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또는 지상 저층부에 자리 잡았던 커뮤니티 시설들이 아파트 최상층이나 고층부로 자리를 옮기고 있다.일부 특권층이 독점하는 펜트하우스 공간을 입주민이 모두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차별화하면서 주택가격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101~102동, 122~123동을 각각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북카페, 공중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로 배치했다. 결과 한강조망이 가능한 이점에 더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용 84㎡가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같은 면적의 분양권과 입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지분적립형) 공급 계획 발표광교신도시에 지분적립형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됩니다.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21년 제도 정비 이후 아직 공급물량이 없었던 ‘지분적립형’으로 공급할 계획을 밝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지분적립형 분양’은 입주를 먼저 하고 집값은 천천히 갚아나가는 분양 방식을 말합니다. 수분양자는 분양대금 중 일부를 먼저 지불하고 입주한 뒤, 장기간에 걸쳐 남은 대금을 나누어 납입하면서 자기 지분을 적립해 나가게 됩니
주택시장에서 호수 인근 아파트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돌입하면서, 주거 쾌적성과 프리미엄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호수 인근 아파트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특히 청약시장에서는 호수 인근 아파트에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전주 에코시티에서 공급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세병호 인근 입지와 일부 조망권 확보가 부각되면서, 에코시티 역대 최고인 평균 8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6일 만에 완판됐다.춘천에서는 같은 달 공급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의암호가 인접한 입지
국토교통부는 올해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공모한 결과 서울 강동 고덕, 경기 광주, 충남 서산, 경남 고성 등 12곳(2452호)을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하는 주택이다.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에서 책정되며, 건설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최대 80%까지 지원한다.이번 사업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제안한 7곳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9일까지 더 나은 GH 공동주택 방향을 제시할 제2기 ‘GH 홈 에디터’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주부, 청년, 신혼부부, 뉴시니어(1955~1965년생)이다. 선정된 9명은 기존 제1기 연임자 11명과 함께 ▲공동주택 평면계획 의견 수렴 ▲공동주택 최신 트렌드 관련 아이디어 제안 ▲견본주택 및 목업세대(현장 샘플 하우스) 품평회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GH는 제2기 GH 홈 에디터 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GH
방치된 빈집을 주민공용시설로 탈바꿈 하는 빈집활용 공간복지사업이 경기도에서 처음 시도된다.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빈집을 활용한 제1호 공간복지사업인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동두천시 생연동 일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GH와 경기도는 사업비 약 5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71.66㎡의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짓고, 동두천시는 이 시설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돌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GH는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다가구, 다세대 ‘빌라촌’ 등에 지역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0일 모듈러 공법으로 지은 주택 중에는 국내 최고층인 13층으로 준공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내 건축법에 따르면 13층 이상 모듈러 건물은 3시간 이상의 내화기준(화재 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갖춰야 하는데 이 기준을 통과한 첫 번째 모듈러 주택이다.청년 80세대, 고령자 22세대, 신혼부부 4세대 등 총 10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총 51세대가 이미 입주를 끝냈다.이날 입주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입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듈러 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반지하에 거주하는 전세임대 입주민 1000여 세대이다.풍수해보험은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지만 가입률은 전국 주택기준 27.8%(올해 3월 전국 주택기준)에 그치고 있다.GH는 장마철을 앞둔 6월부터 풍수해보험 가입대행 서비스 등을 시행해 가입률 제고에 힘썼다. 이번에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보험료 외 잔여 보험료까지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가입 대상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3, 4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GH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놀이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 진행했고 ‘용인시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들 46명이 함께했다.이날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무형문화유산 전승교육자 및 이수자와 함께 전통공연예술(봉산탈춤), 전통공예(악기장)를 체험했고, 다양한 전통공예품을 마켓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전 ‘위대한 금손‘s 마켓’ 이 열리는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세용 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커넥티드 필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광교중심광장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 지상광장과 지하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입체적 장소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1만2655㎡규모다.'커넥티드 필드'는 캐노피(천장, 덮개) 방식으로 독특한 장소성을 구현했으며 수직·수평적 동선 구성이 매우 우수한 설계안이라는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니얼 커크우드(Niall K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 이후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자 첫 결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국토부 내 설치, 이하 위원회)는 센터에서 송부받은 신청서와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순차적으로 피해자 인정 여부를 결정·통지하고 있는데 경기도 내 피해자 결정이 처음 나온 것이다.이번에 결정 통지를 받은 피해자는 앞으로 ▲경·공매 절차 지원 ▲신용 회복지원 ▲금융지원 ▲긴급 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피해지원 후속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음달 경기도형 산업단지 융·복합모델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과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및 통합브랜드 수립용역 2건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H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결합형, 첨단-배후 산업 간 결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산업단지 모델과 지식 기반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형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융·복합 모델개발에는 신재생, RE100,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등 기후변화와 4차산업 진입에 따른 산업 동향을 반영하고, 지식산업센터 표준모델 개발에는 민선 8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우량 입지에 있는 호텔, 상가, 오피스 등의 비주거시설을 청년층에 맞게 주택으로 리모델링(용도변경)한 후 매입하여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사업이다. GH는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지역과 함께하는 특화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민간 매입약정 방식으로 추진한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은 비주택을 직접 매입하거나 자산 소유자 및 민간 사업자와 컨소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에서 공급하는 ‘다산역 자연&푸르지오’가 금일(17일)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단지는 금리인상, 매수 심리 위축 등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혼조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무주택 수요자에게 일정 기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고 나중에 분양전환 기회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 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공의 신뢰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대표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브랜드 ‘자연&’과 ㈜대우건설의 주거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돼 뛰어난 시공 노하우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가 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16개 시·도에서 2023년도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1차 모집은 청년 2,020가구, 신혼부부 3,755가구로 총 5,775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1,415가구 △인천 1,133가구 △경기 1,300가구 등 수도권이 3,848가구다.지방은 1,927가구로 △부산 359가구 △대구 221가구 △광주 117가구 △대전 129가구 등이다. 이르면 오는 6월 초부터
금일 우선공급 청약 진행, GH주택청약센터 통한 온라인 청약 접수[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금일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A5블록에 공급하는 ‘다산 포레스트 2단지’의 우선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다산 포레스트 2단지 투시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다산 포레스트 2단지는 최근 잇따르는 금리인상 기조 속에서 국민임대주택은 시중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최장 30년, 영구임대주택은 30% 정도의 저렴한 임대가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금일부터 진행되는 청약접수에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양주테크노밸리 개발 호재 톡톡..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주목/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광역조감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경기 양주시에서 추진 중인 첨단 산업단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내년 3월 착공 소식을 알리면서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 양주시 마전동 일대 21만8천㎡ 부지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으로 1,10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양주시는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완공될 예
양주시 서부권,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대감 커져 지난해 가파른 가치 상승을 이어간 경기도 양주시가 개발 축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부권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개발의 축이 서부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양주시 개발은 양주 옥정·회천신도시가 조성되고, GTX-C노선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동부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부권이 산업단지 개발과 주거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알리면서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양주 서부권의 활성화를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서울 2곳 등 9,500여가구 설 앞두고 분양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지난 주 잠시 숨을 골랐던 1월 분양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물량을 쏟아냅니다. 금주는 지난해 분양 가뭄에 시달렸던 서울에서 2개 현장이 청약에 나서며 경기 안양, 충남 천안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섭니다. 1월 막판까지 일정을 조율 중이던 현장들 가운데 설 연휴 이후로 일정을 늦추는 곳들이 많습니다.또한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 돼 분양승인신청 서류 가운데 ‘안전관리계획서’
'저평가 우량주' 양주신도시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주목/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조감도/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며 김포, 안산, 남양주 등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 매매 실거래가가 10억원이 넘는 단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2단지’ 전용 84㎡가 11억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김포시에서 국민평형 아파트가 10억원을 넘긴 첫 사례다. 8월 안산시에서도 단원구 초지동 ‘힐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