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아르테온 84㎡C, 한 달 만에 16.5억→14.5억강동 고덕지구 일대 집값이 연초부터 고꾸라지고 있습니다. 좋은 시절에는 재건축으로 공급된 신축 아파트 전용 84㎡가 20억으로 거래되며 “이제 강동구 포함 강남4구”라고 떠들썩하기도 했었던 곳인데요. 2023년 연말 들어 확 꺾인 매수심리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고덕에서는 해가 바뀌자 마자 2억원이 떨어진 단지가 나왔습니다. 고덕아르테온 전용 84㎡ C타입은 지난해 12월 23일에 최고 16억 5천만 원으로 거래되었는데, 지난 1월 6일에 14억 5천만 원으로 손바
최근 소형 아파트가 인기다. 1인 가구 증가로 수요는 늘어난 반면, 공급은 부족해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전국 1인 가구수는 총 992만5369가구로 전체(2390만4793가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10년 전(2013년 말, 687만8287가구)과 비교해 보면 무려 300만가구 넘게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소형 아파트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12월 기준), 올해 전국 전용 60㎡ 이하 아파트 분양 물량(임대
올해 마지막 분양시장인 12월에 서울에서도 상급지에 위치하고 랜드마크 격 상품성을 보유한 단지가 대거 모습을 드러내 귀추가 주목된다.먼저 강남4구 중 유일의 비규제 지역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는 강동구에서는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그란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2층, 총 407가구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전용면적 36~180㎡, 327가구 일반분양된다.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과 도심을 내려다 볼수 있는 리버·시티뷰
부동산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선호도 높은 ‘역세권’ 단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 시 ‘교통 편리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실제 올해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3 살고 싶은 주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주택 결정 시 입지적 고려 요인’에 대한 물음에 ‘교통 편리성’을 선택한 응답률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생활편의·상업시설 접근 편리성(60%), 직장과의 거리/직주근접성(47%), 개발/투자가치, 지역 호재(31%) 순으로 집계됐다.통상 지
서울시 강동구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 열기가 눈에 띈다.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이라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강동구 분양시장에서는 최근 연달아 청약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10월) 2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올해 강동 최다인 1만1437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돼 평균 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17일 청약을 받은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도 평균 5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를 마감했다.이뿐만 아니다. 100가구 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 천호뉴타운에 선보이는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좋은 결과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24일(화)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51대 1로, 55㎡F 타입이 기록해 강동구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금일 예비당첨자 신청자 수가 충족되지 않은 몇 개의 타입에 대하여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34-2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믿을 건 오로지 청약 뿐… 서울 청약 수요 급증 정부가 청약시장 활성화를 위해 1·3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규제 완화에 나섰습니다. 청약 문턱이 대폭 낮아지자 분양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이런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분양가 상승 등의 이슈까지 있어 앞으로 더욱 청약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특히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서울 지역은 이미 청약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일례로 서울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무려 2배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송파역 마에스트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100% 입주시킨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천호뉴타운(천호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천호역 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이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334-2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2개동, 전용면적 30~55㎡, 총 77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30㎡A 20가구 ▲38㎡B 20가구 ▲33㎡C 15가구 ▲43㎡D 14가구 ▲33㎡E 2가구 ▲55㎡F 2가구 ▲30㎡G 2가구 ▲38㎡H 2가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인 강동구에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10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10-100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84·59㎡,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8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4가구 ▲59㎡B 42가구 ▲84㎡A 25가구 ▲84㎡B 19가구 ▲84㎡C 58가구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더샵'이 안전과 품질 관리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하자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포스코이앤씨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에서 하자분쟁 건수가 가장 적은 곳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하자분쟁심사위원회 접수 건수 비교 결과, 입주 물량 대비 하자 건수를 살펴보니 10대 건설사의 공동주택 1000가구당 하자 분쟁 건수는 평균 30건이었는데, 포스코이앤씨의 분쟁 건수는 평균 6.33으로 가장 낮은 수치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기 분양 단지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11일 기준 1755만원으로 산출되면서, 전년 대비 232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만 아니라 분양가가 오르면서, 서울이나 강남이 아닌 지역에서도 전용 84㎡ 기준 10억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된 새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는 비강남권 지역에서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과거 강동구 인기 주거지는 어디? 과거 시장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집값 지지선을 유지하던 곳이 강동구입니다. 입지가 좋다 보니 서초, 강남, 송파에 이어 강동구도 강남4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데요.이러한 강동구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은 고덕지구입니다. 강동구 고덕·명일·상일동 일대를 아우르는 고덕지구는 고덕주공1~9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을 통해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 곳입니다.△고덕아이파크(고덕주공1단지)를 시작으로 일명 고래힐로 불리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시영) △고덕숲아이파크(주공4) △고덕그라시움(주공2
최근 10년,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가 가장 많이 나온 단지는 강동구 소재 아파트로 조사됐다. 리얼캐스트가 부동산R114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10년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청약접수 건수를 조사한 결과, 13만 1,447명이 몰린 강동구 상일동 소재의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2021.9월 분양)’였다. 이어 2위도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2020.12월 분양)’로 11만 7,035건을 기록했고, 3위는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2003.5월 분양)’ 9만 7,279건, 4위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제일풍경채(
‘집값 바닥론’에 갭투자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하락폭이 컸던 화성, 평택 등지에서 갭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고 분당이나 서울 강남권 등지도 갭투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얼캐스트에서 요즘 갭투자 현황, 살펴봤습니다. 갭투자 많은 1·2위 지역은 ‘화성·평택’갭투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으로 부동산을 소유하는 투자방식을 말합니다. 즉,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것으로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을수록 갭이 적은 게 특징입니다. 소액의 투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 시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식으로, 지역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회복세를 보이며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개 자치구 중 송파, 노원, 강동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11일 기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만 136건을 기록해 2022년 전체 거래량인 1만 1,958건보다 약 68.3%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올해 아직 하반기가 남은 것을 감안하면 이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월 평균 거래량 추이도 올해는(2,876건) 지난해(996건) 대비 약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서울 매매가격지수가 6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그간 강남4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최근 용산구와 마포구, 성동구(이하 마용성)가 합세하며 강남4구가 끌고 마용성이 뒤에서 밀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당분간 쉽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각종 이슈로 마용성 일대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서다. 마포구는 거의 매년 정비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들이 하나둘씩 자리잡으며 신규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올해는 아현2구역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촉발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강남3구 이외 하락을 멈추고 보합, 상승 전환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한국부동산원 주간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6월 19일 기준 서울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4%를 기록해 5월 22일주(0.03%) 이후 5주 연속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5월 중순까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던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승 전환 된 후 6월까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기간 강남4구가 플러스 상승률을 이어간 가운데 용산구, 영
인구 대비 종사자수가 많은 지역은 서울이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상위지역 6곳’에 충청권이 3곳이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사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다는 의미인 만큼 도시 내 부동산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부동산인포가 통계청 자료(2021년)를 분석한 결과 시•도별 주민등록인구 대비 종사자수 비율은 서울이 60.7%로 가장 높았다. 서울 인구가 950만여 명임을 감안하면, 사업체에 일하는 종사자수는 577만 명이 넘는다는 의미다.이어 충북 51.2%, 충남 51.1%, 울산 48.5%, 제주 47.8%, 대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부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값 상승으로 공사 단가가 올라 앞으로도 분양 가격 상승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분양에 돌입해 ‘옛 가격’에 나온 아파트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4년~2023년) 동안 아파트 분양가는 연평균 약 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16.0%, 2023년(5월까지 기준) 11.7% 뛰어 최근 2년 동안 오름세가 유독 가팔랐다.반면 2021년(-6.0%), 2020년(0.7%)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기록했다. 해
20여곳 개발 추진 중인 서울 강동구 [리얼캐스트=박지혜기자]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속 마무리 돼 가던 서울 강동구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한강 이남을 대표하는 강남4구로의 위상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종으로는 지하철 천호역(5·8호선), 강동역~길동역(5호선), 횡으로는 암사역(9호선), 둔촌동역(5호선)을 중심으로 20여 곳에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빠른 곳은 천호역 북측 일대로 천호2구역 재건축을 통해 들어선 ‘힐데스하임 천호’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