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소문제2구역, 618세대로 재개발 된다
2025-11-05 김영환 기자
서울 성북구 동소문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통합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10월 30일 ‘동소문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통합심의(안)를 공람 공고하고,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소문제2구역은 성북구 동소문동2가 33번지 일대 23,249.40㎡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지면적은 16,164.10㎡다. 지하 5층~지상 35층, 총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618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154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시행자는 동소문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다.
이번 통합심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계획, 건축, 경관, 환경, 교육, 교통, 소방, 재해 등 다양한 부문을 일괄 심의하는 절차로, 공람기간은 10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다.
공람은 성북구청 9층 주거정비과 및 조합사무실에서 가능하며, 의견 제출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공람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을 단지 바로 앞에 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