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올해 세번째 제주 워케이션 활성화 이벤트 진행外

KB국민카드, 제주도청과 올해 세 번째 ‘제주 워케이션 프로모션’ 진행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해 제주 워케이션 고객을 위한 세 번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응모 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KB Pay 또는 KB국민카드(기업·BC·선불 제외)로 제주 외식·숙박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최대 5회까지 총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참여 인증을 하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1만원권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된 기업 임직원에게 아일랜드 워크랩(제주·서귀포)을 1주~최대 2개월까지 무상 제공하며,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 1인 최대 30만원의 혜택도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민관 공동 이벤트를 통해 워케이션 직장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제주 외식·숙박업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할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케이션은 업무와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워케이션 지역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토스플레이스, 서울신용보증재단 ‘프렙 아카데미’에서 청년 창업가 대상 강연 진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POS 솔루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이 운영하는 외식 창업 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에 참여해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토스플레이스는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장 운영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이는 예비 사장들의 초기 운영 부담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해온 지원 활동의 연장선이다.

토스플레이스는 ‘매장 운영 자동화’를 주제로 포스(POS) 시스템을 활용한 인건비 절감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설명했으며, 매장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포스 활용 사례도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실제 창업한 사장님이 직접 운영 노하우를 전하는 세션이 처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초기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홈페이지의 ‘사장님 스토리’ 코너를 통해 창업 노하우, 토스 프론트·토스 포스 활용법, 사장님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정기 발행하며 창업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가입자 300만명 돌파… 출시 3년 만의 성과

키움증권이 20일 기준 마이데이터 가입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2022년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흩어진 금융 자산을 한 화면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소비·투자 성향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금융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보험료 납입일, 통신비 납부일, 대출 상환일 등 주요 금융 일정을 자동으로 정리해 일정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단순한 자산 조회를 넘어 개인별 금융 리포트, 투자 포트폴리오 진단, 여유 자금 분석 등 실질적인 혜택도 강화하며 고객 생애 전반의 자산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300만 가입자 돌파는 고객들이 키움증권을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으로 인정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 여정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2025 예술경영대상’ 우수사례 선정…일반 기업 최초 수상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 일반 기업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금융권 최초 아트페어 ‘더프리뷰’를 5년간 개최하며 신진 갤러리·작가의 시장 진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240개 갤러리가 참여해 총 58억원의 작품 판매를 기록했고, 데뷔 작가들이 KIAF·프리즈 서울 등 국제 아트페어로 진출하는 성과도 나왔다. 전시 기간에는 브랜딩·마케팅·결제 인프라 등을 신한카드가 전담해 참여자들의 전시 집중도를 높였다.

24회째를 맞은 가족 문화행사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역시 어린이 예술 인재 지원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 20만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디지털 드로잉, AI 콘테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매년 새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신한카드 SOL페이스퀘어 라이브홀’ 등 공연장 스폰서십과 ‘더 모먼트’ 프로그램을 통해 티켓 할인·1+1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문화예술 접근성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예술과 금융을 연결해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업시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로그, 구글플레이 ‘Best of 2025’ 올해의 자기계발 앱 선정

소프트런치(대표 배진흥)의 일기·기록 서비스 ‘디로그(D·LOG)’가 구글플레이 ‘Best of 2025’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자기계발 앱으로 선정됐다.

디로그는 사용자 행동 기반 자동 기록 기술과 타임라인 UI를 결합한 새로운 기록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글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새로운 기록 경험을 제공한 서비스”라며 사진 중심 자동 타임라인 구성이 기존 일기 앱과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디로그의 핵심은 사진·위치·시간·날씨·감정 등 의미 데이터를 자동 추출해 별도 작성 없이도 하루가 정리되는 ‘스낵형 기록’ 기능이다.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기만 해도 이동 동선과 촬영 정보가 자동 정리돼, 일기를 꾸준히 쓰기 어려운 사용자의 ‘작심삼일’ 문제를 해결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여행 사진을 업로드하면 지도 기반 동선과 날짜·시간·날씨가 자동 구성돼 완성도 높은 여행 기록이 만들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디로그는 유심사(가제트코리아)와 협업을 확대하며 여행 기록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높다. 디로그는 iOS 4.9점, 안드로이드 4.5점을 기록하며 기록 앱 카테고리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상을 기념해 디로그는 연간 구독 상품을 40% 할인한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일반 다이어리 한 권보다 낮은 가격으로, 스마트폰 교체나 분실 걱정 없이 기록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기록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혜택이다. 할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