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3,000건대를 회복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낮아지고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리얼캐스트가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과 원인을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매매 거래량 증가 추세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4월 22일 기준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760건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래량은 2023년 1월 1,413건에서 8월 3,899건까지 회복했다가, 이후 12월까지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2023년 12월 1,824건에서 올해 1월에는
올해 거래건수 단 3건…매매가·호가도 '뚝'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111채가 팔리면서 강남 매매거래량 1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거래가 없다시피한 상황인데요.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올해 현재 기준(1~3월) 3채가 팔린 이후 더 이상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은마 전용 84㎡는 거래가 전무하고, 전용 76㎡은 △1월 4일(4층) △2월 26일(11층) △3월 11일(1층) 각각 1채씩 팔리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핀다-지엔터프라이즈, 약 10조 원 규모 환급 시장 공략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와 손잡고 약 10조 원 규모의 세금 환급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세무 자동화 택스테크 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사업자 대출 및 세무 자동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엔터프라이즈는 ‘비즈넵 환급’, ‘비즈넵 케어', ‘1분'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세무 처리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비즈넵 환급은 지난 3월 사업자 세금 환급 서비스 업계 최초로 서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금융권 최초로 상속인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아울러 종합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위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빌딩에 위치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전 자산관리부터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유산정리서비스는 고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3월 28일, 소속 프로골퍼 이제영 선수의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제영 프로의 2024 블루캐니언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수상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KLPGA 경기에서도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부상 없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제영 프로는 “MG새마을금고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제영 프로는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맥콜 모나 용평 오픈 2위를 차
충북 음성군이 2030년 ‘음성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도시에 걸맞게 기업들이 대거 둥지를 틀고 있으며, 고용창출도 활발하다. 향후에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핵심 기업체가 추가로 입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음성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543곳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는 무려 16곳에 달하며, 추가로 10곳이 더 들어설 예정이다.이들 기업들이 막강한 부가가치를 일궈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최신) 음성 지역내 총생산(GRDP)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9조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동 등 서울 대표 토지거래허가구역들이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22대 총선과 겹치면서 허가구역해제는 다양한 공약으로도 제시되고 있는데요. 토지거래허가제도는 과연 폐지될 수 있을까요? 재지정과 관련해 신중론과 폐지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리얼캐스트가 현재 상황을 짚어봅니다.서울 주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냐, 해제냐…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 거래 시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실거주 목적으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주거지역은 6㎡ 이상이 허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프라이빗뱅커(PB) 직군 별도 전형을 도입하는 등 PB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기존 공채 전형과는 별도로 PB 공채 전형을 신설하고 2월 14일부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 금융투자동아리 활동자를 PB로 채용하는 전형도 도입했다. 기존 채용 전형 및 규모는 유지하되, 올해 PB 신규 채용규모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늘릴 전망이다.지난 2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개인 및 법인 리테일 고객 자산 규모는 200조 원을 넘어섰다. 손
NH투자증권(대표사 정영채)이 가문 승계를 위한 2세대 고객 대상 세미나(Next-Gen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 시에나 라운지에서 13일 진행한다.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지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서비스 가입 고객 중 2세대 만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Private 세미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NH투자증권 김병연 투자전략부장이 ‘혼돈의 세상, 모든 것은 시간 문제’를 주제로 먼저 강연을 시작한다. 두번째 강
슬리퍼를 신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의 신조어 ‘슬세권’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청약시장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 선호 현상이 수년 간 나타나고 있는 와중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분양 소식을 알려와 눈길을 끈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각 해 청약 경쟁률 1위는 모두 주상복합 아파트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2019년과 2020년에는 ‘서울(강남구)’에서 분양한 주상복합단지인 ‘르엘 대치’와 ‘부산(수영구)’의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6일 서울 강남구 본부 회관에서 ‘준법·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서약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과 상근임원진이 참석해, 준법과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약서에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서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윤리경영 비전인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회원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협동조합그룹'을 실현하고, 회원감동 추구, 회원이익 극대화, 사회적 책임이라는 윤리경영 실천과제의 이행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 이하 하나금융)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뤄낼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 모집에 나선다.‘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이 2022년 8월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진행해온 하나금융만의 특화된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하나금융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과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신설 두고 서울시와 대립 쓰레기 소각장(광역자원회수시설) 신설과 관련해 마찰을 빚어온 서울시와 상암동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마포구는 최근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쓰레기 소각장을 신규 건설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미 마포구에 750톤 규모의 난지도 소각장을 비롯해 열 병합 발전소 등 기피시설이 있는 상황에서 1000톤 규모의 소각장을 추가로 짓는 계획은 납득이 어렵다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앞서 서울시는 2022년 8월 신규 광역자원회수 시설 건립 계획을 발표한
급속한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신중년'으로 불리는 40·50대의 일자리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현 정부도 국정과제로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중년들이 일자리 부족과 불안정한 일자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이 국내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개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과 지난 17일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생활반경이 줄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 주변에서 여가, 쇼핑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홈 어라운드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몰세권(대형 쇼핑몰을 이용 가능한 입지)’ 등의 입지 요소를 갖춘 원스톱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지 내 상가에 마트, 편의점, 영화관 등을 조성해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이서 쇼핑, 문화생활 등을 가능하게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웰빙을 넘어 웰니스(Wellness) 시대가 도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는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등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힘든 자연환경을 누리는 단지들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계없이 대기 수요가 풍부해 신규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웰니스란 단순히 신체적인 건강을 넘어 정신·사회적 건강까지 종합적으로 지향하는 새로운 트렌드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강, 호수 등에 조성된 수변공원을 통해 간단한 운동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공동주택은 지난해 10월 분양해 현재 대부분의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타입별 호실수는 △24㎡A 528실 △36㎡B 22실 △39㎡D 22실 △52㎡C 22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4㎡는 스튜디오 타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작년 10월까지의 거래량(26만 2,084건)보다 8만 9,973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12월까지의 전체 매매량보다도 5만 3,476건 많다.이 중 약 77%가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돼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 사이 뚜렷한 양극화를 확인할 수 있다.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급감하기 시작해 올 초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감소하기 시작해 같은 해 8월부터 올 1
수도권에서 소형 아파트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에 따르면(11월 29일 기준)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전용 59㎡ 이하 일반공급 물량은 총 7706세대다. 이는 올해 수도권에 선보인 일반공급 물량(3만 7079세대) 중 20.7%에 불과한 수준이다.10월 말 기준 1~2인 가구가 1,570만 명을 돌파하며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일반공급 물량 기준으로 전용 74~84㎡(1만 9619세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 것이다.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평형은 높은 청약경쟁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일원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랑의 김장나눔’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을 통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배려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7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3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배려계층 2천 100가구에 김장김치 총 21,000kg를 기부한다. 그 중 6,000kg는 임직원이 직접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