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앞 가음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나서
2025-11-26 이시우 기자
창원 성산구 가음3구역 재건축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1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23-3번지 일대 20,427㎡에 공동주택 48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연면적은 약 71,698.78㎡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참여를 위한 현장설명회는 2025년 12월 1일 오전 11시,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5년 11월 28일 오전 11시까지 전자조달시스템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입찰 마감은 2025년 12월 23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입찰서류는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부속서류는 조합사무실에 밀봉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30억 원으로, 2025년 12월 22일 오후 6시까지 조합 지정 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주택법에 따른 등록업체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해 입찰이 가능하다. 대안설계는 불가하며, 조합이 제공한 설계도서 기준으로 제안해야 한다.
현장은 창원습지공원, 장미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가까워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성주초, 남산중, 창원남산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