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들 위한 금융 멘터링 성황리에 종료外

2025-11-24     정소유 기자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대상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 성료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 박승영 팀장이 온라인으로 금융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Together Plus’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취업,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6월에는 진로 설계와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금융 멘토링’에서는 경제·금융 교육과 함께 ESG 애널리스트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경영고, 경남관광고, 대전신일여고 등 전국 14개 특성화고 학생 13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대전신일여고 신연경 학생은 “ESG가 일상과 가까운 개념이라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JA 코리아와 협력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멘토링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도형 혁신지원실장은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레벨업 챌린지’ 4만명 참여… 단계별 투자 미션 인기


                                                                            출처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올해 개최한 실전투자대회 ‘레벨업 챌린지’가 총 4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단계별 목표를 달성해야 다음 레벨로 이동하는 ‘게임형 미션 방식’을 도입해 투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쌓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진입장벽도 크게 낮췄다. 최소 거래금액은 100만원, 레벨1·2 목표는 각각 국내·해외 누적수익률 1% 초과, 국내·해외 모두 2% 초과로 설정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누적수익률 1% 이상을 기록했고, 국내·해외 모두 2% 이상 달성한 참가자도 5%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엠팝(mPOP) ‘챌린지중계 페이지’에서 예상 상금과 순위, 상위 참가자의 매매 종목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누적수익률은 1위 70.3%, 2위 57.0%, 3위 52.8% 순으로 나타났다.

레벨3 상위 300명의 매매 분석에서는 국내 시장의 경우 현대차, 삼성전자, 현대건설, SK하이닉스, 삼성SDI 등 대형주 매매가 많았고 해외에서는 사운드하운드AI, 엔비디아, 알파벳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미션 수행을 통해 자신의 투자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투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 영등포 소상공인 지원 ‘깨비상점’ 기념식 개최


지난 21일(금),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하며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오른쪽)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왼쪽),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지난 21일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용덕)과 함께 소상공인 노후 기자재 교체 지원 사업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깨비상점’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B증권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영등포구 내 요식업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필요한 장비 교체를 지원했다. 기념식은 영등포구 신길동 카페 ‘도토리 소년’에서 열렸으며, 해당 매장에는 커피 원두 분쇄 그라인더, 어닝 간판 등 주요 기자재가 제공됐다.

KB증권은 이번 사업 참여 점포를 안내하는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매장별 ‘깨비상점’ 현판 설치와 SNS 홍보 이벤트 등 사후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도토리 소년’ 김영미 대표는 “노후 장비 문제로 어려움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전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AI-Agent 교육 완료


                                                                             출처: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AI-Agent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하는 생성형 AI 환경과 AI 기반 금융 서비스(AX-Able Finance) 도입에 대비해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실제 업무 과제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커리큘럼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성과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AI 기초부터 활용 전략, AI Agent 개념과 금융권 특화 설계 방향, 조직 혁신 방안 등을 다룬 외부 전문가 강의 6회와, AI솔루션부·블록체인부의 실무 사례를 소개하는 내부 강연 5회로 총 11회 진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미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AI PB’를 8월부터 운영 중이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AI 관련 특허 4건 출원, 학술대회 논문 게재 등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전사 AI 교육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필수 역량”이라며 “교육을 넘어 고객 서비스 혁신과 내부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AI 활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중국 심천서 제26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진행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진행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의 '제26회 글로벌 문화제험단' 참여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국 심천에서 제26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체험에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93명이 참여해 세계적 혁신 도시로 평가받는 심천의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학생들은 로봇 자동화 기업 도봇(DOBOT), 바이두의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Apollo Go), 레이저·광학기술 기업 아포트로닉스(Apotronics), 전기차 기업 BYD, 선전 도시계획관·과학기술관 등을 방문했다. 로봇 시연과 자율주행 운영 방식, 전기차 기술, 도시계획 전시 등으로 미래 산업의 변화를 체험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은 도봇으로, 로봇이 물건을 이동·조립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로봇 작동 원리를 배우는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 경험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된다”며 “혁신 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시작된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2,38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