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일대에 들어서는 10년 민간임대 아파트인 '무등산 써밋 포레'가 확정분양가를 책정하고, 계약자에게 우선 분양권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분양가 상승세 등으로 갈수록 커지고 있는 주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등산 써밋 포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21-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총 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정비사업 곳곳에서 공사가 지연되는가 하면 시공사 선정도 유찰을 거듭하고 있다. 심지어 기존 시공사와 시공계약을 해지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송파구 ‘잠실우성4차’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유찰됐고, 결국 지난 2월 말에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입찰엔 건설사 1곳만 참여해 유찰됐고 노량진뉴타운 알짜 입지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도 두 차례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서울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은 올해 1월 들어 공사가 중단됐다. 이미 철거까지 마치고 공정률 20%를 넘겼지만 공사비 분쟁으로 분양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되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이 부지 내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연계해 광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이에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중외공원 특례사업은 약 208만㎡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중 녹지면적은 약 148만㎡에 달한다. 여기에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의 4개의 테마를 지닌 지구가 구성되어 쾌적함과 여유로움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중외공원에
광주 첨단생활권 새 대장주 후보,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돌입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청약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광주 첨단지구 생활권에 조성되는 948가구 브랜드 아파트죠. 워낙 새 아파트가 귀한 지역에, 규모도 거의 1천 가구에 달하니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다 숲세권 확정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물량이기도 합니다.벌써부터 첨단2지구 대장으로 꼽히는 ‘제일풍경채 리버파크’의 뒤를 잇는 제일풍경채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입지와 상품, 그리고 청약요건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급·대형 주거수요 몰리나?
한동안 감소세를 보여온 미분양 물량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미분양 물량은 6만2,489가구로 전월 5만7,925가구 대비 4,564가구 증가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0개월 연속 증가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감소하던 미분양 물량이 10개월 만에 늘어난 것이다. 6만 가구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이다.지역별로 보면 세종(122가구), 광주(596가구), 대전(894가구), 서울(958가구) 4개 지역이 1천 가구
계속 오르는 자잿값·인건비…공사비 30% 껑충 주택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PF 어려움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주택시장과 관련된 각종 리스크 속에 시멘트값, 철근값 등 건설 자잿값을 비롯해 인건비 인상, 물가 상승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사비는 갈수록 급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전국적으로 건축물 공사비가 30% 이상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로. 3년 전인 2020년
제일건설㈜이 ㈜호반건설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산22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29일(목)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대규모 단지다. 전용 84㎡(구 33평형), 115㎡(구 46평형)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89가구 ▲84㎡B 224가구 ▲84㎡C 113가구 ▲115㎡A 222가구다.분양 일정은 3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지난해 전국 청약시장에서 광주광역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광주의 새 중심으로 떠오른 자족신도시 첨단지구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지역 1순위 청약자 수는 2만 4,563명으로 전년(4,682명)과 비교해 무려 5.24배가 늘었다. 전국 광역 시도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로, 서울(4배), 충북(3.53배), 경기(1.41배) 등 청약자가 증가한 다른 지역과 비교해 봐도 격차가 벌어지는 수준이다.이렇듯 눈에 띄는 상승 분위기의 광주에서는 최근 첨단지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첨
신규주택 분양가가 멈출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 대비 19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보면 1년 새 분양가가 무려 6,463만원이 오른 수치다. 지역별로도 분양가 상승세는 눈에 띄게 이어졌다. 특히 서울은 이 기간 동안 3,495만원이 올라 가장 증가 폭이 컸다. 또 지방에서는 광주가 1,463만원에서 1,811
제일건설㈜이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23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다.분양 일정은 2월 27일(화) 1순위, 28일
초등학교를 품은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 대표 스터디셀러(Steady Seller)로 인기몰이를 해왔다.하지만 최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더욱 높아지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모두 가까운 단지들이 지역 시세를 리드하고 있고,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초·중·고교가 모두 가까우면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오랜기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학교가 몰린 지역은 면학 분위기도 비교적 우수해 3040세대가 집을 고를 때 가장 선호하는 입지이기도 하다. 또한 교육시설이 집적
청약시장 돌풍 '광주'... 전국에서 청약자수 증가율 1위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흐름 속에 수도권 분양시장마저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분양 불패라고 불리는 서울에서조차 청약 마감에 성공하지 못한 단지들이 나왔는데요.이렇다 보니 지방 부동산 시장 역시 대부분 냉기를 띠었고, 청약시장에서 양극화는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처럼 청약시장이 지역별로 양분되는 현상 속에서도 분명한 것은 인기 지역은 꾸준히 선방했다는 점입니다.대표적으로 지방 분양시장에서 청약 강세를 보인 곳이 광주입니다. 광주는 지난해 2만4563명이 청약을 접수했는데,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대단지 주도하에 약 13만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실거래된 아파트 매매 건수는 38만 7,415건으로 전년(25만 7,980건) 대비 12만9,435건 늘어났다. 이는 2020년(22만 2,028가구), 2013년(15만 9,213가구)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 저리 정책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이 1년간 운영되면서 매매거래가 늘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러한 매매거래량의
제일건설㈜의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2월 분양을 앞둔 가운데 쾌속 교통망 확충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상무지구~첨단산단’ 도로는 상무지구 시청 뒤편과 첨단지구 광주보훈병원까지 약 4.94km를 잇는 4~6차선 신설 도로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 도로가 완공될 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정체 현상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오가는 방법으로는 광주제2순환도로와 빛고을대로를 각각 이용하는 두 경우가 있다. 하지만 광주제2순환고속도로는 나들목에 요금소가 설치돼 비
올해 2월, 10대 건설사 아파트(컨소시엄 포함) 약 1만 8,797가구가 신규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2월 전국에 32곳, 2만 6,9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1만 9,6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16곳, 1만 8,797가구(일반 1만 3,044가구)로 전체 중 약 69.7% 수준에 해당한다.올해 2월 분양 물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2월 10대 건설사 분양은 4곳, 3,927가구(일반 2,018가구)로 올해 2월 물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약 9만 가구 줄어들 전망이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내년에는 총 24만 4,259가구의 새 아파트가 전국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33만 2609가구보다 8만 8350가구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13년 19만 9633가구를 기록한 이후 약 12년 만에 최저치다.지역별로 보면 세종, 대구, 광주, 경북 등 네 지역의 물량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다. 올해 3616가구가 입주 예정인 세종은 내년에는 약 28.4%에 불과한 102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는 올해 2만 3457가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업단지 주변 분양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인해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에 따라 수요층이 산업단지 주변으로 몰리고 있으며,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용인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주거지로 주목받으면서 신규 분양은 물론 미분양 가구도 모두 완판됐다.지방권역에서도 산업단지를 따라 수요층이 움직였다. 청주의 경우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비롯해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의 대기업 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약 526만원으로 나타났다.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 1,736만원으로 전년(1,546만원) 대비 190만원 올랐다. 전용 84㎡(구 34평) 타입 기준 1년 새 6,463만원이 오른 셈이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제주가 전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서울은 3.3㎡당 2,978만원에서 3,495만원으로 1년 만에 517만원이 올라 분양가 1위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2,295만원을 기록한 제주 역시 279만원이 올라
카카오뱅크는 2일 광주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특례보증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카카오뱅크는 특별 출연, 비대면 대출 실행 등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카카오뱅크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며,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하는 광주시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의 협약 금융기관으로 참여한다.카카오뱅크는 다음달 중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이차보전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파트 시장에서 외관 특화 설계가 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높여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약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외관을 차별화한 아파트는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조망권 확보와 실용성,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진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상징성을 갖출 수 있다.일례로 서울 강남권에서는 한강과 어우러지는 외관과 392m 초대형 문주를 계획해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래미안 원베일리'가 입주와 동시에 한강변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