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 192세대 짓는 시공자 찾기 재도전

2025-11-07     김영환 기자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재개발 조감도(안)(출처: 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마포로5구역제2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조합은 11월 4일 공고를 통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공고하고, 현장설명회와 입찰 접수를 예고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7일대 총 면적 5,596.2㎡로, 지하 6층~지상 28층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192세대(연면적 44,292.91㎡) 규모로 조성된다.

입찰은 도급제로 진행되며, 현장설명회는 11월 19일(수) 14시에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입찰서 접수는 2026년 2월 12일(목) 14시까지, 같은 날 15시에 개봉된다.

입찰 참가 자격은 토목·건축공사업 및 관련 면허를 모두 보유한 단독업체로 제한되며, 공동도급은 불허한다. 입찰보증금은 40억 원(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이며, 공사비 예정가격은 3.3㎡당 1천만 원(VAT 별도)이다.

입찰 참여는 현장설명회 참석 및 입찰지침서 수령, 제안서 제출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 개별 홍보 등 입찰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참여 자격이 박탈된다.

현장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역세권이며 광화문, 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