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동 9년 만의 새 아파트… ‘도룡자이 라피크’ 10일 특별공급 시작
GS건설이 선보인 ‘도룡자이 라피크’가 11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 11일(화) 1순위, 12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8일(화), 정당계약은 11월 30일(일)부터 12월 2일(화)까지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가능하며, 대전 1년 이상 거주자는 해당지역 1순위, 세종·충남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접수할 수 있다. 주택 보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대전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에 9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지난 10월 31일(금)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간 약 1만9000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세대 규모로, 전용 84~175㎡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4~5베이 구조와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했고, 천장고는 최대 2.62m로 개방감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며, 옥상에는 루프탑 수경시설과 자쿠지, 카바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로 세탁, 출장세차, 정리수납 등 호텔식 생활지원도 제공한다.
입지는 대덕연구단지, 정부청사,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 등이 인접해 있으며, 북대전IC와 정부청사역네거리, 한밭대로 접근이 용이하다. 도보권에는 대덕초·대덕중·대덕고 등 우수 학군이 자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도룡동의 상징성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희소 단지로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새 아파트가 드문 도룡동 입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룡자이 라피크’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