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미래 이끌 핵심, 송도 마지막 개발지 ‘송도 11공구’... 신축 아파트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주목
– 산학연 초집결, 주거·업무·상업 초연결을 목표로 한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로 조성 – 미래가치 기대감에 수요층 관심 집중… 유승건설 신규 분양 예고에 이목 집중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허브로 재도약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송도 11공구가 있다.
송도국제도시 11개 공구 중 가장 넓은 1,245만㎡ 규모의 11공구는 주거, 산업, 교육, 상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하는 이 지역은 ‘산학연 초집결’과 ‘주거·업무·상업 초연결’을 목표로 한 ‘콤팩트 시티(Compact City)’로 조성 중이다.
11공구는 11-1, 11-2, 11-3 세 단계로 나뉘어 개발된다. 가장 먼저 매립을 마친 11-1공구는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11-2공구와 11-3공구는 각각 2029년과 2030년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8천 여 가구가 들어서고 5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도시가 조성된다. 이와 같은 주거 규모는 송도국제도시 다른 공구와 비교해도 큰 규모로, 약 2개 공구를 합친 규모다.
송도 11공구는 ‘첨단산업클러스터(C)’로 지정되며 글로벌 바이오 대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제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36만㎡(약 11만 평) 규모의 4개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203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근에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만㎡(약 6만 평) 부지에 총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을 통해 약 5만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11공구 내 연구용지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와 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과 연구 기능도 강화된다. 이를 기반으로 송도는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는 미래형 바이오융합 연구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송도 11공구에는 도심 속 수변 생태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친환경 인프라도 조성된다. 실제 송도 11공구에는 송도국제도시 내 수로를 ‘ㅁ’자로 연결하는 총 21.17km 워터프런트 개발 사업 중, 별도로 추진되는 총연장 4.98㎞ 길이의 폭 40~60m의 워터프런트가 계획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워터프런트는 수로를 따라 ‘미니 인천 하버’, ‘미니 베니스’, ‘미니 말리부’, ‘미니 송도하버’ 등 수변 상업시설과 수상 레저 체험 공간, 조망 관광 특화구역, 예술·문화 공간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프리미엄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가치를 압축한 ‘콤팩트 송도’로, 산업·교육·주거·상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자족도시의 모델”이라며 “특히 바이오산업은 이번 정부가 핵심 미래 성장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개발 속도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개발 흐름 속에서 유승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는다. 단지는 송도 11공구 RC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약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11공구 내 모든 프리미엄을 누리는 핵심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교까지의 예정 부지가 위치해 안심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연세대 및 글로벌캠퍼스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 제2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약 2km 거리에 자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더불어 인천 1호선, GTX-B 노선(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고, 11공구의 경우는 타 공구 대비 고잔톨게이트 접근성도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등이 자리해 이미 완성된 인프라와 새롭게 더해질 인프라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한편, 유승건설은 1985년 창립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종합건설기업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창조”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주거사업과 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HUG 신용등급 A-를 기록 중인 유승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유승건설, 백학관광개발원주식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학 자유로 리조트’, ‘연천 자유로CC’ 등 레저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