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역삼창 소규모재개발 시공사 선정 나서

2025-11-12     이시우 기자
동래역삼창 소규모재건축 전경(출처: 카카오맵 로드뷰)

부산 동래구 동래역삼창아파트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동래역삼창 소규모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6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41-69번지 일대 3,232.10㎡를 정비하는 동래역삼창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사업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약 180세대(오피스텔 16실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총 연면적은 23,045.8562㎡다.

사업은 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영부동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참여한다. 공사비는 기성불 방식으로 지급된다.

현장설명회는 11월 13일(목) 오후 2시 30분, 동래구 여고북로211-1 2층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은 12월 5일(금) 오후 3시까지이며, 전자입찰(나라장터)과 오프라인(조합사무실 직접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편이나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입찰 참가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주택법에 따라 건설업자로 등록된 업체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50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찰 관련 세부사항은 현장설명회에서 배부되는 입찰지침서를 따른다.

현장은 부산지하철 1호선, 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역세권이며 내성중학교가 인접해 있다. 동래역 인근 메가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상업시설과 대동병원 등의 생활인프라가 편리하게 갖춰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