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동 333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통해 201세대 아파트로 변신
2025-10-02 이시우 기자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33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9월 22일 성남시는 금광동 3335번지 외 55필지 7,424.50㎡에 대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총 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0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454.88㎡를 신축하는 계획이다. 건폐율은 28.72%, 용적률은 269.90%, 최고 높이는 57.6m다.
주택형은 ▲59A㎡ 38세대 ▲59B㎡ 6세대 ▲67A㎡ 106세대 ▲84A㎡ 34세대 ▲84B㎡ 17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조합원분 100세대, 일반분양 100세대, 보류지 1세대로 계획됐다.
정비기반시설로는 도로 542.7㎡, 대체주차장 283.6㎡(9면)가 신설되며, 도로시설 중 511.3㎡는 성남시에 무상양도된다. 총 설치비용은 40억 2,179만원으로 책정됐다.
사업시행자는 ‘금광동 333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대표 이민구)’이며, 시행기간은 2025년 9월 19일부터 48개월이다.
현장은 성남동초와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금광동 3289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돼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역세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