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는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27일 HUG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5월 1일부터 전세보증이 가능한 주택의 전세가율(주택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기존 100%에서 90% 이하로 낮아진다고 고지했다.전세금 반환보증은 보증에 가입한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보증공사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급한 뒤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제도다.제도가 처음 만들어졌던 2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 산정 기준이 변경됩니다. 앞서 고가 매입 논란을 빚은 ‘칸타빌 수유팰리스’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인데요. 준공주택은 당초 대비 약 20~30%, 매입약정주택은 약 5~10% 매입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예상됩니다.LH는 매입임대 업무 체계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면 개편하고, 올해 준공주택 4086가구와 신축 매입약정주택 2만2375가구 등 전국에서 총 2만6461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앞서 LH는 지난해 12월 ‘악성 미분
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임차인이 전·월세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난 21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달 2일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모든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이 21년 8월부터 의무화됐지만, 최근 전세사기 피해 사례에서 임차인의 기대와 다르게 의무 가입 대상자지만 실제로는 가입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드러났다.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23일 입찰 마감 /돈암6구역 조감도. 사진 출처: 롯데건설/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돈암6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돈암6구역 재개발 조합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른
전세 사기 관련 단속 및 처벌 강화전국적으로 전세 사기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이슈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빌라왕’이라 불리며, 수백 채의 빌라 전세 사기를 친 일당들도 지난 2월 경찰에 붙잡혀 연일 전세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는데요.이에 정부는 2월 2일 전세 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한 것인데요. 과연 해당 지원 방안을 통해 전세 사기를 막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럼 전세 사기 예방과 피해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전세 사기에 있어 정부는 단
유난히 대단지가 몰려있는 송파구에는 굵직한 정비사업도 여러 곳에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미 잘 갖춰진 교통망은 더욱 확장 중이고,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굵직한 개발사업도 예정됐습니다. 8∙9호선 추가 개통 및 경전철 등 교통호재 多 교통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송파구는 2호선과 3∙5∙8∙9호선, 수인분당선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중 6개 노선이 지납니다. 이중 일부 노선들의 연장계획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오금역이 종점인 3호선을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까지 연장하는 '송파하남선' 사업이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부동산 교환거래 열풍?! “시세 10억원 아파트 맞교환하실 분 구합니다.” 어느 부동산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집주인의 게시 글입니다. 비슷한 시세에 아파트를 서로 교환 할만한 상대방을 구한다는 내용인데요. 생각보다 교환거래에 관심있는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요 근래 아파트 교환을 원한다는 게시 글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아파트 교환거래가 갑자기 성행하게 된 것일까요? 리캐TV에서 아파트 교환 매매의 현황과 유의점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아파트 교환거래량은 ‘우상향’ 중 부동산 교환거래 자체가 생소한 분이 많을 텐데요. 말 그대로 자신의
나도 한번 준비해볼까? 부동산 관련 자격증 [리얼캐스트=박승면 기자]부동산 관련 자격증으로는 대표적으로 국가공인 자격증인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제 자격증인 국제 공인부동산자산관리사(CPM), 국제 부동산 투자분석전문가(CCIM) 등이 있으며.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의 부동산 분양상담전문가 등 민간 자격증도 존재합니다.부동산 관련 자격증의 관심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1차 시험 원서접수 기준 약 20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취업난 해결, 자기계발 등의 이유로 부
큰 변화 겪은 공시제도[리얼캐스트=박지혜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단독주택과 토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변동폭이 미미했던 예년에는 공시가격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지난해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로 솟구친 데다 정부가 공시가격에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높이면서 고가 부동산을 중심으로 공시가가 대폭 올랐습니다.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격차 ‘역대급’고가주택의 비중이 높은 표준주택은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실화율이 낮았던 9억원 초과 고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월드클래스의 품격‘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스포츠 명언이 있습니다. 선수의 진정한 실력이나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다는 의미인데요. 최근 부동산시장에도 상위 0.01%를 위한 주거시설이 속속 등장하며 고급 주거공간의 상한선이 갱신되는 가운데 지난 13년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고급주택이 있습니다. 일명 ‘회장님 주택’으로 통하는 트라움하우스가 그곳입니다.'트라움하우스 5차' 68.5억원…13년째 1위트라움하우스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처음 공시한 2006년 이후 13년 연속 전국 최고가 1위 공동주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