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캐스트=취재팀] 강남, 도심지역에 비해 소외 받았던 노원, 도봉 등의 강북지역 집값이 오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성동구 왕십리를 잇는 ‘동북선 경전철’의 기공식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이 컸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기공식 직전 9월4주에서 10월3주 사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노원구 0.13%, 동대문구 0.10%, 도봉구 0.08% 등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평균 0.21% 보다는 낮지만 마포(0.05%), 용산(0.06%), 성동(0.06%) 등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