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베이비부머’ 세대가 속속 실버세대에 합류하며 사회 전반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경제 성장을 경험하고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치열하게 생활했던 이들 세대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하는가 하면 디지털 환경 대응을 위한 흡수력도 우수한데요. ‘노인=뒷방 늙은이’라는 고정관념을 희석시키며 경제 성장기 축척한 자산을 바탕을 사회•경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파워시니어’의 현 주소와 이들에 대한 금융사의 노력 중 첫 번째로 실버세대 자산관리에 대해서는 어떻게 신경쓰고 있는
[편집자주]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비저블 금융(Invisible Finance)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는 지금, 은행권은 금융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비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에 리얼캐스트는 금융업 이상의 금융 개척을 수반할 은행권 디지털 플랫폼의 현 주소 두 번째로 신한은행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 비금융 서비스 현황과 성과 그리고 계획 등을 짚어보겠습니다.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쏠)뱅크 내 라이프 플랫폼에서 소비, 재테크, 재미 등으로 카테고리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울러 13일부터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플랫폼 ‘MG더뱅킹’을 통해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온라인햇살론은 기존 대면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을 창구방문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이에 서류 제출 없이 대출 실행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햇살론은 창구를 통한 대면가입 대비 최소 0.5%p에서 최대 1.5%p의 금리 우대혜택이 있어 금리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신청대상은
금융당국이 일부 독감보험의 과도한 보장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 1일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 담당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2일에는 14개 손보사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일부 손보사 독감보험의 보장금액을 100만 원까지 증액하고 응급실특약의 보장금액도 인상하는 등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도덕적 해이 및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판매를 중단시켰습니다.특약에 가입한 일부 소비자의 경우 최대 100만 원의 보장금액을 누릴 수 있겠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생활에 유용한 금융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쏠(SOL) 생활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쏠(SOL) 생활정보 서비스는 ▲보험료 ▲소득 ▲세금 ▲부동산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간단한 입력을 통해 예상 금액 등 해당 분야의 정보를 바로 조회해 볼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수수료 등을 즉시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쏠(SOL)을 통해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18.6% 하락한다.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해 시행한 종합부동산세 세제개편,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등과 공시가격 하락이 더해져 보유세 부담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2일 발표한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8.61%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공시가격이 사실상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세종이 작년보다 30.68% 감소하며,
공시가격 > 실거래가… 때 아닌 역전 현상에 보유세 부담 낮춘다지난 11월 23일, 정부는 국민의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 및 ‘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실거래가가 하락하면서 공시가격보다 낮은 역전현상이 일어나 보유세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리얼캐스트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올해 집값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나자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에 속도를
주택소유 여부, 소득, 자산 등 제한 없이 청약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 인기 [리얼캐스트=이진영 기자] 최근 분양되는 민간임대아파트는 현재 주택 시장에서 제한되는 대부분의 규제를 받지 않는데다 세금 부담도 없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처로서도 각광받고 있다.민간임대아파트는 임대사업자가 임대목적으로 제공하는 주택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한 주택을 말한다. 민간임대아파트의 유형은 임대사업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지원을 받아 주택을 건설∙매입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와 임대사업자가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가 아닌 주택을 1
2021년 공시가격 후폭풍 계속 [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지난 3월 15일, 정부의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이 발표되며, 관련돼서 곳곳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것이라지만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오름폭(19.1%)을 기록해 시장이 화들작 놀란 건데요. 공시가는 재산세와 종부세를 비롯해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조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갑자기 연간 수백만원을 더 내야 하는 소득 없는 은퇴자를 비롯해 일반 중산층도 적잖은 타격을 받을 거라 예상됩니다. 한편에서는 가진 자는 조세
부자 고객 많은 ‘판교 현백’, 에르메스 매장 노린다 [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경기도 소재 백화점 최초로 에르매스 매장 유치에 나섰다고 해서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판교가 경기도 최고는 물론, 강남을 위협하는 부촌으로 부상하면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신세계 강남, 롯데본점, 롯데잠실 등과 경쟁하고 있는데요. 에르메스를 소비할 정도의 재력이 있는 부유층이 대거 판교 입주민이 된 데는 나름의 배경이 있습니다. 대형 위주ㆍ높은 땅값에 태생부터 ‘부자도시’2기신도시로서 판교 개발계획
공시가, 시세 90%까지 올린다… 모든 부동산 대상으로 추진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앞으로 고가 아파트 뿐만 아니라 9억원 미만 아파트의 공시가격도 대폭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로드맵에 따르면 중저가 아파트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앞으로 5~15년에 걸쳐 80~100%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즉 집과 땅의 공시가격이 가격대와 상관없이 모두 오른다는
7.10 대책이 휩쓸고 간 ‘임대주택사업자’, 지금은?[리얼캐스트=김예솔 기자] 최근 등록임대주택 사업자들은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며 장려했던 ‘등록임대주택사업자 제도’를 대폭 손질했기 때문입니다.정부는 지난 7.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단기 임대(4년) 전체와 장기 임대(8년) 일부분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유형으로 기존에 등록한 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경과하면 즉시 자동 등록 말소 키로 했습니다.여기서 단기 임대는 아예 신규 등록을 폐지하고, 장기 임대로의 전환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장기 임대는
자꾸 오르는 전세, 세입자도 집주인도 ‘고민’[리얼캐스트=민보름 기자] 맞벌이 직장인 A씨(42세)는 마포구 새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 아파트는 직장과 가깝고 아이들 학원 보내기도 좋을뿐더러, 신축이라 단지 전체가 깔끔해 거주 만족 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게다가 한창 입주 물량이 쏟아질 때 지금 집을 구한 터라, 비교적 저렴한 보증금으로 살 수 있었죠. 하지만 재계약 날짜를 앞두고,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2억원 올려달라고 하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이번에 전세자금대출을 더 받아 보증금을 올려주더라도,
공시가격 인상의 양면성 [리얼캐스트=김다름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책정된 표준지 공시지가에 불만을 제기한 건수는 2만8,735건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시가격이 오르면 보유세, 건강보험료 등이 함께 오르기 때문에 공시가격이 급등하면 세금의 부담이 상당합니다. 이 와중에 공시가격을 더 올려달라고 민원을 넣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의견 2만8,735건 중 97%인 2만8,138건이 가격 하향 건이었는데요. 나머지 3%인 597건은 가격 상향 요청입니다. 상향을 요청한 이들은 바로 재건축 아파트 주민들과 토지개발에
큰 변화 겪은 공시제도[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단독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변동폭이 미미했던 예년에는 공시가격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지난해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친 데다 정부가 공시가격에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높이면서 고가 부동산을 중심으로 공시가가 대폭 올랐습니다.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격차 ‘역대급’고가주택의 비중이 높은 표준주택은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실화율이 낮았던 9억원 초과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부동산 투자는 무조건 법인이 유리하다?[리얼캐스트=박시나기자]개인사업자의 성실신고 확인제도의 강화로 부동산 투자자 들 중 1인 법인을 설립해 법인 명의로 투자하는 경우도 대폭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법인이 지닌 장점이 단점을 압도하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좀 더 살펴보면 장점과 함께 단점도 존재하니 상황마다 다르게 적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법인이 개인보다 유리한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절세 효과인데요. 법인을 통해 투자하면 6~42%의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대신 10~25%정도
전월세 신고제란?[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정부는 최근 국토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어 “전월세도 매매거래처럼 실거래 내역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전월세 신고제 도입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월세 신도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임대인이 임대사업자로 신고한 경우가 아니면 신고의무가 없었고 9억원 이하 주택을 세 놓은 1주택자, 월세 아닌 전세세입자만 있는 2주택자 등도 신고의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월세 신고제가 도입되면 모든 임대인들은 전월세에 대한 신고가 의무화 됩니다. 전월세 신고제 추진
2019년, 공시가격 현실화의 원년[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지난 1월 시세 대비 50% 수준에 머물렀던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대폭 상향 조정되면서 부동산시장에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가격이 급등했거나 시세와 공시가격의 격차가 큰 주택들의 공시가격이 현실화됐고, 대다수 중저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공시가격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공시가격이 토지와 건물 등에 대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고가주택 소
불확실의 시대,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리얼캐스트=여경희 기자] 우리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양한 재테크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가 하면, 투자방법을 알려주는 강연이 인기입니다. 최근 집값 급등 시기에는 온 국민들의 신경이 부동산 투자에 쏠려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진짜 부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부를 일궜을까요?리얼캐스트는 자산가 및 기업들을 상대로 종합 자산컨설팅을 제공하는 서영실 A+리얼티㈜ 마케팅 상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부자들이 관심을 갖는 자산과 투자재로서의 부동산의 가치에 대한 이
부부공동명의가 점점 늘고 있다고? 최근 세금 재테크라 불리는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부공동명의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동산 취득 시 부부공동명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한 자리 숫자에 그치던 부부공동명의 비율이 최근에는 40%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부부공동명의로 등기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는 이유는 절세를 위한 수단이자, 젊은 세대의 경우 재산에 대한 소유지분을 처음부터 확실하게 나누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금 아낄 수 있다~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