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교통사고 빈번, 사고 위험 줄이기 위한 진화된 주차장 설계 선보여[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사건은 단지 내 도로가 법정도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로교통법 개정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빠르게 동의 받을 만큼 이목을 끈 사건이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단지 내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화된 주차장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는 것. 지하주차장으로 설
감일지구 “3호선 연장 약속 지켜야’” vs 국토부 “사업성 떨어져”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교산신도시 교통대책을 둘러싼 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사업성이 떨어지는 3호선 연장 계획을 접어두고 경전철 등 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하남 감일지구 입주 예정자들은 원안을 고수하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갈등의 발단은 5월 21일 국토부가 발표한 ‘하남교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를 비롯한 20개 사업에 2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수
운정신도시 전용 84㎡, 6∙17 직후 수천만원 ‘급등’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주요 단지에는 며칠 사이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고 거래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미 GTX-A(2023년 개통 예정) 사업 등 호재로 관심을 받고 있던 운정신도시가 6∙17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피하면서 수요층이 급격히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운정신도시(교하지구 포함) 일대에서는 총 553건의 매매거래가 발생했습니다. 전월 235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고,
지난 17일부터 수도권 등지서 청약 1순위 기준 1→2년 연장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지난 4월 17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서 1순위 해당지역 우선 공급을 받기 위한 거주 기간 요건이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청약 시 거주요건 강화 방안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시행키로 확정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등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해당지역(특별시·광역시, 시·군)에 1년 이상 거주민에게 우선 공급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해당 지역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저금리의 고정형 대출상품 출시 돼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지난달 25일, 정부가 서민형 안심전환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이자율이 높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던 대출자들은 저금리의 고정형 대출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출 상품을 통해 가계대출 총액을 점차 줄여나가겠다는 목표입니다. 신청자격은 부부합산 1주택 소유자로 한국감정원 시세 기준으로 9억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하고 부부합산 소득이 8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기존에 받은 대출이 7월 23일 이전에 받은 변동금리 또
조정대상지역 지정 8개월, 분위기 바뀌었다[리얼캐스트=취재팀] 하반기 주택시장의 핫 이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둘러싼 눈치싸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지난 달 13일에 입법예고되어 10월 중 시행이 확실시 되던 상황에, 정부에서 시행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분양가상한제의 시행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는 시점이 불투명해지면서 각 지자체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분양가상한제의 타겟이 아닌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정대상지역을 품은 지자체들이 대표적입니다. 규제책 시
불안한 주거 환경을 바꾸는 안심아파트가 있다 [리얼캐스트=신나영 기자] 최근 영화나 실제 사건들을 통해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주거 안전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사건이 보도될 때마다 원룸 혹은 공동주택에서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 여성은 보다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바라는 마음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7월 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35년까지 여성 1인가구의 증가율은 2018년에 비해 전 연령대로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18년 70세 이상 여성 1인가구 증가율이 47.9%에서 2035년엔
일산의 분노…靑 청원 1만 5000여 명 "광주, 부산, 심지어 인천보다 집값 싼 곳이 바로 일산입니다. 작년에 전국 집값이 '미친 상승'을 할 때 이곳만은 제자리걸음이었어요. 강남, 목동, 분당과 함께 4대 천왕으로 불리던 이곳이 지금은 분당 반값이라뇨. 이것도 억울한데 3기신도시까지 들어서면 일산 집값은 사망선고를 받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상은 안 참습니다.”(후곡마을 거주민 A씨)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서울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3기신도시 추가 지정에 인근 주민들의 집단 반발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4명 중 1명 이상 1인 가구[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2000년 222만명으로 전체의 15%에 불과하던 1인 가구 수는 2019년 현재 573만9,000명으로 전체 가구 대비 29.1%를 차지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4명 중 1명이상이 1인 가구인 셈입니다.2017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토정책 Brief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소득수준이나 고용 안정성이 더 낮고, 주로 보증금 있는 월세에 거주하며 월평균 약 40만원을 월세로 지출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관리비, 전기세, 수도세 등을 합치면 소득의 상당 부분을
서울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견생견사’ 선포 [리얼캐스트=박시나 기자]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으면서 서울시가 ‘동물공존 도시’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서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는 시민은 동물보험 납입료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등 기존보다 상세한 동물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로 동물 보호, 복지 체계를 촘촘히 하면서 동물과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서울에서만 집계된 반려동물 수가 무려 100만 넘어서실제로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가구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니 이러
GTX 개통이 만드는 "여유로운 아침, 함께하는 저녁"[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연초 부동산시장의 화제는 수도권광역철도, GTX입니다. GTX-A노선의 착공식이 지난달 27일 개최되면서 역세권으로 편입되는 지역들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죠. 가장 사업이 빠른 GTX-A노선은 파주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지나 동탄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입니다. 정부는 3기신도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GTX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계획대로 2023년 A노선이 완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동탄에서 삼성까
안전하게 내 아이 맡길 곳, 턱없이 부족해지난달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사립유치원의 비리와 해당유치원의 실명을 공개했는데요. 특히 경기도에 위치한 한 유치원의 원장은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교비를 통해 사적인 용도에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국의 맘카페가 들썩였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쏟아졌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사태의 대책으로 이른바 ‘유치원 3법 개정’이라는 강력한 대책을 선보였습니다. 그러자 약 60여곳의 사
경기도민, 10명중 7명이 선분양 재검토를 생각경기도가 지난해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26%가 현 거주주택에 부실시공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누수현상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방음 미흡 24% △단열 미흡 16% △벽면 균열 ∙ 하수구 배관 부실 9% 가구 마감재 파손 및 뒤틀림 7% 등 순이었습니다. 또 도민의 73%는 ‘아파트를 짓기 전 계약이 체결돼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선분양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