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계약이 종료돼 권리금을 회수하려고 하는데 건물주가 자신이 점포를 사용하겠다며, 권리금 없이 나가라고 합니다. 건물주에게 권리금 회수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은데 꼭 신규 세입자를 찾아야만 하나요?”상가 권리금을 두고 세입자와 건물주 사이에 갈등을 빚는 경우가 적지 않다. 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건물주에게 권리금 손해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면 신규 세입자 주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법률상 권리금 회수는 세입자가 직접 신규 세입자를 구해 당사자 간 권리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거래하는 계약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규 세입자 자체를
세입자들이 집주인 고르는 시대 왔다… 을의 역공 최근 전세시장 판도를 보면 격세지감이란 말이 절로 느껴집니다. 빌라왕 사건처럼 전세사기 피해가 큰 이슈가 되면서 집주인은 갑, 세입자는 을로 통하던 갑을 관계가 뒤집히고 있어서 입니다. 심지어 집주인의 직업이나 재산 및 재정 상황 등을 확인하고자 면접까지 보는 임차인들도 있어 전세시장이 마치 취업시장을 방불케 하는데요. 임차인이 집주인을 선택하는 웃지 못할 전세시장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직업이 뭐에요~ 어려워진 전세시장 속 집주인도 면접 본다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 수요가 급감하자
초보자가 알아야 할 부동산 경매 기본 상식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입하고 싶은 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부동산 경매를 낯설어 하는 이들도 상당합니다. 오늘 리얼캐스트에서는 부동산 경매는 무엇인지, 또 경매에 도전하기 전에 체크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부동산 경매는 토지, 주택, 상가건물, 임야, 농지, 공장 등 토지 및 정착물을 대상으로 합니다. 경매 절차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강제경매와 임의경매가 있습니다. 강제경
최근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숙박업소 사업주들 사이에서 오피스텔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숙박업소를 리모델링하여 사업을 이어가는 것보다 수요가 많은 오피스텔로 재건축하는 것이 투자적인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이에 리얼캐스트가 업계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숙박업 포기? 매각 대신 재건축 투자 선택하는 노후 모텔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이곳은 한 때 숙박업소가 가득한 ‘모텔촌’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곳에서 영업하는 모텔은 고작 7곳에 불과합니다. 최근 5년간 이곳의 모
단돈 5천원만 있어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말에 깜짝 놀라셨죠? 맞습니다. 큰 자본금 없이 이제는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시대인데요. 최근 들어 부동산 조각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리얼캐스트TV에서는 부동산 조각투자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부동산 조각투자, 투자 방식은?조각투자에 대해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조각투자는 여러 명의 투자자가 공동으로 투자해 소유권을 조각으로 나누는 투자 방식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강남에 위치한 빌딩에 여러 명의 공동 투자자가 함께 투자 해 소유권을 나눈 뒤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드라마 '빈센조'로 화제를 모은 배우 송중기가 재벌가 회장들과 이웃사촌이 됐습니다. 송중기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 신세계 이명희 회장, SK 최태원 회장 등 재벌가가 즐비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부지를 매입해 현재 주택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최고 13.8%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빈센조’보다 더 높은 부동산 시세차익을 보인 송중기의 부동산 재테크는 놀라움을 자아내는데요. 부동산 재테크 수익을 기록한 스타는 비단 송중기뿐만이 아닙니다. 배우 소지섭, 이종석, 한효주 등 여러 스타들의 부동산 소식은
글로벌 기업이 탐내는 '도산대로변'.. 이정재, 정우성도 건물주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대한민국 경제1번지 서울 강남, 그 중에서도 전통 부촌인 청담동과 신사동, 논현동을 가로지르는 도산대로변은 국내외 유수의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도 탐내는 곳이죠.실제 이곳에는 국내 유일한 에르메스 문화공간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가 있고 국내 최초 여성 전용 고급 클럽하우스인 아난티 청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슈퍼카 매장도 즐비해 수억원을 호가하는 마세라티, 아우디, 롤스로이스 등 전시장이 자리하고 럭셔리 복합시설도 즐비해 포포인츠(쉐라톤
신사역~영동대로 남단 3km 구간, 수년 사이 집값, 땅값 크게 뛰어[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서울 강남 도산대로 일대 부동산은 국내 최고 부촌으로 꼽힌다. 3호선 신사역에서 영동대로 남단까지 약 3km에 달하는 도산대로는 신사역과 가로수길, 청담동을 끼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업무시설과 최고급 주거시설도 많아 상업∙주거∙업무 ‘3요소’를 다 갖춘 곳이다.[도산대로 일대 럭셔리 주택 현황] 이러한 인기 때문에 도산대로 인근 땅값도 크게 뛰었다.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사
역대급 분양흥행지 과천 지정타 [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지난해 청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지역을 꼽자면 가장 먼저 과천이 떠오를 텐데요. 올해도 과천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지식정보타운 내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이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과천에서는 올해도 대박 소식이 들려올까요? 혼돈의 카오스 같던 작년 주택시장에서 역대급 분양 흥행을 이룬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이었는데요. 이곳은 소위 ‘지정타’란 이름으로 화제를 모은 곳입니다.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415.74대 1)를
‘나홀로 호황’, 불황에도 거꾸로 가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폐업. 공실. 급기야는 임대료 정지 법안 발의까지. 영원할 것 같았던 ‘갓물주’ 전성시대는 여기서 끝나는 걸까요? 오피스텔, 상가, 건물 등 일명 ‘수익형 부동산’은 말 그대로 임대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때문에 경기 변화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런데 글쎄 서울ㆍ수도권 상품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라고 합니다. 리얼캐스트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
코로나19 장기화에 공실 늘어난 대학가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학의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로 붐볐던 대학가에 정적이 맴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활발했던 대학 상점가도 문을 닫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11월 18일 신촌 공대 소모임에서 6명, 음악관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11월 17일에는 신촌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공대 소모임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11월 17일 캠퍼스 내에서 수업을 들은 학생 1명
시설구축에만 500억…빅히트 신사옥은 어떤 곳일까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지난달 15일 주식상장으로 화제가 된 BTS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번 상장으로 방시혁 대표는 자산이 조단위로 불어났으며, 단숨에 국내 주식부자 순위 6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언론에선 방 대표의 자산 규모와 주가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원래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는 목적은 사업자금 조달에 있죠. 빅히트는 공시자료에서 이번 주식 공모를 통해 조달한 약 9,500억원에 대한 세부 사용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중 535억원에 달하는 용산트레이드센터(YTC
[리얼캐스트=온라인뉴스팀] 최근 건설 부동산 산업 전반에서 에너지 관리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해 국토교통부가 ‘제로에너지건축 보급 확산 방안’을 통해 올해부터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건축물이 제로에너지 인증이 의무화했고, 500㎡ 이상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2023년부터 의무화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와 최장 기간을 기록했던 장마 등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건물의 관리도 한층 중요해져 에너지관리 이외에 화재·정전·누수 등 보안·안전 관리까지 책임지는 통합관제 시스템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그나마
안양역 핵심 상권 자리 차지한 원스퀘어(구 현대코아)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경기도 안양시 안양역 앞, 안양의 대표적인 번화가에 어울리지 않게 뼈대만 앙상한 텅 빈 건물이 거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CCTV가 설치돼 있고 펜스를 안전하게 둘러놓아도 보기 흉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현대코아 건물로 알려진 이 건물은 20여년 째 방치돼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1996년, 대지 2741m², 연면적 3만 8400 m², 지하 8층~지상 12층 규모의 초대형 쇼핑센터로 기대를 모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공사가 한창 진행되던
연예계 대표 건물주는 누가 있을까?[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매해 연예인들의 건물 구매 소식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디에 누가 어떤 건물을 샀고 그 건물의 현재 시세는 어떤지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전 농구선수이자 현재 예능계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서장훈, 커피 프랜차이즈 입점으로 커다란 시세 차익을 보인 개그맨 박명수, 최근 한남동 건물 매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 등 여러 연예인들은 부동산 재테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는데요. 불안정적인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일까요?
저희 가게는 요일별로 사장님이 달라요~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최근 공유 주방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각 업종의 운영자들이 함께 가게를 공유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요일가게-다 괜찮아는 요일마다 가게 주인이 바뀝니다. 예를 들면, 월요일에는 커피 가게, 화요일에는 소품 가게가 되는 것입니다. 요일가게-다 괜찮아 같은 경우에는 하나의 가게 공간을 여러 명이 함께 공유하는 개념으로 운영됩니다. 요일가게-다 괜찮아 외에도 공유 개념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곳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한 가게
늘어나는 빈상가, 공실률 공포 어쩌나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서울 도심의 상가 공실률이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 상권이던 강남과 명동에서도 임차인을 찾지 못해 수개월째 공실인 건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는데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서울 도심의 중대형 매장의 공실률은 7%로 2018년 3분기 6.4%에서 반년 만에 0.6%p가 상승했습니다. 소규모 매장도 마찬가지인데요. 2018년 3분기 1.8%에서 2019년 1분기 2.2%로 상승했습니다. 도심 곳곳을 살펴보면 2018년 3분기 이후 명동은 6.
도대체 ‘블세권’이 뭐길래? [리얼캐스트=김인영 기자] ‘스세권’(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인접해 있는 지역의 상권이 활기를 띄는 것을 이르는 신조어)에 이어 ‘블세권’(커피 체인점 블루보틀이 인접해 있는 지역의 상권이 활기를 띄는 것을 이르는 신조어)이 대세입니다. 블루보틀은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커피 체인점으로 현재 서울 성수동에 1호점, 삼청동에 2호점을 두고 있습니다. 블루보틀은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지 않고, 2개의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그래서인지, 블루보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연일 뜨겁습니다. 블로보틀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