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초가 다가오면서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연말정산입니다. 준비를 잘한 누군가에게는 13월의 월급이 될 수도 있지만 준비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렇다 보니 남은 올해 안에 조금이라도 연말정산과 관련해 준비를 해두라는 것이 금융권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연금저축·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 또는 추가납입 ■문화활동(도서·영화·공연·박물관·미술관) 참여하기 ■교육비 세액공제 신청하기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으로 주민등록 옮기기 등이 연말정산 시 대표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
올해 서울 고가주택의 공시가격이 실거래가 대비 크게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거래가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단지도 수두룩합니다. 정부가 내년도 공동주택 현실화율을 69%로 동결한 가운데, 들쭉날쭉한 기준으로 진행되는 ‘깜깜이 산정’의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값 비쌀수록 시세 반영률 낮았다… 시세보다 50억 낮은 아파트도 있어부동산인포가 국토부 및 한국감정원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60억 원 이상으로 거래된 서울 아파트 42채의 공시가격에 실거래가가 반영된 비율(이하 반영률)은 평균 61.7%에
#최근 직장을 그만두게 된 A씨는 실업급여를 받아 생활하고 있다. 나중에 노령연금을 가능한 한 많이 수령하려면 가입 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당장의 보험료 납부가 부담된다. 실업 상태의 A씨가 보험료를 줄여서라도 가입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군복무, 실업 등으로 국민연금 납부가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이러한 상황 때문에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해 연금 수급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제도를 통해 보상해 주고 있는데요.크레딧 제도가 그것으로,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를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유리한 방법을 잘 판단해 선택해야 합니다. 일례로 직장인 K씨는 주말마다 SNS를 통해 캠핑용품 대여를 부업으로 하는 이른바 ‘N잡러’입니다. 이를 통해 매년 300만원의 기타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세금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원천징수 형태로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에게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300만원의 기타소득을 포함하면 원천징수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 받고, 오히려 환급 받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기타소
세금 개편에 2주택자 웃는다… ’똘똘한 두 채’ 인기 예상돼올해부터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주택 2채를 가진 사람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작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12월 23일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자의 세제 혜택이 1주택자 수준으로 변경됐기 때문인데요. 리얼캐스트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먼저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금액은 ▲1세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은 납세 의무자별로 주택의 공시가격
2023년 연말정산 달라진 점은?2022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연말정산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2023년에 환급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에서는 여러 기준이 변경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2023년 연말정산의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환급을 위한 ‘꿀팁’은 무엇인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연말정산은 2023년 1~2월에 진행됩니다. 그러나 올해 12월까지 환급 혜택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올해까지 연말정산을 미리 알아두려고 하는 것이죠. 연말정산은 원천징수
공시가격 > 실거래가… 때 아닌 역전 현상에 보유세 부담 낮춘다지난 11월 23일, 정부는 국민의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 및 ‘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실거래가가 하락하면서 공시가격보다 낮은 역전현상이 일어나 보유세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리얼캐스트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올해 집값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나자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에 속도를
전국 주택 증여비율 8.8% 기록…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올해 부동산 거래에서 증여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급매 거래조차 어려운 가운데 내년부터 증여 취득세 부담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도 대신 증여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인데요. 리얼캐스트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 74만8,625건 중 증여 거래는 6만5,793건으로 전체의 8.8%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조사하기 시
종부세 수술 계획이 나왔습니다. 지난 7월 21일 기획재정부에서는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 종부세 개편 계획을 보면 급커브를 넘어 유턴을 한 수준입니다. 정권교체에 따른 정책기조의 변화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죠.이번 종부세 개편안은 목적은 하나고, 시행시기에 따라 2단락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6개 대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의 부담 완화를 올해와 내년에 걸쳐 단행하게 될 것입니다. 2022년 시행 내용 - 1세대 1주택 부담 완화 우선 올해 시행을 계획한 3가지 내용부터 정리하겠습
최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등록된 거래 중 직거래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거래 가격을 살펴보면 어떤 직거래는 다른 실거래가보다 수억원씩 낮은 경우도 있는데요. 이 직거래는 가족간 거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세금을 아끼려다 되려 가산세가 부과될 수도 있는 가족간 거래에 대해 리얼캐스트가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봤습니다. 시세보다 낮은 부동산 거래 증가, 증여성 직거래일 가능성↑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직거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서 중개거래인지, 직거래인지 여부는 지난 2
2022년 1월 1일 기준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되면서 보유세 인상에 대한 이슈도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시가격이 상승되면 그에 따른 보유세에 대한 부담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공시가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보유세 완화 정책은 어떤지 짚어봤습니다. 2022년 공시가 얼마나 오른 것일까?지난 12월 22일 2022년 표준지 및 표준주택 공시지가가 발표됐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는 전년 보다 7.36%나 올랐습니다. 이는 6.8% 상승률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큰 폭
2021년, 올해 부동산 관련 제도는 무엇이 바뀌었나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2022년 새해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2021년 한해 동안 부동산 관련 제도는 어떤 부분이 바뀌었고 내년에는 어떤 부분이 달라질지 리얼캐스트가 알아봤습니다. 먼저 부동산 세금과 관련해서는 1월부터 종합부동산세가 2주택 이하 보유시 과세표준 구간별 0.1~0.3%포인트 인상됐습니다. 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0.6~2.8%포인트 인상됐고요. 최고 세율은 개인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2주택 또는 총 주택수 3주택 이상시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고지서 발송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임대사업자뿐만 아니라 농가주택, 지방 주택 등 투기와 다른 주택을 소유한 이들에게도 종부세 폭탄이 일어나 이슈인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종부세 기준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종부세, 누가 내야 하는 거죠? 종부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소재한 재산세 과세대상인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한 이들에게 부여되는 세금입니다. 주택과 토지를 소유했다고 해서 모두 다 부과되는
강남 오피스텔 vs 삼성전자 우선주 [리얼캐스트= 박승면 기자]경제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언제 일을 그만두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실직했을 경우에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죠. 실제로 최근 다수의 기업들이 희망 퇴직을 권고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공무원과 공기업 같이 정년이 보장된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따라서 은퇴 후 퇴직금 등으로 소액 투자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대표적
강북에서도 처음으로 종부세 내는 단지 나와 [리얼캐스트=김영환 기자] 온 나라가 난리입니다. 11월 25일에 발송된 종부세 고지서 때문입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아리팍 전용 84㎡는 지난해에 281만원 냈는데 올해는 494만원 낸다고 하구요. 강북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종부세를 내는 단지가 수두룩하게 나왔다고 하죠. 종부세가 너무 많다, 아니다 당연하다 하고 말이 참 많은데 전 종부세를 내 본 적이 없어서 잘 체감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종부세는 어떤 세금일까요? 그리고, 대체 왜, 어떻게 도입된 세금일까요? 종부세는
이제는 필수인 청약통장, 납입만 해도 소득공제![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청약 당첨의 꿈을 안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주택마련저축, 즉 흔히 말하는 청약통장에 납입한 사람들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는 연간 24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한 금액의 40%(최대 96만원)까지 소득공제 됩니다. 가령 매달 10만원씩 1년 동안 120만원을 청약통장에 납입했다 하면, 120만원의 40%인 48만원에 대한 소득을 공제해주는 것이죠.단 청약통장에 돈을 납입한 모든 사람이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닙
공시가, 시세 90%까지 올린다… 모든 부동산 대상으로 추진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앞으로 고가 아파트 뿐만 아니라 9억원 미만 아파트의 공시가격도 대폭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로드맵에 따르면 중저가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앞으로 5~15년에 걸쳐 80~100%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즉 집과 땅의 공시가격이 가격대와 상관없이 모두 오른다는
공동명의는 종부세 세금 공제 혜택 제외[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부부 공동명의는 여성의 경제적 지위 상승, 배우자 증여세 공제 한도 상향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1주택자의 경우 부부 공동명의 등으로 소유권을 나누면 종부세를 크게 아낄 수 있는데요. 단독명의는 과세표준 공제액이 9억원이지만 공동명의는 인당 6억원씩, 12억원이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주택자 공동명의 종부세와 관련하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동명의일 경우 1주택 소유로 인정받지 못해 고령자•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단독명의
부동산 세금 정리 ①취득세[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취득세는 말 그대로 일정한 자산의 취득에 대하여 부과되는 조세입니다. 부동산 구매 시 매번 발생하는데요. 취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하며, 상속으로 인한 취득은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취득세는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에는 가산세를 추가 납부하니 주의해야 합니다.취득세는 실제 취득가액에 세율을 곱한 후 지방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한 금액을 납부하는데요. 취득가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금액이 시가표준액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시가표
은마 아파트 84㎡ 2채 있으면, 올해 보유세는 얼마?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급증한 보유세에 강남 다주택자들이 떨고 있습니다. 매년 1~2번(7월과 9월) 납부하는 재산세와 12월 납부하는 종합부동산세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2020년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 공시가는 15억원대인데요. 무작위로 중층 세대 1곳(공시가 15억 4,500만원)을 골라 공시가가 같은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경우를 가정하고 계산하니, 부부공동명의 또는 증여로 지분을 쪼개지 않은 단독명의자는 2주택일 시 올해 4,000만원이 넘는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