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동 3289,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궤도…177세대 아파트 신축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28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9월 22일 성남시는 금광동 3289번지 외 52필지 7,377.62㎡에 대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77세대(전용 59~84㎡)가 들어서며, 근린생활시설 188.4㎡도 함께 조성된다. 건폐율은 24.09%, 용적률은 272.27%, 최고 높이는 57.6m다.

주택형별 구성은 ▲59A㎡ 38세대 ▲59B㎡ 8세대 ▲67A㎡ 70세대 ▲77㎡ 4세대 ▲84A㎡ 38세대 ▲84B㎡ 19세대로, 조합원 분양 108세대, 일반분양 68세대, 보류지 1세대로 계획됐다.

정비기반시설로는 도로 497.6㎡, 대체주차장 165.3㎡(5면)가 신설되며, 이 중 도로 504.7㎡는 성남시에 무상 귀속된다. 사업시행자는 ‘금광동 328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대표 최남수)’이며, 시행기간은 인가일인 2025년 9월 19일부터 48개월이다.

현장은 성남동초, 성남동중학교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 성남중앙병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