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옥천아파트, 시공사 선정 입찰 나선다
2025-11-05 이시우 기자
광주 남구 옥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3일 옥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363-4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사업에 대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옥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면적 5,17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2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연면적은 18,439.6㎡로 예정돼 있으며, 향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는 11월 10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증명서, 재직증명서, 신분증, 명함 등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 참석 시 위임장과 사용인감도장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입찰마감은 11월 24일 오후 4시로,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고, 관련 부속서류는 밀봉하여 조합 사무실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우편,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입찰 참가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과 「주택법」에 따라 건설업자로 등록된 사업자 중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로 한정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3억 원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하며, 선정 후 15일 이내에는 현금으로 전환 납부해야 한다.
현장은 진월초, 대성여중, 대성여고, 동성중, 동성여중, 동성고 등의 학교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금당산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