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세계조경가협회(IFLA) 어워드 수상… ‘5D 조경’ 국제적 인정

2025-11-25     한민숙 기자

DK아시아가 지난 14일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JWCC)에서 열린 세계조경가협회(IFLA) 주관, ‘2025 IFLA APR LA & LUMINARY AWARDS’에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로 ‘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조경가협회(IFLA) 어워드’ 수상작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제공: DK아시아)

세계 80여 개국이 참여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DK아시아의 조경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공인됐다는 평가다.

출품작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조경 ‘Beyond Green : Singeomdan Resort City’는 기존 오감 조경에 시간(Time) 개념을 더한 5D 조경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계절, 시간의 변화를 단지에서 체험하도록 설계했으며 이탈리아 티볼리 ‘빌라 데스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멀칭 기법을 적용해 완성미를 구현했다. 더 나아가서 물, 나무, 돌, 컬러의 정교한 조화를 통해 리조트형 조경을 구현했다.

단지 중심축인 ‘로열 캐널 애비뉴’를 따라 430m에 이르는 조형 수로와 국내 아파트 최초로 티 하우스 두 곳을 잇는 55m 커낼워크가 조성됐다. 높이 7m , 폭 12m 폭의 유럽식 조각 분수, 100개의 분수, 은목서·소나무·대형참나무 등 희귀·대형 수목이 더해져 사계절 생동감을 갖춘 정원 풍경을 완성했다.

조경 공사비는 평당 380만원 이상으로 일반 신도시(100만원 이하)의 3~4배, 강남권 최고급 재건축(160~190만원)의 2배 수준이다. 일부 최고급 리조트보다도 더 많은 조경비가 투입됐으며 국내외 건설사, 조합, 리조트. 학계와 해외 개발사의 견학도 이어지고 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1차에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일괄 지명 발주(NSC) 방식으로 참여해 단지 조경의 설계, 시공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조경 문화 경험 프로그램’과 ‘로열 트레인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도 단지 조경을 체험할 수 있다. 호밀밭, 실물 비행기 전시, 하트 멀칭존, 5.6km 황톳길 등 테마 콘텐츠도 선보인다.

커낼워크 조경은 '2025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이미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은바 있다.

한편, 로열파크씨티 브랜드는 커뮤니티, 소통, 참여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디에이치’, ‘르엘’과 함께 하이엔드 브랜드 빅3 위상을 확고히 했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시간(Time)의 개념을 더한 5D 조경은 세계 조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이라며 “로열파크씨티를 대한민국 대표 하이엔드 리조트형 주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