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민간임대 청약률 5.97대 1 경쟁률로 마감
- 공공지원 민간임대임에도 불구 중형 면적, 상품성 큰 관심 - 552세대 모집에 3,297건 접수, 평균 5.97대 1 경쟁률 기록 - 13일 당첨자 발표,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계약 예정
2025-11-11 한민숙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청약 접수 결과 모집 가구의 약 6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총 552세대 모집에 3,297명이 지원해 평균 5.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S-1로 1세대 모집에 16명이 몰렸으며, 84㎡S-2(14대 1), 79㎡B(8.26대 1), 84㎡A(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임대주택임에도 중형 평형의 선호도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11월 7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개관 사흘 동안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임에도 합리적인 조건과 브랜드 상품성이 더해져 청약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단지는 해오름공원, 도래공원, 운정호수공원 등의 공원 녹지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또한 운정해오름초와 다율중·다율고(2026년 개교 예정) 등도 도보권에 있어 교육 여건도 줗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3일(목) 발표하며 20일(목)~23일(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