성화되고 백운밸리와 접해있는 백운호수에 테마 호수공원이 들어서면서 유입인구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 인근 연계상권이 턱없이 부족해 유동 인구가 다시 외부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렇듯 백운밸리 내 상
시세보다 최대 50% 저렴한 ‘희망상가’, 올해 전국 371호 공급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청년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전국에 371호 공급한다고 밝혔다.4월 공급 예정인 주요 단지는 인천검단, 인천논현4, 인천서창2, 인천영종, 고양삼송, 고양지축, 고양향동, 구리수택, 김포마송, 김포양곡, 김포장기, 김포한강, 양주옥정, 광주송화, 광주첨단,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경산하양, 완주삼례, 김해율하2 등이다.5월 이후에는 성남재생산단, 오산세교2, 평택소사벌, 남양주별내, 파주교하,
이효리가 매입한 신당동 건물은 어디?최근 연예인 이효리의 부동산 투자지로 알려진 신당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은 노후화 된 건물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요. 신당동이 지닌 매력이 무엇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일까요?연예계에서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자로 알려진 이효리가 작년 5월 신당동 한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슈를 일으켰습니다. 특히 이효리는 한남동에 위치한 소유 건물을 매수 후에 신당동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해 6월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엔데믹 영향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상가시장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과연 하반기 상가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이에 리얼캐스트TV에서는 상가 투자 전문가인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호텔사업담당 리테일팀 김흥규 팀장과 함께 하반기 상가시장 및 상가 투자 팁 등을 들어봤습니다. Q. 최근 상가시장… 상대적으로 수익형부동산이 주목 받는 이유는? A. 과거 가파르게 상승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강력한 규제 정책들이 등장했습니다. 주택 거래 제한, 높은 세금 징수 등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비주택부동산 관심 속 상업시설 투자 옥석 가리기 필요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비주택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업용 부동산이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상업시설 투자에 있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에서 오피스텔을 제외한 거래량은 총 21만 5,816건으로 2020년 거래량(17만 3,914건) 대비 24.09% 증가했다. 투자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
브랜드 상가, 투자자들에게 인기 끌며 영향력 커지는 이유[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상가 시장에서 브랜드 여부가 상가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의 영향력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상가는 자금 사정이 중소형 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에 향후 분양보증, 계약조건 등에 있어 문제가 생길 여지가 희박하다. 상권이나 주변 호재 등 사전조사에도 공을 들이는 만큼 입지여건도 대부분 좋은 편이다. 또한 건설사의 주도로 브
‘나홀로 호황’, 불황에도 거꾸로 가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폐업. 공실. 급기야는 임대료 정지 법안 발의까지. 영원할 것 같았던 ‘갓물주’ 전성시대는 여기서 끝나는 걸까요? 오피스텔, 상가, 건물 등 일명 ‘수익형 부동산’은 말 그대로 임대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때문에 경기 변화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런데 글쎄 서울ㆍ수도권 상품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라고 합니다. 리얼캐스트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
휴식, 쇼핑, 여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수변 상가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호수, 강, 바다 등 물 조망권을 가진 수변 상가가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택시장과 마찬가지로 최근 들어 상가 시장에서도 쾌적한 환경과 조망에 대한 니즈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스 형태의 건물 안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데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물품구입은 물론 휴식과 여가까지 즐기는 방향으로 쇼핑 문화가 바뀌면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상가의 인기가 높아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이러한 수변 상가의 인기는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역대급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난 16일 ‘1216주택시장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투기로 악용되는 대출을 막고 다주택자의 증가를 막기 위한 세금 강화, 분양 및 부동산 거래질서의 확립,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한 공급 영역까지 포함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사실상 부동산 투자를 원천봉쇄 하겠다는 셈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대출 규제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 내 시가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17일부터 원천 금지하기로 했다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초저금리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정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옥석’으로 평가 받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은 11월 말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해 시중에 단기 부동자금이 넘처나는 상황이다. 정부가 주택대출에 대한 규제를 계속해서 적용하고 있는 것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부는 무분별한 대출을 방지하고 투기세력 차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하고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에서 서울역 뒤편에 이르는 중림로를 따라가다 보면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등장하는 동네가 나옵니다. 바로 서울 중구 중림동인데요. 불과 3~4년 전만 해도 도심의 낙후지역을 대표하던 곳입니다. 하지만 각종 호재가 몰리면서 중림동은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역 주변 지역에 대한 대규모 정비계획과 서울로 7017 개장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도시재생 활성화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중림동 아파트값, 1년새 최대 2억 급등…매물 품귀 실제
둘러본 광교 법조타운…오피스텔만 차고 상가는 ‘텅텅’[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지난 3월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문을 연 광교신도시 법조타운이 신흥 오피스 상권으로 주목 받던 과거와 달리 일대 신규 상가들은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공실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얼캐스트가 17일 오후 신분당선 상현역에서 하차해 법조타운으로 향하는 출구로 나가자마자 거대한 오피스 빌딩들이 시야에 들어왔는데요. 수년 전만 해도 공터였던 이곳은 법조타운 개발을 통해 신흥 오피스 상권을 형성했습니다. 지식산업센터와 중소 벤처기업 등이 모인
[리얼캐스트=김다름 기자]‘뒷골목’이 ‘핫플레이스’로 변신했습니다. 좁은 골목길, 작은 규모의 소형 상점, 낮은 집객력이라는 단점에도 저렴한 임대료가 사람들을 뒷골목으로 불러들였는데요. 젊은 임차인들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콘셉트만 있다면 SNS 입소문을 타고 '핫'해질 수 있기 때문에 구태여 비싼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대형상권보단 뒷골목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요즘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골목상권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빈티지한 매력의 을지로 을지로의 매력은 빈티지입니다.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는 한때 영화인들의 열정으로 가득
서울 대표 상권 빈 점포 늘어난다[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경기 불황의 여파로 서울 대표 상권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싸라기 땅이라 불리는 용산구 이태원 상권과 강남구 청담 상권 등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꾸준히 급증하는 추세입니다.2018년 4분기 기준으로 서울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7.0%로, 이태원, 논현, 동대문, 청담, 신촌 등은 이미 서울 평균을 넘어섰습니다(한국감정원).지난해 중대형 상가공실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용산구 이태원 상권이었습니다. 이태원 상권 공실률은 지난해 4분기 21.6%로, 2017년 2분기
왕년에 내가~[리얼캐스트 = 조현택 기자] 이태원은 대한민국에서 내놓아라 하는 활성화된 상권이었습니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이태원 프리덤'이란 노래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죠. 이태원은 용산 미군 기지와 인접해 있고 1980년대 각종 국제회의,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개최하며 최고의 상권이라 불렸습니다. 일례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에는 하루 평균 6,000명의 외국인이 이태원을 들러 약 3억달러를 소비했죠. 이후에도 이태원은 많은 유흥시설과 쇼핑시설로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이태원에서
경매시장에서 높아진 상가의 몸값 [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주택시장이 본격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올해 경매시장에서는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 입찰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상승세인 서울의 상가 낙찰가율이 이 사실을 방증하는데요. 법원경매정보의 용도별 매각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지역 상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8.2%로, 1년 전(2017.2~2018.1) 낙찰가율 47.3%에 비하면 꽤 높게 나타났습니다. 상승한 낙찰가율과는 달리 상가 낙찰률(경매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20%대에 그쳤습니다. 최근 1년
권리금? 그게 뭔데?[리얼캐스트 = 조현택기자]권리금이란 용익권ㆍ임차권 등의 권리를 양도하는 대가로 주고받는 금전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토지나 건물 특히 점포의 임대차에 부수하여 법적으로 그 가치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단골손님의 확보나 그 상권 내에서 지명도, 특수한 영업 비법 등 그 부동산이 갖는 특수한 장소적 이익 또는 특수한 권리이용의 대가로 임차권의 양수인이 양도인에게 지급하는 금전이죠. 따라서 상가 임대의 경우 권리금이 비쌀수록 몫이 좋고 장사가 잘 되는 상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권리금 왜 생긴 거지?그렇다면 권리금은
상주 및 유동인구 풍부한 문정동 법조타운…상권은?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문정동 로데오로 대표됐던 8호선 문정역 상권. 이제는 서울동부지법, 동부지방검찰청 등이 들어선 법조타운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지식산업센터 등이 모인 오피스 상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법조타운과 관련 사무실, 지식산업센터 등에 근무하는 배후수요와 역세권이라는 이점 때문에 문정역 상권은 꾸준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현재 하루 약 10만명 전후로 법조타운 상주인구와 방문객들이 오가고 있습니다.문정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이면골목 안쪽 상권이 가장 발달되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