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뉴타운 완성 코앞...강남 대체 주거지로 주목서울 서남부권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노량진뉴타운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업시행인가 이후 단계를 밟고 있는 만큼 점점 재개발 시계가 빨라질 전망인데요. 앞으로 달라질 노량진뉴타운과 동작구를 리얼캐스트TV에서 살펴봤습니다.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구역들 진행 현황은?서울 동작구 노량진동·대방동·상도동 일대(73만8000㎡)에 추진되고 있는 노량진뉴타운(1~8구역)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노량진뉴타운의 최고 노른자땅은 노량진1구역입니다. 가장 규모가 크고,
수산시장과 고시생들의 터전 노량진… 황금 주거지로 거듭난다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흔히 서울 재개발 3대장을 이야기할 때 한남뉴타운, 흑석뉴타운, 성수전략정비구역이 꼽히는데요. 이들 3대장에 끼진 못하지만, 못지 않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이 있습니다. 고시생들의 터전이자 수산시장으로 익히 알려진 노량진뉴타운입니다. 한강 이남의 마지막 알짜 입지인 만큼 내실이 탄탄하고, 사업성이 높아 주목 받아온 이곳이 최근 9부 능선을 넘어 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에만 성공하면 최고의 입지라는 평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빙하기',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 얘깁니다. 전국적으로 집값이 떨어지며 일부 단지는 수억원씩 호가가 빠지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동작구에서 올해 가장 낮은 가격에 실거래된 10개 단지 살펴봤습니다. 10위 대방동 ‘보라매코오롱하늘채’ 9억 9,000만원10위는 2005년 9월 준공된 대방동 '보라매코오롱하늘채'입니다. 200세대 규모로 전용 84㎡ 3층 매물이 올해 2월 9억 9,000만원 거래되며 지난해 10월 최고가(8층, 11
서울 재개발의 숨은 진주, ‘노량진 뉴타운’ [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 4년 전 2억4,000만원에 거래되었던 노량진 3구역의 한 빌라가 1년 전에는 8억5,000만원에 거래되더니 지난 달 12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일부 구역은 20억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쯤되면 노량진이 천지개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리캐TV에서는 한남과 흑석, 성수 뉴타운만큼이나 사업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노량진 뉴타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노량진 뉴타운을 왜 주목해야 하는지 짚어보고 각 구역의 특장점과 사
각종 교통 호재 앞둔 신림동[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고시촌이었던 관악구 신림동 일대가 정비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신림동은 2005년 서울시의 3차 뉴타운 중 하나로 지정됐는데요. 현재 총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관악구 일대 52만9639㎡에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2022년 신림선 경전철 개통 예정이라는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림동 일대는 그동안 교통시설이 열악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비교적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신림선 경전철 사업이 시작되고 주변 교통망 확충 계획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대 정
역세권도 아닌 25년차 아파트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는 이유[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출구 앞에서 관악05번 마을버스를 타고 10분 남짓 달리다 보면 대단지 아파트가 나옵니다. 1634세대의 신림현대입니다. 이 아파트는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신림현대 전용 34㎡는 지난해 6월 2억7100만원에 거래된 이후 8월에는 3억원 돌파, 10월에는 3억25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습니다. 1월 현재 중간층 호가는 3억5천만원을 넘어섰
활기 넘치는 노량진역 일대평일 오전 10시경 찾은 노량진역. 찌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주로 고시생으로 추정되는 20~30대 젊은이들이죠. 상가들도 고깃집처럼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점포를 제외하고는 일찍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음식점, 화장품, 약국, 테이크아웃 카페, 노래방, 주점 등 전형적인 젊은이 위주의 상권입니다. 대로 이면으로는 고시생들이 기거하는 원룸, 리빙텔들이 모여 있어 이곳이 고시촌임을 실감케 합니다.8개 구역, 약 1만여 가구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노량진뉴타운고시촌을 지나 장승배기
지는 상권 1. 무너지는 학사촌, 생계 위협 받는 지역상권불황 무풍지대로 대표되는 대학가 상권도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정원이 줄면서 통폐합하거나 폐교하는 대학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서입니다. 특히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구조를 띄고 있는 있는 지방 대학의 경우 상권 붕괴와 공동화 현상 등 지역 경제의 몰락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실제 올해 2월 전북도에 자리한 서남대학교가 폐교하며 대학 주변은 유령도시처럼 스산하고 황폐해졌습니다. 1,000여명의 학생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학교 주변 상가 78개소와 원룸 42개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