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화 겪은 공시제도[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단독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변동폭이 미미했던 예년에는 공시가격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지난해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친 데다 정부가 공시가격에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높이면서 고가 부동산을 중심으로 공시가가 대폭 올랐습니다.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격차 ‘역대급’고가주택의 비중이 높은 표준주택은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실화율이 낮았던 9억원 초과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