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랑의 김장나눔’ 진행外
신한은행,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저소득 여성 장애인·어르신 200가구에 전달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 및 어르신 가정 2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해당 기관과 협력해 김장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FI본부 권혁상 본부장, 대기업 강남본부 우상현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정재현 본부장이 참석해 김장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한 참여 직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복지관과 함께 김장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더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2025’서 금융위원장 표창…디지털 보안 역량 인정받아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주최하는 FISCON은 금융사와 유관 기관이 함께 금융보안 트렌드, 정책, 기술을 공유하는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 19회를 맞았다.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보안 강화를 위해 추진한 노력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비대면·사이버 금융환경 안정성 확보 ▲소통·협업 기반의 정보보호 가치 확산 ▲다계층 보안 방어체계 구축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취득 및 유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영향도 평가 방법론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호성 은행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며 “자율보안 중심 금융보안 선진화를 바탕으로 안정성 강화와 사이버 위협 대응, 지속 가능한 보안 문화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보안원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전한 보안 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오프라인 오픈뱅킹’ 출시…영업점에서도 타행계좌 조회·이체 가능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오픈뱅킹 공동업무시스템의 계좌 기반 API를 활용해 영업점 창구에서도 타행 계좌 조회, 출금, 이체가 가능한 ‘오프라인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비대면 채널에서만 가능했지만, 이제 농협은행 입출식 활동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창구에서 타행 계좌 잔액, 거래내역 조회와 타행 계좌 출금 후 농협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오픈뱅킹을 신규 가입한 고객 중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크루아상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타행 계좌에서 금액을 인출한 뒤, 당일 농협은행 예·적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총 77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파리바게뜨 교환권 ▲BBQ 치킨세트 등을 증정한다.
농협은행은 “대면 채널까지 서비스가 확대되며 금융 접근성과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와 이용 안내는 NH올원뱅크·NH스마트뱅킹 또는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서금원과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캠페인…취약계층 대상 피해 예방 앞장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19일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우리은행·서금원·영등포구청이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현장 상담을 실시하며 캠페인의 첫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와 서울·인천경기·대전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 등 8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복합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어르신·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한 약 7천여 명에게 피해예방 전단지와 생필품 등을 제공하며 불법 사금융 대응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한 금융정보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확대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9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7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했으며, 우리은행은 업계 최초로 금융사기예방부를 신설해 금융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iM뱅크,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iM뱅크(아이엠뱅크·은행장 황병우)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 대표 품질 시상식으로, 산업 현장의 품질혁신 성과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iM뱅크는 지속가능한 금융 서비스 제공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추진해온 ESG경영 활동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가 주목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K-택소노미 심사 시스템 도입, ESG 성과평가(KPI) 운영, 폐전자전기제품 수거·재활용 확대 등이, 사회 부문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국무총리상 수상, 인권경영선언문 제정, 블라인드 채용, 건강친화기업 인증 등이 성과로 꼽혔다.
또한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거버넌스 확립과 서스틴베스트 2024 종합평가 AA등급 획득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기반 최초의 시중은행으로서 책임 있는 ESG 실천에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금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