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문화공간형 모델하우스 눈길

2025-11-21     권일 기자

㈜대원이 김포 북변2구역에 선보이는 ‘칸타빌 디 에디션’이 11월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관은 (주)대원 상품마케팅전략팀이 심혈을 기울여 단순한 아파트 홍보관을 넘어 ‘집의 본질’을 주제로 한 갤러리형으로 꾸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모델하우스 외관부터 갤러리를 연상시킨다.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 외관(제공: (주)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는 장식 위주의 기존 홍보관 방식에서 벗어나 ‘담과 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절제된 디자인을 도입했다.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제공: (주)대원)

 

입구에는 이재용 작가의 타임랩스 사진 ‘건축의 시간을 담다’가 전시돼 집이 완성되기까지의 시간과 과정을 시각화한다. 브랜드 철학을 먼저 경험한 방문객들은 단지 모형과 입지 정보를 살펴보게 된다.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이재용 작가의 작품 '건축의 시간을 담다'.(제공: (주)대원)

‘칸타빌 디 에디션’ 66㎡A는 4Bay 판상형에 대형 알파룸을 더해 74㎡급 체감 면적이 구현됐다. 또한 팬트리와 ㄷ자형 주방 등으로 수납, 동선 효율을 극대화했다. 욕실에는 이탈리아 타일 ‘마라찌’를 적용해 마감을 고급화했다.

84㎡A는 기본 4룸 구조에서 ▲프리미엄 키친형 ▲펫 케어룸형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전용 공간을 구성한 ‘펫 케어룸’은 실사용 제안으로 눈길을 끈다.

최상층에는 104~127㎡ 복층 펜트하우스 22가구가 배치했다. 가변형 벽체와 넓은 테라스 설계로 차별화 했으며 전 세대에 제공되는 개별 창고 역시 수납 경쟁력을 높인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612가구 규모다. 비규제지역인 김포에 위치해 청약·대출 측면의 부담이 적으며, 단지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계획돼 있다. 개통 시 여의도·광화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대원 관계자는 “화려한 연출보다 공간 본질과 평면의 완성도를 직접 느끼도록 기획한 모델하우스”라며 “입지·상품 모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12월 2일(화) 특별공급 ▲3일(수) 1순위 ▲4일(목)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일(수) 발표되며, 계약은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