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5월 오산시 세교2지구에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GTX-C노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오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세교3지구 개발 수혜가 예상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메리트도 갖췄다.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산 세교2지구 A-8블록(오산시 가수동 449번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A~D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516가구 ▲84㎡B
1월 분양시장이 2월을 기약하며 폐장합니다. 1500여 가구의 분양과 함께 조용히 문을 닫게 됐는데요. 다만 2월 초에도 설연휴 등이 있어 당분간 한산한 분양시장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금주 분양시장은 공공분양 및 임대가 많았던 전주와 달리 모두 민간 건설사 물량들이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지난해부터 분양시장은 원자잿값, 인건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모습입니다. 고분양가를 비롯한 여러 불안 요소로 청약시장에 접근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하지만 2~3년이 지나고 입주 시기에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
1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분양시장에서 눈에 띄는 물량이 있습니다. 올해 첫 ‘뉴:홈’ 공공분양입니다. 금주부터 사전청약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뉴:홈’ 물량이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또 앞으로는 소형주택 구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세제혜택을 비롯해 비아파트 주거상품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1.10부동산대책’에 따르면 한시적(2년간) 기간 안에 준공 된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경우 해당 오피스텔은 주택 수에서 제외됩니다. 이처럼 비아파트 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7월 마련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도권 사옥 부지 3곳을 매각한다.LH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사옥)와 광명시 일직동 광명시흥사업본부, 하남시 풍산동 하남사업본부 등 3곳의 사옥 부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입찰공고 중인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오리사옥)은 과거 주택공사 본사였지만 2009년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LH로 통합되고 본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지금은 지역본부 사무실로 쓰이고 있는 종전부동산으로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자산효율화 대상(202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한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인 596만8000㎡ 규모의 신도시로, 지난달 30일 지구지정됐으며 약 4만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됐다.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참신한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인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어우러지는 '직(Work)-주(Live)-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3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과 광역급행철
경기 북부/남부 갈라서기, 이번엔 정말로? 수도권 지형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30년 째 뜨거운 감자였던 경기북부와 남부의 갈라서기에 정말로 가능성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2026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로 새 살림 차린다한강을 기준으로 경기도를 남북으로 쪼개야 한다는 주장은 꽤 유서가 깊습니다. 1987년에 민정당 노태우 대선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꺼내든 이후로, 선거만 있다 하면 등장하는 단골 레퍼토리가 되었습니다.결국 최근에는 경기도 분도 얘기가
[동탄 헤리엇 더큐브 조감도]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위축된 반면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상업·업무용 부동산 가운데 지식산업·정보통신 산업 사업장 및 산업체, 지원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대출 규제가 심한 아파트와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입주 시 세금 감면 혜택과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이때 주목할 점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여부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법인세 등의 세금 적용 조건이 다르
지식산업센터도 교통이 최우선…지하철 이용 편리한 곳 인기 부동산시장은 역세권 여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다. 최근 기업체들 사이에서 신규 거점이 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입지가 각광받고 있다.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의 경우 생산·물류 등을 보다 신속하고 수월하게 운송 및 운영할 수 있고, 주변 업무·산업단지와도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다.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이러한 까닭에 멀티 역세권이거나 향후 멀티 역세권이 기대되
새 출발하는 수원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로 첫 출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 100만을 넘긴 도시들이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과되면서, 수도권에선 경기 수원·고양·용인시가 올해 1월 13일부터 특례시로 승격됐습니다. 이중 수원은 지역별 인구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힙니다. 지난 2월 기준 수원시 인구는 118만5000명으로, 고양 107만9000명, 용인 107만6000명을 제쳤습니다(출처: 통계청 자료).특히 수원시 광역시인 울산 인구(11
수원 권선구 일대 행정타운, 병원, 고색지구 등 굵직한 개발 호재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수원 권선구의 부의 흐름이 권선로를 중심으로 유입되는 모양새다. 권선구 동서를 잇는 만큼 지역 교통의 큰 축을 맡고 있는데다, 권선로 주변으로 주거, 행정, 산업 등 핵심 인프라 시설들이 조성 및 확충되고 있어 일대 부동산 가치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권선로는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 호매실IC에서 망포동 망포역삼거리까지 이어지는 9.6km의 도로다. 특히 서쪽 호매실지구부터 수원역을 거쳐 동쪽 삼성전자 본사까지 주요 거점을 연결하기
코로나19 이후 ‘생활 쾌적성’ 중요해져 오미크론의 확산세 등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택시장에서 생활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생활 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기준 잣대도 변했는데요. 과거에는 교통, 입지 등이 우선시됐다면, 현재는 생활 쾌적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됐습니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1순위로 고려하는 조건은 쾌적한 주거환경(35%)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24%)과 교육환경(11%)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실제로 단지 주변에 공
화성시에 동탄만 있다고? 이제는 병점동이 뜬다! 동탄신도시가 속한 화성시 아파트값이 지난해 1년간 29% 넘게 올랐습니다.이는 경기 평균 상승률(26.67%)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예정 호재를 타고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올랐는데요.화성시 아파트값 상승의 중심에는 동탄신도시가 있습니다. 동탄신도시는 인구는 42만 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88만 명)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대표도시입니다.동탄신도시에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LG전자, 두산중공업,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돼 대기업 및 대형
병점역 인근 잇따르는 대형 교통호재로 경기 서남부 교통 요충지로 주목[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교통 호재는 흥행의 대표적 요인이다. 타 지역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탄탄한 인프라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 역시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병점역이 경기 서남부의 ‘교통의 요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잇따르는 교통호재로 인해 앞으로의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실제로 2023년 착공 예정인 동탄트램의 경우 개통 시 병점역과 동탄역을 연
전국적 인구 감소세에도 경기도는 꾸준히 증가... 서울 집값 폭등 영향[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인구 감소세에도 경기도의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하남, 화성, 과천의 인구 증가폭이 현 정부 출범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KOSIS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수는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는 1992년 조사 이래 30년간 2021년까지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서울이 2011년부터 11년째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인천
올 분양 물량 전년대비 62.0% 증가, 화성, 평택, 광주, 오산 등 경기 남부권에 집중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2022년 경기도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156곳 사업장에서 10만 3,981가구(기분양 단지 포함)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된 109개 단지, 6만 4,149가구보다 48개 단지 4만 530가구 늘어난(62% 증가) 수치다.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의 일반 분양 물량이 확정되면 보다 많은 물량이 일반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일반 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
[2022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 수상 시상식. 제공: 선유도시개발㈜][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대신이엔디그룹 자회사인 선유도시개발㈜(회장 문길주)가 시행하고 진흥기업㈜, 효성중공업㈜가 시공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가 '2022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후원하는 '미래건축문화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설 산업이 지속적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시대 변화에 부응하
규제지역 속에서도 알짜 단지 인기 높아[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정부가 수도권 내 규제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며 아파트 투기 과열을 막고 있지만, 주택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규제지역 내 알짜단지들의 청약경쟁률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8월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나온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1순위 청약에 3만7352명이 지원해 평균 718.3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분양된 ‘포레나 수원원천’ 역시 평균 52.4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
55만 인구 자랑하는 평택, 부동산시장도 꾸준히 우상향/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동문건설 제공/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최근 수도권 내에서 인구증가가 꾸준한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구가 많아지는 지역일수록 주택수요 또한 증가해 집값상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인구 증가 지역은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 주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기도 평택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으로 평택시의 총 인구수는 55만1603명에 달한다. 특히 평택시는 최근 5년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등 인접, 직주근접 프리미엄 기대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는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풍부하고 안정적인 직주근접 수요를 갖춰 꾸준한 집값 상승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 산업단지 인근 단지는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인다. KB부동산 리브온 시세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분양된 ‘힐스테이트평택 3차’ 전용 84㎡ 평균 시세는 올해(7월 기준) 5억9,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3억6,400만원)와 비교했을 때, 1년 만에 2억원이 넘게 오른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