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모시기 경쟁 한창, 전세가 급락 중 수도권 주택시장에 때이른 찬바람이 쌩쌩 부는 가운데, 이제는 역전세난 우려까지 현실화 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여파로 주택수요가 감소하고 월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터라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특히 입주물량이 몰린 곳은 이미 세입자 모시기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전년 대비 수억 원씩 낮은 가격으로 전세계약이 체결되고 있는데요. 계속 이런 시세가 유지된다면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가 볼 곳은 성남 구도심입니다. 역전세 등장한 성남 구도심 성남 구도심은 최근 재개발이 활발하
새 옷 갈아입는 성남 구도심[리얼캐스트=정원진 기자]17일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하 그랑메종)과 중1구역의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이하 랜더스원) 분양이 시작됐습니다. 각각 5,320세대와 2,41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동시 분양하며 청약자들의 관심과 함께 선택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분양지에 대한 관심은 모델하우스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사에서 공개한 주말 집객수에 의하면 그랑메종은 3만 8천여 명이, 랜더스원은 2만 9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