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마무리되며 2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천 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출격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6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총 29곳, 3만6873가구가 일반분양(4·10 이후 청약 단지)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9701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전체 물량 중 절반 가량이 몰려있으며 △지방광역시 9744가구, △그외 지방도시 7428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한 업계관계자는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는 인프
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022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증권회사(60개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 7960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 당기순이익 4조 4549억 원 대비 무려 30.1%(1조 3411억 원)가 증가한 수치입니다.이번 결과는 배당금 수익 2조 2391억 원이 반영된 결과로 일회성 손익인 배당금 수익을 제외할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 556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8980억 원(20.2%) 감소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상품성 개선과 랜드마크로 각인되는 단지들이 늘면서 시장의 시선도 일변하고 있다.실제 지난해 세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상복합 단지는 세 곳에 이른다. 7월 용산에 공급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162 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선보인 ‘청계 SK뷰’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도 각각 183 대 1, 11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주상복합은 이미 5년 전부터 청약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르엘 대치’(2019년 분양)부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2022년 분
삶의 질 향상과 주거 편의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주택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단순하게 아파트만 지어 공급하면 외면 받는 시대가 됐다. 이에 주택시장에서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는 '스마트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점을 강조한 단지들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울진군 후포면에 선보이는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이 지역 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자부심과 주거 품격을 높이는 단지를 선사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
‘매머드급’으로 불리는 2,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막대한 분양물량도 남김없이 소진되고, 주요 단지 분양권에는 웃돈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청약홈 및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2,000세대 이상 대단지 7곳 중 6곳이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일례로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된 ‘래미안 라그란데(총 3,069세대)’는 7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이문 아이파크자이(총 4,321세대)’, ‘광명 자이더샵포레나(총 3,585세대)’ 등도 10 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반
소득수준 증가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택 시장에서 수요들의 관심이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단지로 옮겨가고 있다. 양적인 공급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외관부터 내부 평면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한발 나아가 특화 커뮤니티시설과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등 질적인 다양성을 갖춘 의미 있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3’자료에 따르면 선호 주거 공간 유형에 관리비가 다소 비싸도 컨시어지,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 서비스가 많은 집이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정부가 부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꼭 완수해야 할 사업으로 가덕도신공항을 언급하며 사업 속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지난해 12월 29일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데 이어 토지 보상, 여객터미널 등 건축시설물 설계와 부지조성 사업 발주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기본계획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대형 여객·화물기 이착륙이 가능한 3500m 활주로 1본을 갖추고 24시간 운영하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은 지난 8일 23년 경영실적 발표(잠정)했습니다. 지난해그룹 당기순이익은 4조 3680억 원으로 이는 2022년(4조 6656억 원) 실적과 비교하면 6.4% 감소한 수치입니다.견조한 영업이익의 증가에도 일회성 비용 및 전년도 증권사옥 매각 이익 효과 소멸 등의 비경상 비용 요인으로 인해 2022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소폭 줄었습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실수요 중심 기업대출 성장을 통해 이자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을 방어했으며, 유가증권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비이자이익이 증가하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이 2023년 경영실적(잠정)을 지난 7일 발표했습니다.KB금융은 2023년 당기순이익은 4조 6319억 원을 시현했습니다. 이는 전년(4조 1530억 원)과 비교하면 11.53%(4789억 원) 증가했습니다.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만 놓고 보면 2615억 원으로 전분기(9969억 원)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그룹 희망 퇴직과 은행 민생금융지원 관련 참여은행 중 최대 금액 지원, 부동산 PF 등에 대한 보수적인 손실율을 반영한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주로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양적인 공급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외관부터 내부 평면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한발 나아가 특화 커뮤니티시설과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도입 등 질적인 다양성을 갖춘 의미 있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이는 소득수준 증가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택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옮겨가면서 그동안 설계 등 하드웨어에 집중한 건설사들이 소프트웨어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
보금자리론 가능한 6억 이하 아파트, 서울에도 있나? 9억원 아파트에 보금자리론을 받던 시절이 완전히 지나갔습니다. 지난 30일에 재출시한 보금자리론은 대상주택 가격을 6억원으로 한정했습니다. 특례론 출시 이전으로 다시 돌려놓은 겁니다.이제 적격대출도 중단되었고, 전세사기 피해나 출산 등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6억원 이하에서 집을 골라야만 정책금융으로 집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아무리 요즘 집값이 좀 내렸다지만, 수도권에서 집을 구하기엔 빠듯한 규모죠.그래서 좀 찾아봤습니다. 지난 2개월 간 실거래 신고가 있었던 단지 가운데
부산광역시에 공급되는 랜드마크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가 수요자 부담을 확 낮출 금융혜택을 제공해 순조롭게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 분양가가 크게 오르고, 내 집 마련에 부담이 높아지면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실제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526만1,000원으로 2021년 12월 427만9,000원보다 98만2,000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대 광역
월 2천억 걷는 장기수선충당금… 관리는 여전히 ‘눈먼돈’?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규모가 큰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단어가 부동산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는 것.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 4~2023. 4)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700~999가구 아파트 가격은 31.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29.20%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 매매가 평균이 2,091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
규모가 큰 단지일수록 집값 변동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올 11월까지 최근 약 5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445만원에서 2,083만원으로 638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단지 규모별로 살펴보면 1,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같은 기간 동안 770만원이 올라 가장 높은 상승액을 기록했다. 1,000~1,499가구 단지가 636만원으로 그 뒤를 잇는 등 단지 규모가 클수록 큰 폭으로 집값이 올랐다. 300가구 미만 단지는 552만원 오르는 데에 그쳤다.전용 84㎡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거 쾌적성은 물론 중소형 단지에 비해 우수한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을 갖춰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특히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매가 상승률도 중소형 단지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일례로 롯데건설이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공급한 ‘대연 디아이엘’의 경우 일반분양 1,208가구 모집에 1만 8,837건이 접수되며 평균 15.6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아파트가 12월 9일(토)부터 선착순 계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12월 9일(토)부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세대주 여부 등 조건 없이 잔여세대 중 원하는 동·호수를 바로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12월 8일(금)까지 홈페이지에 선착순 참여 신청을 해야 선착순 동·호지정 및 계약이 가능하다.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조성돼
연말 분양시장에 2,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대단지 공급이 잇따를 전망이다.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 자체에서 오는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꾸준한 수요의 유입으로 매매시장 및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실제 2,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는 매매시장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나타나고 있다.대표적으로 경기도 과천시에서는 총 2,128가구 규모의 ‘과천 위버필드’가 지역 대장주 아파트로 불리며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