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부동산 공약(중앙당) 어떻게 나왔나? 22대 총선의 본 투표일이 코 앞입니다. 이번 총선은 정책이 뒷전으로 밀려나 있는 모습이지만, 어떤 공약이 나왔는지는 확인해야죠. 여당과 제1야당에서 발표한 중앙당 공약을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교통망 앞세운 여당… 지방 공동화 해결책까지?여당은 교통망과 원도심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구도심은 철도를 지하화하고, 광역에 GTX와 전철 및 고속도로망을 촘촘히 깔겠다는 구상입니다.2025년까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구도심 철도를 지하화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전세수급지수 지난해 9월 이후 급락 직전 계약 보증금에서 5% 이내 한도까지 올릴 수 있는 계약 갱신 청구권. 전세 계약을 갱신할 때 이 같은 보증금 인상은 이제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일부 돌려주고 종전 계약 보다 낮은 보증금에 계약서를 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리얼캐스트가 서울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보증금 낮춘 전세 계약 갱신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95.8로 11월 대비 2.3포인트
세입자 전화 받기 겁난다[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사례. 임대사업자인 A씨는 요즘 세입자들로부터 전화가 올 까봐 두렵습니다. 전셋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인하된 만큼 보증금을 돌려 달라거나, 이주를 위해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할까 봐서입니다. 즘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임대인들이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보증금을 내주지 못해, 일부 집을 팔아야 할지를 고민하거나 대출 등으로 급히 처리해야 하는지 등 고민이 많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수도권의 경우 전세가격지수가 지난해 6.54%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지수가 4.91% 하락했으니 꽤 높
제법 건재한 경희궁 자이 서울 집값 하락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불패 강남마저 휘청하고 있다는 소식에 정부에서도 부랴부랴 경착륙 방지를 위한 규제 완화 카드도 내밀었습니다만, 고금리 해일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모습입니다.부동산이 안전자산이라는 말도 결국 헛소리였나 싶은 국면인데요. 이런 가운데에도 의외로 건재한 단지들이 있습니다. 종로 대장주 ‘경희궁 자이’가 대표적입니다.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으로 미분양 속출 경희궁자이는 종로구 남서쪽 교남동 일대에 조성된 아파트입니다. 돈의문 뉴타운 1구역 사업
2년 전과 다르다고? 2년 전보다 싼 전세 매물 속출전세시장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입니다. 아파트 전셋값이 계약 당시보다 밑도는 역전세 아파트가 쏟아지고 있는 것인데요. 일부 지역에선 전세가 안 빠져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까지 나와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난감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이 같은 전셋값 추락에 놀라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에선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전세시장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리얼캐스트TV에서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집값 불패인 강남권 전셋값 마저… 억대로 뚝뚝 하락 2020년
지난 7월 6억원대인 송도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세 시세가 3억원대에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한 언론 매체에서는 이를 두고 ‘인천의 강남’ 송도의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는데요. 정말 송도 전셋값이 폭락하고 있는지를 알아봤습니다. 송도동 송도SK뷰(2,100가구) 전세 시세 들여다보니 올해로 입주 3년차인 송도동 송도SK뷰. 실제 네이버에 올라온 매물을 확인해 보니 8월 기준(2022.8.4) 3억원대 전세 매물이 적지 않게 올라와 있습니다. 7월 말에는 해당 평형대의 전세 계약이 기사에 나온 가격보
6∙21 대책에서 예고되었던 새로운 상생임대인 제도가 지난 2일부터 본격 시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새로운 상생임대인 제도에 대해 최대한 쉽게 문답 및 OX퀴즈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전과 달리 요건이 완화되고 혜택이 강해져서 부작용도 예상된다는데, 거기까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건 완화되고 혜택 커진 ‘상생임대인 제도’ (1) 상생임대인 제도란?소위 ‘착한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입니다. 지난해 말 기재부가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처음 등장했는데요. 임대료를 과하게 올리지 않은 임대인에게 양도세 혜택
여전히 높은 아파트 청약 문턱...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 활기 [리얼캐스트=신선자 기자] 최근 아파트 전세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 문턱은 여전히 높은 가운데,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실제 임대차3법 시행 2년이 도래하는 올 8월을 앞두고 최근 전세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3% 올랐고, 서울은 0.04% 올랐다. 경기의 경우 동기간 0.03% 올랐으며, 3월 14일 이후 13주
전세가 상승, 물량 감소 ‘전세대란’ 현실화... 전문가 10명 중 7명 "임대차3법 보완 시급"/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임대차3법 시행 2년이 도래하는 올 8월을 앞두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임대차3법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세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말 조선비즈가 부동산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명이 새 정부가 가장 먼저 손봐야 할 정책으로 ‘임대차3법’을 지목했다. 오는 8월 임대차3법 시행 2년
서울 상반기 분양예정 물량 약 76% 급감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이 4개월만에 70% 이상 급감하며, 공급가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당시,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일반분양가구 기준으로 9,734가구(24개 단지)가 일반분양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5월 중순을 기준으로 기분양 물량과 6월까지 계획물량을 포함한 물량은 2,350가구(17개 단지)로 1월말 대비 약 76%(7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말 당시 계획에는 둔촌
최근 2년간 전셋값 32.21% 상승… “내 집 마련 서둘러라”[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전월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임대차3법이 올해 7월 시행 2년이 도래하면서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7월 이후 계약갱신청구권(2년+2년) 사용이 만료된 매물들이 시장에 풀리면서 신규 계약이 진행되면 4년간 전월세상한제(5% 이내)로 억눌려 있던 전세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슷한 수준의 집을 더 오른 전셋값으로 구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역대급 전세대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임대차3법 부작용으로 인해 전세 가격 급등, 물량 감소 등 전세와 관련된 여러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이에 리얼캐스트에서는 올해 하반기 전세 시장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봤습니다. 전세 가격 급등, 도대체 얼마나 올랐길래?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6년~2021년 6월까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3~4억원대였습니다. 그런데 2021년 7월부터 갑자기 전세가가 급등하는데요. 작년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4억9,834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1
전세가율 높은 지역… 조금만 더 보태면 ‘내집마련 가능’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하반기 계약갱신청구권 2년 갱신 만기가 도래하면서 전세시장이 다시 출렁일 전망이다. 한차례 갱신을 통해 보증금 인상 부담을 줄였으나 이제는 이전 없이 갱신 하려면 보증금 인상 폭이 커질 수 있는데다, 이전을 하려면 최근 4년사이 인상된 보증금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한해에만 전국 전세값은 13.7%가 뛰었다. 때문에 차라리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나, 문제는 집값도 만만치 않게 올랐다는 사실이다.
최근 주택 시장은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매매거래량이 감소함에 따라 매매가격 상승 폭도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 월세 가격과 거래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리얼캐스트가 최근 아파트 월세 시장의 현황을 짚어봤습니다. 전세 줄고 월세 늘었다… ’월세 거래’ 역대 최고치 경신지난 2021년, 서울 아파트의 월세 거래량은 7만1,269건을 기록하며,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21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실시한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와 임대차법 시행 등으로 인해 전세의
역대급 국세수입… 원인은 불확실성? [리얼캐스트=이시우기자] 최근 지난해 부동산과 주식거래관련 국세수입이 역대급으로 많이 걷혔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르면 양도소득세는 당초 세수 예측치가 16조9,000억원 이었는데 최종 36조7,000억원이 걷혀 예측치의 2배를 넘을 만큼 예측을 크게 초과했는데요. 이런 결과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너무 커 오차가 많았다”고 차이가 발생한 이유를 꼽았습니다. 양도소득세가 많이 걷혔다는 것은 예상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부동산시장은 분양, 입주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률, 매매 상승률 앞질렀다 매매시장에 이어 전세시장에도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1%로, 매매가격 상승률(0.23%)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2020년 7월 말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2020년 9~12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보다 높았던 때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매가격 상승률을 추월한 것은 2020년 12월
계약갱신청구권에 관한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임대차 분쟁 조정 위원회를 설치해 임대차 관련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대차 관련 분쟁 사례집도 내놓았는데요. 주택 임대차 계약은 분쟁이 발생하면 해결에 긴 시간이 걸리고 비용 부담도 큽니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여러 분쟁 조정 사례를 리얼캐스트가 요약 정리해봤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세입자는 전월세 계약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의 기간 동안 계약 갱신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
2022년 서울 입주물량, 전년 대비 59% 수준2022년 서울 입주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전세 시장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게다가 여름부터는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매물이 그동안 높이 오른 전셋값 수준에 맞춰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대란이 예상되는데요. 리얼캐스트가 올해 서울 전세 시장을 입주 물량을 토대로 알아봤습니다.부동산114 REPS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25만2,865가구로, 이중 수도권이 13만2,847가구로 예상됩니다. 이중 서울의 전세난이 우려되는 이유는 전년도
2022년 부동산은 과연?[리얼캐스트=한민숙 기자] 부동산 시장의 기나긴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변곡점이 오기나 하는 것일까요? 온다면 언제쯤 일까요?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님을 모시고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살펴봤습니다. 각종 변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Q. 2022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면?다수의 전문가들은 시장의 양극화, 차별화를 전망하고 있어요. 비싼 데는 더 비싸고, 싼 데는 더 싸고.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시장을 예상하는데요. 저는 반대라고 봐요. 앞으로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